김포 승마산(乘馬山)등산 길잡이 2014-04-18

김포 승마산(乘馬山)등산 6.0km

2014. 04/18 금요일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133.0m의 승마산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낮은 산 이지만 막힘없이 뻥- 뚫려있어 서해에서 염하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강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강 건너 강화의 산하까지 볼만 한 경치가 많은 곳이다.

 

트래킹코스 :

산음입구/돌탑공원-마을/공장갈림길-능선안부/헬기장-승마산전망대/대명항갈림길-승마산전망대-하우즈OP/전망대(2.8km)-승마산전망대-승마산전망대/대명항갈림길-세븐일레븐/SK주유소-악양관광호텔-대명항삼거리교차로-대명항버스종점(3.2km)

소요시간 : 산행(6.0km/2시간), 점심식사(1시간) 계(3시간)

평균속도 : 3.0km/시속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09:00 지경에서 60-3번 버스타고 산음입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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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지경에서 60-3번 버스타고 산음입구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다리를 건넌다. 전봇대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공장(초록색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정문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숲 사잇길로 진입한다.  배차간격(12분)

 

날머리

대명항버스종점에서 60-3번 버스타고 성창아파트에서 내린다. 배차간격(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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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乘馬山/133.0m)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에 있는 승마산은 ‘말을 탄다’는 의미의 乘馬로 133.0m 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막힘이 없어 경치가 뛰어난 명산으로 한국전쟁 이후 군 전력보강을 위한 관측소(하우즈OP)가 설치 돼 주민들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최근 군사시설이 철거되고, 일반에게 공개된 서해의 몇 안 되는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특히, 하우즈OP 전망대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의 낙조가 일품이며 최근 대성원, 승마농원, 약암호텔에서 시작하는 3개 코스의 등산로를 정비 개발하고 전망대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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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등산 길잡이

09:08 풍경마을에서 20, 388번 버스타고 대우푸르지오에서 내려 지경버스정류장으로 이동

09:15 지경에서 60-2번 버스로 환승

09:45 산음임구에서 하차(30분)

 

09:45 산음입구/돌탑공원

09:56 마을/공장갈림길

10:25 능선안부/헬기장

10:32 승마산전망대/대명항갈림길

10:42 승마산전망대

10:50 하우즈OP/전망대

10:50-11;50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및 휴식(1시간)

11:55 승마산전망대

12:02 승마산전망대/대명항갈림길

12:18 세븐일레븐/SK주유소

12:25 악양관광호텔

12:35 대명항삼거리교차로

12:40 대명항버스종점

 

12:45 대명항버스종점에서 60-3번 버스탑승

13:17 장기상가에서 하차(32분)

13:23 장기상가/다이소 앞에서 셔틀버스 탑승

13:32 풍경마을에서 하차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133.0m의 승마산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낮은 산 이지만 막힘없이 뻥- 뚫려있어 서해에서 염하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강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강 건너 강화의 산하까지 볼만 한 경치가 많은 곳이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 출구 중앙버스정류장에서 60-3번 버스타고 산음입구에서 내린다.

버스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 직진하다가 전봇대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초록색철조망이 끝나는 지점 공장정문갈림길에서 오른쪽 숲 사잇길로 진입한다.

 

몇 개의 농장들이 들어서 있는 마을길을 지나면 산속으로 들어가는 임도를 따라 숲길로 진입한다.

그런데 어딘가에서 임도는 끝이나고, 작은 오솔길로 바뀐다. 그러더니 어딘가에서 또 다시 오솔길도 없어지고, 필자는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고 만다.

 

그런데 바로 위에 능선이 훤-하게 보인다. 저곳까지만 올라가면 넓은 길이 있다. 승마산은 2013. 05/08에 이 길을 걸었고, 오늘이 두 번째인데, 그때 보니까 능선에 넓은 길이 있었다.

 

2013. 05/08

김포 수안산(守安山)-승마산(乘馬山)둘레길

제2부 승마산(133.0m)구간 http://blog.daum.net/sansol/2197

 

 

깊은 산속에서 숲을 뚫고 능선에 올라서니 짐작대로 그곳에는 넓은 길이 있었다. 헬기장도 있다. 이곳은 아무런 표식도 없지만 제일 높은 곳으로 승마산 정상인 곳이다.

 

이제는 이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두 개의 헬기장을 더 지난다. ‘승마산전망대 700m, 하우즈OP, 약암온천(호텔)’ 갈림길에 도착한다. 필자는 ‘승마산전망대/하우즈OP 방향으로 진행한다.

 

승마산은 등산객들이 별로 없어서 항상 한가한 편이다. 소나무 숲길을 걸어 봉우리에 올라서면

승마산전망대다. 승마산전망대에서는 김포와 강화사이의 염하강과 초지대교, 대명항까지 훤-히 잘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 하우즈OP를 찾아간다. 길 양쪽으로 전망이 황홀하게 펼쳐진다. 저- 앞으로 하우즈OP가 명당자리에 우-뚝 서 있다. 예전에 하우즈OP는 서해를 감시하는 초소였는데, 지금은 산이 개방되고, 전망대로 바뀌면서 명물이 된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입구에는 넓은 공터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어 어느 집 정원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하우즈OP 전망대에 올라선다. OP전망대에 올라서니 갑자기 가슴속이 후련해진다.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2011년 4월 예전에 있던 시설이 철거되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곳 OP전망대는 사방으로 뻥- 뚫려 후련하게 다 보인다.

 

김포와 강화 사이에 놓인 염화를 앞에 두고 있는 승마산은 서해 낙조와 함께 영종대교와 세어도, 동검도를 비롯해서 초지대교, 대명항, 멀리 강화 마니산, 길상산까지 다 보인다. 날씨가 좋으면 북한 땅까지 볼 수 있단다.

 

OP전망대에서 식사도 하고, 휴식도 하면서 1시간여 동안 시간을 보낸다. 혼자 있다는 것이 조금은 외롭지만 그래도 참, 좋다.

 

이제는 하산을 해야 한다. 2013. 05/08에는 승마농원을 거쳐 해안길을 걸어 대명항버스종점까지 걸었었는데, 오늘은 악양관광호텔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우즈OP를 뒤로 하고, 온 길을 다시 걸어 되돌아 나온다.

 

승마산전망대를 거쳐 승마산전망대/하우즈OP/약암온천(호텔) 갈림길에서 약암온천(호텔) 방향으로 꺽어진다. 이 길은 초행길이다.

 

한참동안 넓은 길이더니 가다보니 오솔길로 바뀐다. 이곳의 이정표는 악양관광호텔 방향은 없고, 초지대교와 대명초등학교 방향을 안내한다. 어느 방향으로 갈까? 망서린다.

 

초지대교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세븐일레븐/SK주유소가 있는 악암로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걸어 악양관광호텔과 대명항삼거리교차로를 거쳐 대명항버스종점에 도착하므로써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김포 승마산(乘馬山)등산

http://blog.daum.net/sansol/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