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화나들길 제10코스 교동도 머르메가는 길 2014-08-11

산솔47 2014. 8. 22. 13:37

강화나들길 제10코스 교동도 머르메가는 길 17.2km, 알바까지 포함 20.0km

2014. 08/11 월요일

 

 

강화나들길 10코스 교동도 머르메 가는 길은 교동도 대룡시장-난정저수지-수정산-죽산포-머르메-대륭시장까지 17.2km의 트래킹코스로, 대륭리-난정저수지까지 쭉- 뻗은 교동평야 4.3km를 걷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이 구간이 오늘의 Point.

나들길코스 :

대륭시장정류장-난정저수지(4.3km)-수정산(2.1km)-금정굴(2.5km)-애기봉(1.8km)-죽산포(1.0km)-머르메(1.0km)-양갑리마을회관(1.3km)-미곡종합처리장(1.7km)-대륭시장정류장(1.5km)

소요시간 : 17.2km/6시간

 

 

강화나들길 제10코스 교동도 머르메가는 길지도

 

 

 

실제걸은 나들길지도

 

 

들머리

강화터미널에서 18번 버스타고 대륭시장정류장에서 내려 20m 직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도로를 따라 난정저수지까지 4.3km 직선도로를 걷는다.

 

 

 

나들길 입구에 있는 식당

 

 

 

강화나들길 제10코스 머르메 가는 길 시점

 

 

 

 

양갑교

시점에서 0.8km 걸으면 교동미곡종합처리장 200m 못미처에 양갑교가 있고, 나들길은 양갑교에서 오른쪽으로 수로를 따라 꺽어진다.

농로를 따라 400m 쯤 걸으면 포장된 농로를 만나고, 이 길은 난정저수지까지 직선거리로 3.0km나 쭉- 뻗어있다.

 

 

 

 

 

 

 

 

 

 

 

 

 

 

 

 

 

 

 

 

 

난정저수지입구

 

 

 

 

 

난정저수지시점

 

 

 

난정저수지종점

 

 

 

수정산입구

 

 

 

조선시대한증막

 

 

 

약수터

 

 

능선안부이정표

능선에 올라서니 수정산 정상이 300m 남았단다. 나무도 우거지고, 숲도 우거지고, 풀도 우거져 나들길인지 정글속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정글 속을 걷다보니 수풀 속에 묻히다 십이 한 정자쉼터가 있다.계속 걷는다.

그런데 난데없이 수정산 정상이 1.5km 남았단다.엉터리 중에 엉터리 이정표다. 300m 남았다는 지점에서 상당히 많이 왔는데 정상은 1.5km로 더 멀어졌다.

한참을 가다가 만난 또 다른 이정표는 500m 전방에서 수정산 정상을 지났단다.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이정표다.

 

 

 

수정산쉼터

 

 

 

 

 

서한리갈림길

이곳 갈림길에서 나들길은 서안리 방향으로 가야한다. 나들길 이정표가 없어 서안리 방향으로 한참을 가 보는데 리본이 안 보인다. 다시 돌아와 다른 길로 내려가 본다. 다행히 나뭇가지에 리본이 걸려있다.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려오고 보니 이 길이 아니다. 산속갈림길에서 서안리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잘못 내려온 난정리마을에서 난정리와 동산리를 돌고 도느라 아마도 40여분은 알바를 했을 것이다.

 

 

잘못 내려온 마을에서 만난  수정제(水晶齊)

 

 

 

동산리마을입구

동산리입구에서 물어물어 온 길을 되돌아가 금정굴과 애기봉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라 생략하고 죽산포로 가기로 한다.

 

 

 

죽산포해변

 

 

 

죽산포

 

 

 

막혀버린 나들길

죽산포 제방을 지나 논길, 밭길을 걸어 마을입구에서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집 밭에서 딱- 막혀버린다.

 

 

 

돌아나와 다시 찾은 산등성길

 

 

 

머르메와 빈장산갈림길

이곳이 문제다. 이 지점은 어디인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머르메 마을입구인 남갑리 고갯마루인것 같다. 고갯마루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는 마을회관 방향과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방향을 알려준다.

나들길은 이곳에서 마을회관 방향으로 진행해 교동평야를 거쳐 대륭시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필자는 이 지점의 위치가 확실치 않아 마을회관 방향으로 가지 않고, 등산로 방향표시를 따라 산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산은 빈장산이다.

 

 

 

빈장포

등산로는 빈장산 정상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가다보니 반대편 해변으로 내려가고 있다.해변에 도착하니 이정표는 이곳이 빈장포 해변임을 알려준다.

나들길과는 전혀 다른 곳까지 온 것이다. 빈장포 해변에는 바닷가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정자에 올라서니 탁- 트인 바다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교동평야

빈장포 해변에서 교동평야로 나와 쭉- 뻗은 들판길 약 2.0km를 걸어 양갑교를 지나 대륭시장정류장에 도착해 오늘의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양갑교

 

 

 

대륭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