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해해파랑길 13코스 제1부 양포항-구평해안소공원까지 2014-11-14

산솔47 2014. 11. 30. 12:53

동해해파랑길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까지 18.3km중에서 제1부 양포항-구평해안소공원까지

2014. 11/14-17 1무34

 

트래킹코스

04구간 13-18코스 포항구간 양포항-화진해변까지 107.8km중에서 실제걸은 거리 87.8km/25:55분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까지 18.3km/6시간

                     제1부 양포항-구평해안소공원까지

                     제2부 구평해안소공원-구룡포항까지

       14코스 구룡포항-호미곶까지 15.3km와 중복구간포함 17.5km/5:45

                     제1부 구룡포항-삼정해변까지

                     제2부 삼정해변-다무포까지

                     제3부 다무포-호미곶까지

       15코스 호미곶-흥환보건소까지 14.4km대신 해변길로 14.4km중에서 7.5km/2:20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3.3km대신 해변길로 20.3km중에서 7.2km/2시간

       17코스 송도해변-칠포해변까지 17.1km중에서 전날 걸은 길 제외하고 16.4km/4:25

                     제1부 송도해변-용덕갑까지

                     제2부 용덕갑-칠포해변까지

       18코스 칠포해변-화진해변까지 19.4km와 날머리포함 20.9km/8:05

                     제1부 칠포해변-오도해변까지

                     제2부 오도해변-이가리포구까지

                     제3부 이가리포구-방어포구까지

                     제4부 방어포구-화진해변까지

소요시간: 87.8km/25:55, 평균속도(3.1km/시속)

 

 

 

해파랑길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까지 18.3km

13코스는 시점인 양포항-종점인 구룡포항까지 18.3km는 해안을 따라가는 해파랑길이다.

 

 

13코스 시점인 양포항주차장/양포수협광장

양포삼거리정류장에서 13코스 시점인 양포항주차장/양포수협까지는 0.5km 정도 된다.

 

 

 

 

 

 

양포항 끝에는 양포근린공원

 

 

 

 

 

 

양포항 끝에는 양포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근린공원을 지나 해파랑길은 해변길을 걷게 된다. 날씨는 맑고, 바람한 점 없어 파도는 거의 없고, 푸른바다는 고요하다 못해 적막 하가만 하다.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너무나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인 양포항방파제에서 양식장-신창2리포구-신창해변까지 지나간다.

 

 

 

 

 

 

신창2리포구

 

 

 

신창해변

 

 

 

 

 

 

 

 

 

 

 

 

일출암

신창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작은동산 같은 바위가 있는데, 금곡교를 건너서 가까이 가보니, 우뚝 솟은 바위 틈새로 그림처럼 붙어있는 소나무들과 그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가 조화를 이뤄 절경을 이루므로 육당 최남선선생이 조선 십경(十景)중의 하나로 꼽았다는 일출암이다.

 

 

신창1리포구

 

 

신창1리포구에서는 포구 끝에서 바닷가로 길이 없으므로 왼쪽 산길로 올라가 영암1리포구까지 숲길을 걷는다.

 

 

영암1리포구

영암1리포구에서 부터는 다시 바닷가 해변을 따라 걷게 된다.

 

 

영암2리해변

역시 조용한 어촌마을인 영암2리해변-영암3리포구-매진포구-대진포구-대진해변을 이어서 지나가는데, 조용한 어촌마을을 지나는 길이 너무나 심심하다.

 

 

동해안의 과메기

이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은 오로지 바닷가 작은 바위에 쫙- 깔린 하얀 갈매기들뿐인가 하노라. 그리고 또 하나는 길가에 길게 쫙- 깔린 과메기의 행렬이다.

 

 

영암3리포구

 

 

매진포구

 

 

대진포구

 

 

대진해변

 

 

모포해변

 

 

 

모포포구

 

 

이렇게 바닷가 어촌길을 걷고, 또 걸어 모포해변-모포포구를 지나면 동해안답게 파도가 철썩이는 바닷가의 바위 길도 걷는다. 동해안의 해변은 거의 바위로 형성되어 있어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을 볼 수가 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바위위에 새의 형상인지, 토끼의 형상인지 모를 바위 하나가 올라 앉아있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도로인데, 필자는 계속해서 바닷길을 걸어 양식장으로 진입한다.

 

 

영일수산양식장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양식장이 들어서 있는데, 지금은 영일수산양식장을 지난다.

영일수산양식장을 지나 구평포구로 들어서는 해변길의 경치가 너무나 아름답다.

 

 

왼쪽은 바위절벽이고, 오른쪽 바다에는 바위들이 깔려 있는 그 사이에 시멘트길이 만들어져 있어 그 길을 걷는데, 바위절벽과 바닷가 바위들, 검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절경은 한마디로 감탄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경치다. 이런 곳에는 얄미울 정도로 꼭 펜션이 들어서 있다.

 

 

 

- 앞에 바다로 길게 작은 섬까지 다리가 놓여있는데, 저 다리는 뭘까? 인터넷지도에서도 확인을 할 수 없던 다리다.

 

 

구평포구

 

 

 

동해해파랑길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까지 18.3km중에서 제2부 구평해안소공원-구룡포항까지

http://blog.daum.net/sansol/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