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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해5도 여객선운임 3월부터 반값할인

산솔47 2015. 3. 26. 21:42

2015년 서해5도 여객선운임 3월부터 반값할인

 

20153월부터 서해 5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53월부터 서해 5도 등 인천에 있는 주요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50%을 지원한다.

운임 지원은 인천시민 외에도 다른 시·도 주민들에게도 적용되며, 한 사람이 1년에 3차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성수기인 7~8월에는 운임 지원이 되지 않는다.

여객선 운임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 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http://island.haewoon.co.kr)에서 온라인으로 여객선 표를 예매해야 한다.

 

 

2014년 서해 5, 1박 이상 체류 시 뱃삯 '반값'

 

인천시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섬을 1박 이상 체류할 때 뱃삯의 50%를 할인하기로 했다고 2014227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 5도 방문 촉진사업'은 작년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비와 군비 1,400백만원을 확보해 201431일부터 12월까지 서해 5도에서 1박 이상 체류하는 타 시·도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성인 기준 왕복요금을 보면 백령도 65천원, 연평도 54천원을 부담하면 태고의 신비한 경관을 지닌 서해 5도 나들이가 가능해진다.

현재 백령도 노선에는 3개 선사에서 3척의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연평도 노선에는 1개 선사에서 운항하고 있다.

이번 할인은 1인당 이용한도가 연 3회로 제한되며, 성수기인 7~8월에는 지원되지 않고 예산 조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편도기준으로 52,055명의 타 시·도민이 할인을 받았으며 총 사업비로 128천만원이 소요됐다.

뱃삯 할인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여행일 전일 자정까지 한국해운조합 '보고싶은 섬 예매시스템‘(http://island.haewoon.co.kr)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http://www.ongjin.go.kr/) 관광문화 테마관광 옹진섬 나들이 서해 5도 방문의 해)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해양도서정책과(032-440-4983) 또는 옹진군청 관광문화과(032-899 -221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 5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객선 운임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서해 5도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