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강서구 개화산둘레길 길잡이 2015. 12/08

산솔47 2015. 12. 16. 08:50

서울강서구 개화산둘레길 7.0km

2015. 12/08 화요일

 

강서둘레길은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잇는 총연장 11.19km로 제1, 2, 3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강서둘레길인 개화산둘레길을 걸으며 약사사, 개화산전망대, 호국총혼비, 메타쉐콰이어 숲길, 습지생태공원 등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하고자 한다.

트래킹코스 :

신방화역(3)-신방화사거리-방화2단지사거리(1.0km)-서남물재생센터공원-사모정-치현산입구/소공원(0.9km)-치현정-방화근린공원/큰고개(1.4km)-약사사갈림길/개화산자락길입구(0.5km)-개화산자락길쉼터(0.8km)-개화산봉수대/봉화정쉼터(1.0km)-아라뱃길전망대-신선바위쉼터-호국충혼비-미타사(0.9km)-개화검문소정류장(0.5km)

소요시간 : 7.0km/2:25

 

출발기점 : 10:45 전철9호선 신방화역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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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둘레길 11.2km

강서둘레길1코스인 개화산둘레길은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잇는 총연장 11.19km로 제1, 2, 3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강서둘레길을 걸으며 약사사, 개화산전망대, 호국총혼비, 메타쉐콰이어 숲길, 습지생태공원 등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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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둘레길 7.0km길잡이

09:49 풍경마을에서 20번 버스탑승, 개화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

        교통정보

        풍경마을에서 20번 버스타고 개화역에서 내려 전철 9호선으로 환승, 신방화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20(10), 388(15), 풍경마을-개화역까지 35, 개화역-신방화역까지 10

10:42 신방화역에서 하차

 

10:45-13:10 개화산둘레길 7.0km/2:25

10:45 신방화역(3)

        신방화역 3번 출구로 나가 0.6km지점 신방화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0.3km지점 방화2단지사거리를 건너 서남물재생센터공원이 들

        머리다.

10:53 신방화사거리

11:00 방화2단지사거리/서남물재생센터공원 입구

11:07 사모정

11:20 치현산입구/소공원

11:30 치현정

11:44 방화근린공원/큰고개

12:00 약사사갈림길/개화산자락길입구

12:15 개화산자락길쉼터

12:30 개화산봉수대/봉화정쉼터

12:40 아라뱃길전망대

12:47 신선바위쉼터

13:00 호국충혼비/미타사

13:10 개화검문소정류장

 

13:15 개화검문소정류장에서 388번 버스탑승

13:51 풍경마을에서 하차

 

 

 

개화산공원과 방화근린공원, 꿩고개근린공원, 치현산근린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등 곳곳에 들어서 있는 공원들을 이은 11.2km의 강서둘레길인 개화산둘레길 중에서 필자는 오늘 개화산둘레길 7.0km를 걷기로 한다.

 

오늘 걷는 길은 대부분 전에 걸었던 길이지만 일부 무장애탐방길인 개화산자락길 구간은 처음으로 걷는 구간이다. 필자의 오늘코스는 대부분 개화산둘레를 걷는 길이지만 태극문양의 S자 형태로 걷고자 한다.

전철9호선 신방화역3번 출구에서 0.6km직진, 신방화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0.3km지점 방화2단지사거리를 건너면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들머리이고, 오늘트래킹의 시점이다.

 

공원으로 들어서 언덕에 올라서면 언덕 넘어가 서남물재생센터이고, 왼쪽으로 언덕위에 메타세쿼이어 가루수가 양쪽으로 쭉- 조성되어 있다.

사모정이란 정자를 지나 강서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메타세쿼이어 가루수길을 걷는다.

메타세쿼이어 가루수는 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하게 서 있다. 이제는 완연한 겨울로 들어섰다는 느낌이 든다.

 

메타세쿼이어 가루수길을 지나면 느티나무군락지가 이어지고, 느티나무길을 걷다가 이정표를 따라 치현산입구/소공원방향으로 방향을 꺽는다. 길을 건너 치현산 입구에서 치현둘레소공원을 만난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길이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길은 아니다.

조금 올라가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조금 더 걸으면 오른쪽으로 빠져나간 곳에, 방화터널위에 雉峴亭치현정이 있다.

치현정에 올라서면 앞이 탁-트여 한강과, 방화대교, 강 건너 행주산성까지 잘 보인다.

 

치현정을 뒤로하고 다시 주등산로로 되돌아 나와 능선길을 걸어 방화근린공원/큰고개를 거쳐 개화산으로 올라가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정상을 찍고 내려서면 약사사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 개화산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약사사이고, 왼쪽으로 가면 풍산심씨문정공파 묘역과 방화중학교로 간다.

 

이곳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진입하면 최근에 새로 조성한 무장애탐방로인 개화산자락길시점이 있다. 필자는 새롭게 탄생한 개화산자락길을 걷고자 한다.

무장애탐방로인 개화산자락길은 데크길로 개화산자락을 돌아 개화산자락길 쉼터까지 이어지며, 그곳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주등산로와 합류한다.

 

필자는 주등산로에서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능선길을 걸어 정상을 돌아 약사사 뒷길에서 개화산봉수대가 있는 봉화정쉼터로 이어간다.

봉화정쉼터에서는 개화산전망대 방향으로 곧장 내려가면 상상마을을 거쳐 강서한강공원으로 빠지는 둘레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개화산자락길로 이어지는 길이다.

 

필자는 개화산자락길을 이어가는데, 이 길은 몇 번 걸은 바 있다. 이 길은 아라뱃길전망대와 숲속쉼터와 신선바위쉼터를 거쳐 하늘길전망대로 이어가는 길이다.

숲길과 데크길이 이어지고, 아라뱃길전망대와 숲속쉼터, 신선바위쉼터까지 걷는 동안 오른쪽으로 아라뱃길과 김포공항을 비롯해서 김포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선바위쉼터를 지나면 호국충혼비와 미타사로 빠져 나가는 갈림길에 도착하게 되는데, 필자는 교통편의상 이곳에서 호국충혼비와 미타사를 거쳐 개화마을로 내려가기로 한다.

호국충혼비는 6.25한국전쟁 때 김포비행장을 지키던 육군제1사단 12연대 3대대의 대대장 김무중 소령을 비롯한 전사자 1,1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고자 세운 추모비다.

미타사가 있는 곳은 한국전쟁 때 국군과 인민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던 곳으로 당시에 모든 건물이 전소되는 비운을 맞는다. 현재의 미타사는 작은 법당과 요사가 전부로 단촐한 사찰이다.

 

호국충혼비와 미타사를 거쳐 개화마을로 내려와 개화검문소정류장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서울강서구 개화산둘레길 7.0km

http://blog.daum.net/sansol/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