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양평물소리길제1코스 길잡이 2015. 12/13

산솔47 2015. 12. 16. 09:09

양평물소리길 제1코스 국수역-양수역까지 옛 철길따라 8.8km길잡이

2015. 12/13 일요일

 

 

제주올레팀에게 연구용역을 맡겨 제주올레길 처럼 만들었다는 양평물소리길 1코스는 양수역-국수역까지 13.8km, 2코스 국수역-양평전통시장까지 16.4km중에서 오늘은 첫 번째로 1코스를 걷기로 하는데, 1코스는 부용산을 넘어가는 대신 중앙선 옛 철길을 따라 양수역-국수역까지 8.8km를 반대로 국수역에서 시작해 양수역까지 걷기로 한다.

 

양평소리길1코스

국수역-복포천-도곡터널-양서초등학교-신원휴게소-신원2리입간판-신원역교차로-신원역(4.1km)-신원리전나무집/식당-신원리부녀회/쉼터-부용1터널-부용2터널-부용3터널-부용4터널-용담터널-가정천/다리-양수역(4.6km)

소요시간 : 8.8km/2:45, 평균속도 : 3.2km/시속

 

출발기점 : 10:30 중앙선전철 국수역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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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소리길

양평 물소리길은 2013427일에 2개 코스를 개장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 산길, 마을길, 하천길 등을 두루 어우러지게 조성했는데, 시작점과 종점을 모두 전철역으로 정함으로써 교통접근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제주올레팀에게 연구용역을 맡겨 우리도 제주도를 특화시킨 제주올레처럼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었단다.

물소리길의 1코스는 양수역-국수역까지 13.8km이고, 2코스는 국수역-양평역/양평전통시장까지 16.4km인데, 차후로 길을 더 조성할 계획이란다.

양평물소리길 http://www.mulsorigil.co.kr/main/main.asp

 

1코스 양수역-국수역까지 13.8km

양수역(1)-월계골입구-정창손묘-한음이덕형신도비-부용산약수터-몽양여운형생가-신원역-강변산책로-도곡터널-제방길-국수역

소요시간 : 13.8km/5:30, 평균속도 : 2.5km/시속

 

2코스 국수역-양평전통시장까지 16.4km

국수역(1)-제방길-남한강변자전거길-기곡터널-옛철도길쉼터-상곡재상곡등산로-양근향교-옥천초등학교-강변로-들꽃수목원-양근성지-고산정-양평전통시장-양평역

소요시간 : 16.4km/6:30, 평균속도 : 2.5km/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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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소리길 제1코스 국수역-양수역까지 길잡이

07:44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08:18 충정로역에서 하차

08:22 충정로역(3-1)에서 2호선전철 탑승, 08:55 왕십리역(5-2)에서 경의중앙선전철로 환승

09:54 국수역에서 하차(충정로역-국수역까지1:30)

 

10:30-14:10

양평물소리길 제1코스 국수역-양수역까지 8.8km/2:45, 점심식사(55)

10:30 국수역

        국수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자전거길.보도를 따라 트래킹을 시작한다.

10:50 도곡터널

11:05 양서초등학교

        양서초등학교에서 굴다리를 지나고, 육교를 건너 강변으로 나가 남한강변산책길을 걷기로 한다. 이 강변산책길을 신원역교차로까지 걷고,

        신원역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신원역으로 이어간다.

11:35-12:30 남한강변쉼터에서 점심식사(55)

12:43 신원역교차로

12:50 신원역(4.1km)

13:05 부용1터널

13:15 부용2터널

13:32 부용3터널

13:40 부용4터널

13:50 용담터널

14:02 가정천다리

14:10 양수역(4.7km)

 

14:10-15:15 양수역에서 뒷풀이(1:05)

        양수역 두물머리 한우선지해장국(031-775-7011)집에서 8명이 선지해장국(5,000*8), 소주(3,000*2) 등으로 뒷풀이를 한다.

15:30 양수역에서 중앙선전철 탑승, 회기역(8-2)에서 1호선으로 환승

16:40 서울역에서 하차

16:47 서울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7:37 풍경마을에서 하차

 

 

 

 

제주올레팀에게 연구용역을 맡겨 제주올레길 처럼 만들었다는 양평물소리길 1코스는 양수역-국수역까지 13.8km, 2코스 국수역-양평전통시장까지 16.4km중에서 오늘은 첫 번째로 1코스를 걷기로 한다.

1코스는 부용산을 넘어가는 양수역-국수역까지 13.8km구간인데, 오늘은 부용산을 넘지 않고, 중앙선 옛 철길에 만들어진 국토종주자전 길과 나란히 가는 산책길을 따라 국수역-양수역까지 8.8km를 걷기로 한다.

 

필자는 이 길을 2011. 10/03일에 걸은 바 있는데, 그 때는 운길산역에서 시작해 두물머리, 세미원, 양수역등을 거쳐 신원역까지 걸었다.

        2011. 10/03 양평중앙선철길 운길산역-두물머리-세미원-신원역까지

              답사기: http://blog.daum.net/sansol/1601

              사   진: 1부 운길산역-양수대교-두물머리까지 http://blog.daum.net/sansol/1602

                        제2부 양수리 세미원-양수역-신원역까지 http://blog.daum.net/sansol/1603

 

오늘 걷기는 거꾸로 국수역에서 시작해 양수역방향으로 걷는다. 국수역에서 내리면 물소리길이정표가 안내하고 있지만 오늘은 물소리길이정표는 무시하고, 옛 철길에 조성된 산책길만 따라가기로 한다.

도곡터널 입구에 있는 도곡터널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는 도곡터널로 들어간다.

산책길 양쪽으로 심어진 가로수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눈이라도 내렸으면 운치라도 있으련만, 오늘은 너무 삭막한 것 같다.

 

양서초등학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옛 철길에서 빠져나와 양서초등학교입구에서 왼쪽으로 육교를 건너 강변으로 나가 남한강변 산책길을 걷기로 한다. 이 강변길은 신원역교차로까지 걸을 수가 있고, 신원역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신원역으로 이어가면 된다.

강변산책길을 걷다가 정오가 되어가는 시간에 강변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바람 한 점 없이 따뜻한 날씨에 강변쉼터에 앉아 각자 준비한 음식으로 한 시간여에 걸쳐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 후 다시 걷기는 계속되고, 신원역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신원역으로 접어든다.

신원역 입구에는 몽양기념관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몽양기념관은 夢陽呂運亨先生家가 있는 신원역에서 0.5km 떨어진 곳에 있다. 필자일행은 몽양기념관은 들리지 않고, 옛 철길을 따라 그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부용1터널을 지나고, 부용2터널-부용3터널-부용4터널을 차례로 지난다.

그리고는 마지막터널인 용담터널로 들어서는데, 터널입구에는 양평 용담아트터널이라고 쓰여 있다.

 

용담터널을 지나 가정천다리를 건너면 오늘 트래킹의 종점인 양수역에 도착한다. 국수역-양수역까지 8.8km를 걷는데 2시간45분이 소요되었으니까 시속 3.2km속도로 걸은 셈이다.

걷기를 마치고, 양수역에 있는 두물머리한우선지해장국(031-775-7011)집에서 선지해장국과 소주 등으로 뒷풀이를 하면서 오늘 트래킹을 마무리한다.

 

 

 

양평물소리길 제1코스 국수역-양수역까지 옛 철길따라 8.8km

http://blog.daum.net/sansol/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