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라도관광 2.7km 2017. 11/07

산솔47 2017. 12. 4. 12:10

마라도일주관광 2.7km/45

2017. 11/07 화요일



국토최남단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해상에 있는 마라도는 면적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해발39m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고,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문제는 마라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고작 1시간30분으로 너무 짧다는 것이다. 빠른 걸음으로 마라도를 한 바퀴 돌고, 짜장면 한 그릇 먹고 나오는 데도 시간이 빠듯하다.

course

마라도자리덕선착장-해변산책로-기원정사-장군바위-마라도관광객쉼터-대한민국최남단비-최남단선착장-마라도성당-마라도둥대-살래덕선착장-마라도상가(마라도해녀촌짜장)-마라도자리덕선착장

소요시간: 2.7km/45, 평균속도(3.6km/시속), 점심식사(30)


들머리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진항(모슬포항)으로 가는 150(급행), 250-1, 2, 3, 4(제주-운진) 버스타고 운진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50(/하루 47), 250-1, 2, 3, 4(67), 첫차: 제주버스터미널에서 06:00(250-1), 06:00(150/급행)

요금: 일반(1,150원 단일요금제), 급행(기본 2,000+거리비례할증)


모슬포남항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운진항버스정류장








운진항 마라도.가파도행여객선터미널

06:00분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진항(모슬포항)으로 가는 250-1번 버스타고 07:12분에 모슬포남항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운진항에서 내린다. 운진항에서 마라도행 여객선출항이 09:50분이고, 필자와 친구는 09:50분 여객선에 예매가 되어 있다.

모슬포남항여객선터미널은 아직 문도 열지 않았다.









운진항일출

운진항에서 바라보니 하모해수욕장 솔밭위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운진항등대





운진항마라도여객선터미널(064-794-5490)

시간이되니 운진항마라도여객선터미널 문이 열리고, 매표가 시작된다. 운진항에서 09:50, 11:10, 12:30, 13:50, 15:20 마라도에서 11:45, 13:05, 14:25, 15:55

*운진항에서 들어갔다가 마라도에서 나오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09:50-11:45, 11:10-13:05, 12:30-14:25, 13:50-15:55, 15:20-왕복불가

소요시간(25), 운임: 경로(왕복13,600), 운진항에서 15:20분 배타고 마라도에 들어가면 당일에는 나올 수가 없다!











운진항방파제산책

마라도행 여객선출항시간까지 1시간30여분의 시간여유가 있어 방파제를 따라 등대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운진항방파제에서 바라 본 산방산






운진항 방파제에서 바라 본 가파도와 마라도



가파도




마라도





운진항방파제에서 바라본 운진항과 수월봉







운진항등대






운진항과 수월봉





송악산







마라도




운진항등대에서 여객선터미널로 가는 길






수월봉





마라도와 가파도행선착장





가파도행여객선




마라도행여객선




09:50분 마라도행 역개선이 운진항을 빠져 나가면서 뒤돌아 본 운진항







운진항등대








가파도

제주올레10-1코스 가파도올레 4.2km가 개설되어 있는 가파도(加波島)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으로 섬의 최고점이 해발20.5m에 불과하다.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1,950m)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20,5m)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가 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한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아주 작은 섬이다. 고로, 가파도 올레는 걷기 위한 길이 아니라 머물기 위한 길이다.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내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 가파도는 산책의 섬, 휴식의 섬, 안식의 섬이다.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에너지의 충전소라고 할 수 있겠다.





산방산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

마라도(馬羅島)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해상에 있다.

면적은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며 인구는 2015년 기준 137명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는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가 먹방여행으로 짜장면을 먹으러 마라도까지 간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아니가? 싶다.





점점 가까워지는 마라도









더욱 가까워진 마라도














마라도선착장

09:50분에 운진항을 출항한 마라도행 여객선은 10:18분에 마라도자리덕선착장에 도착한다.

마라도에서 10:20-11:45분까지 1시간25분 동안의 시간여유가 있는데, 부랴부랴 마라도를 한 바퀴일주하고, 사진 몇 장 찍고,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너무 촉박할 것 같다.





마라도선착장해변 전경











마라도짜장면집들





마라도선착장에서 오른쪽방향으로

마라도선착장에서 오른쪽방향으로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아 나오가로 한다.













마라도기원정사













마라도최남단 관광객쉼터





대한민국 최남단비





바다에서 육지방향으로







최남단선착장










장군바위









마라도성당







마라도등대











마라도살레덕선착장




마라도에서 바라 본 가파도










되돌아 온 마라도짜장면집





마라도해녀촌(010-4690-0701)에서 점심식사(30/20,000

친구와 함께 서둘러 빠른 걸음으로 대한민국 최남단 비석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반대방향으로 되돌아 나와 마라도자리덕선착장초입에 있는 해물짜장, 짬봉전문점 마라도해녀촌(010-4690-0701)에서 해물돌미역짬봉(10,000), 톷짜장(6,000), 소주(4,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마라도선착장.자리덕선착장

그렇게 바쁘게 마라도일정을 소화하고, 마라도선착장에 도착하니까 1135분이다. 여객선출항시간 5분전이다.




마라도에서 바라 본 산방산





마라도선착장해변 전경







우리가 타고 나갈 여객선이 들어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라도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고작 1시간20분으로 너무 짧다. 빠른 걸음으로 마라도를 한 바퀴 돌고, 짜장면 한 그릇 먹고 나오는 데도 시간이 빠듯하다.





마라도를 뒤로하고 운진항으로 가는 여객선

여객선이 조금 늦게 도착하고, 마라도에 들어온 승객들이 내리고, 나갈 승객들이 타고 하는 시간 때문에 여객선은 예정시간보다 10분 늦은 11:50분에 마라도를 출항한다.














멀어져 가는 마라도

















다시 만난 가파도







산방산






송악산




수월봉






운진항등대








운진항






운진항버스정류장




운진항에서 버스타고 제주로

정신없이 마라도관광을 마치고는 12:40분에 모슬포남항여객선터미널(운진항)에서 제주행 250-1번 버스타고 13:58분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서둘렀기 때문에 마라도관광이 일찍 끝났다.





저녁식사(7,000)

숙소로 들어와 샤워하고 휴식하다가 저녁식사를 하고자 했으나 친구는 나가기 싫다고 저녁식사를 안 하겠단다.

할 수 없이 필자 혼자서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데, 숙소에서 건너편골목에 있는,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목마조랑말뼈해장국(064-722-2664)에서 뼈해장국(7,000)을 먹어보기로 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흔히 먹어보던 감자탕집의 뼈해장국과는 전혀 다른 맛이다.





제주도여행 일곱 번 째 날을 마무리한다. 내일은 아침에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이스타항공기를 타고 가면 제주도여행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