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종로구 흥선대원군의 운현궁(雲峴宮) 2018. 05/11

산솔47 2018. 5. 17. 20:00

종로구 흥선대원군의 운현궁(雲峴宮)

2018. 05/11 금요일



서울교동초등학교(校洞初等學校)

서울교동초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로 1894 개교한 한성관립교동왕실학교가 본교의 전신이다. 한성관립교동왕실학교는 최초의 근대초등교육기관이다.

1894918일 황실의 자녀들에게 신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초등교육기관인 관립교동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8954월 한성사범학교(漢城師範學校)가 설립되면서 한성사범학교부속소학교로 개편되고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세계어린이운동발상지



개벽사터

출판문화운동의 상징이 된 개벽사와 민족주의 진영의 최대 농민운동조직이었던 조선농민사 역시 이곳에 근거를 뒀기에 개벽사 터기념동판이 현 수운회관 정문기둥에 붙어 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天道敎中央大敎堂)

천도교는 1860년 최제우(崔濟愚)가 보국안민(輔國安民), 포덕천하(布德天下), 광제창생(廣濟蒼生)을 선포하며 창시한 동학에서 비롯되었으며, 19053대 교주였던 손병희(孫秉熙)에 의해 천도교로 개칭되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 또한 손병희에 의해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300만 교도가 한 가구당 10원씩을 목표로 성금을 모아 당시화폐 22만원을 들여지었다.




독립선언문 배부터

중앙대교당 입구에는 19193·1독립운동 시기에 천도교 대표 등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검토하고 배포하던 장소임을 기념하는 독립선언문 배부터비석이 서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종일(李鍾一, 1858~1925)227일 밤 보성사(현 조계사 서편 경내)에서 인쇄한 독립선언서를 자신의 집(현 수운회관 자리)에 보관했다가 28일 아침 전국 각지로 배포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발판을 마련했고 시위운동이 지방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운현궁(雲峴宮)

서울특별시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潛邸)이고,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며, 한국근대사의 유적 중에서 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

흥선군 이하응이 왕실집권을 실현시킨 산실이자 집권이후 대원군의 위치에서 왕도정치로의 개혁의지를 단행한 곳이기도 하다.

운현궁은 대원군이 권력에서 하야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내외에 행사한 곳으로서 고종이 즉위하기 전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였기 때문에 역사적 상징성이 더욱 크다.

흥선군의 사저가 운현궁으로 불리게 된 것은 1863129일 흥선군을 흥선대원군으로, 부인 민씨를 부대부인으로 작호를 주는 교지가 내려진 때부터였다.




































































운니동 김승현가옥(雲泥洞 金承鉉家屋)

김승현가옥은 1869(고종 6)에 세워진 것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운현궁(雲峴宮)에 속했었고, 건물의 당호는 영로당(永老堂)으로 불렸다.

그런데 근래에 개인소유자 되면서 운현궁에서 분리되었고, 현재는 개인소유라 내부는 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