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대강국토종주길 새재14구간 21.5km, 제2부 태봉숲-하갈리쉼터까지 7.9km 2018. 10/23

산솔47 2018. 11. 10. 09:17

4대강국토종주길 새재14구간 문경건강랜드-상주상풍교까지 21.5km, 제2부 태봉숲-하갈리쉼터까지 7.9km

2018. 10/22.23 12

 

 

4대강국토종주길 한강.아라뱃길구간 인천정서진-충주탄금대까지 213km, 실제 걸은 거리를 기준으로 232.7km의 트래킹을 마치고, 이제는 새재구간 충주탄금대-상주상풍교까지 100km를 시작한다.

새재14구간은 점촌흥덕교차로.신영강교-상주상풍교까지 20.0km이나, 숙박문제로 들머리 문경건강랜드-신영강교까지 1.5km가 추가되어 14구간은 문경건강랜드-상주상풍교까지 21.5km가 된다.


05:25-12:08

새재14구간 흥덕교차로.신영강교-상주상풍교까지 20.0km, 숙소문제로 들머리를 감안 문경건강랜드-상주상풍교까지 21.5km

course

문경건강랜드-점촌네거리-신흥시장네거리-문경시내버스터미널-흥덕교차로.신영강교(1.5km)-영신유원지-영순교-점촌성결교회.신망애육원-축협특화사업장-문경시환경관리사업소(3.6km)-관암교-태봉숲-금곡교(6.6km)-삼미시품.금곡양어장-봉황대(鳳凰臺)-금곡쉼터-금곡폐수장-하길리쉼터-퇴강배수장-낙동강칠백리표지석(6.2km)-소금강가든쉼터-어풍대황토한옥펜션전망대-퇴강마을쉼터-어풍대(御風臺)-상풍교전망대-상주상풍교(3.6km)

전체거리: 21.5km, 총소요시간: 6:43분, 실제소요시간: 18.5km/5:11, 아침식사(32), 일출(30), 봉황대(30), 평균속도(3.6km/시속)



안개 자욱한 상주시 함창읍 태봉 숲

















































태봉생태습지보존구역표지판

태봉 숲을 지나 1.5km지점 태봉생태습지보존구역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제방 아래로 내려가 농로를 이용하여 금곡교까지 2.0km(제방도로2.5km, 농로0.5km)를 단축한다.









금곡교

금곡교를 만나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고, 다리건너 350m지점에서 금곡양어장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어져 100m지점에서 도로변 절벽에 새겨진 鳳凰臺바위절벽위에 세워져 있는 봉황정을 둘러보고 내려온다.

























鳳凰壇(봉황단)

정미소 옆 마을입구에 보면 300m지점에 晉州柳氏 鳳凰壇(진주유씨 봉황단)이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밭에는 鳳凰壇(봉황단)’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鳳凰亭(봉황정)

또한 마을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시멘트계단을 올라가면 절벽위에, 낙동강지류인 영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鳳凰亭(봉황정)’이란 사당건물이 있다.















그런데 바위에 새겨져 있다는 바위글씨 鳳凰臺(봉황대)’란 글씨가 안 보인다.









鳳凰臺(봉황대)

봉황대란 바위글씨 찾기를 수 십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 정미소사장님에 물었더니 엉뚱한 곳을 가르쳐준다.

한참을 찾다가 지나가는 어느 아주머니에게 다시 물었더니 봉황대란 글씨는 봉황정 암벽이 아니고 봉황정 암벽에서 금곡교 방향으로 70m떨어져 있는 지점 삼미식품 정문맞은편 암벽에 새겨져 있단다.

다시설명하지면, 금곡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자전거 길을 따라가지 말고, 직진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갓길이 없어 위험한 도로이긴 하지만 금곡교를 건너 130m지점에 암벽이 하나 있고, 60m더 가면 또 하나의 암벽이 있는 데, 삼미식품 정문맞은편 암벽에 鳳凰臺란 글씨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鳳凰이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라는데, 바위에 새겨진 肯汕 安浩性鳳凰臺란 글씨를 보면 봉황새가 금방이라도 훨훨 날아갈 것 같은 날렵한 필체를 하고 있다.





바위에 새겨져 있는 바위글씨 봉황대(鳳凰臺)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내에서 금곡리로 들어오다가 길 왼쪽에 삼미식품이 있는데, 삼미식품 맞은편 암벽5m 높이에 鳳凰臺란 글씨가 쓰여 있는데, 1947년경에 새긴 것으로 보인단다. 앞쪽으로 100m지점 암벽 위쪽으로는 봉황정(鳳凰亭)’이 있다.

상주시 함창읍 금곡리에 있는 이 봉황대(鳳凰臺)는 백두대간 밤원숭덕지맥이 오봉산(五峰山:235m)을 지나 영남대로의 지름길인 송현(松峴:128m)으로 내려앉았다가 금지산을 솟구치기 전에 북동으로 가지를 친 끝자락으로 봉황이라는 이름값만으로도 대단하다 할 것이다. 대개 대()는 산의 높이에 관계없이 그 산의 높은 봉우리를 봉()과 대()로 주로 쓰여 져 왔는데, 봉은 주로 산의 정상에 붙여졌고, ()는 봉() 보다는 높이에서 조금 낮은데 붙여졌다. ()로 유명한 곳으로 입석대, 서석대, 비선대, 문장대 등이 있다.

그런데 함창의 봉황대는 높은 산도 아니고, 그렇다고 봉우리라 할 만큼 높지도 않다. 그러나 이곳이 얼마나 멋지고 장엄한 절경인지 누구나 지나다가 쳐다보면 올라가고픈 충동을 느낀다.






























금곡쉼터
















금곡폐수장





















하길리쉼터







새재14구간 문경건강랜드-상주상풍교까지 21.5km, 제3부 하갈리쉼터-상주상풍교까지 5.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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