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완주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 2019. 02/26

산솔47 2019. 3. 11. 09:58

완주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

2019. 02/26.27(12)

 

 

근대문화역사탐방, 이번에는 1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 18.4km를 걷기로 한다.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에서는 석지장(石地藏), 비비정(飛飛亭), 호산서원(湖山書院), 삼례책박물관, 세계막사발미술관,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일정

1일 서울-삼례,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2:08, 삼례-익산-광주

         숙박: 송정공원역근처 황금스파벨리(062-946-3399)에서 숙박(찜질방8,000)

2일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6:45, 광주-서울

소요비용: 나 홀로 74,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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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11:40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2:08, 점심식사(17)

course

삼례역-석지장(石地藏)-석탑천보행교-대명육교아래-삼례상생나눔숲길-비비정(飛飛亭)-호산서원(湖山書院)(1.5km)-열차카페(.만경강철교)-만경강철교-석탑천수문-비비정교(석탑천)-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비비낙안카페(.삼례정수장)-비비정교차로-대명아파트정문-금마교(석탑천)-열녀비-마천경로회관-축복의교회-터미널사거리-삼례공용터미널(2.5km)-삼례재래시장-삼례사거리-삼례중앙교회-삼례성당-삼례책박물관(삼례책마을문화센터)-세계막사발미술관(.삼례역)-삼례문화예술촌(,삼례양곡창고)-삼례역(2.2km)

소요시간: 6.2km/2:08, 평균속도(2.91km/시속), 점심식사(17)



삼례역

삼례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철재울타리 문으로 빠져나가 오른쪽 길로 꺽어진다.

왼쪽 바로 앞에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이 삼례근대역사의 길의 시점이라고 하는데, 필자는 삼례역으로 되돌아 올 때 마지막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을 들리기로 한다.

삼례역 울타리사잇길에서 150m지점, 석탑천목책교에서 다리를 건너기전에 왼쪽으로 꺽어져 밭둑을 따라 들어가면 120m지점 허름한 시멘트집 안에 1780년경 이곳을 지나는 수로 공사를 할 때 만든 것으로 전해지는 석지장(石地藏)이 있다.












석지장(石地藏)

독주정굴할 석지장(石地藏,돌 지장보살)은 지금으로부터 140여년 전 삼례의 부자 백대석(白大錫)이라는

사람이 대굴할공사를 할 때에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꿈속에서 본 송아지가 달리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한 덕에 완공할 수 있었다.

이때공사한 산을 독주정’(송아지독’, 달릴주’)이라 이름을 지었고, 당시파낸 돌을 지장(地藏)으로 모셨다.

전익수리조합(全益水利組合)의 공사 전에는 이 석지장이 소재불명이었으나, 수로확장공사에서 발견된 이후 집을 지어 보존하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삼례상생나눔숲길

삼례상생나눔숲길로 진입하고, 숲길을 빠져나가도로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꺽어져 도로를 따라간다.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인 만경강언덕위에 비비정이야기카페가 있고, 비비정(飛亭)호산서원(湖山書院), 그리고, )만경강 철교 위에 만들어진 열차카페가 있다.














비비정이야기카페









비비정(飛飛亭)

비비정(飛飛亭)은 조선 선조6(1573)에 창주첨사 최영길에 의해 창건되었고, 그 후 영조26(1752)에 전라관찰사 서명구에 의해 중건되었다. 오랜 세월동안 퇴락한 것을 19세기 초에 철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98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옛날에는 비비정 가까이 한내 위에 소금배젓거리배 등 돛단배가 오르내렸고, 한내의 눈부신 모래 빛이 유명하여 모래찜을 하기도 했단다. 또한 삼례읍이 호남의 교통요충지여서 서울과 지방을 오르내리는 나그네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비비정에 올라 시()를 지어 서로 주고받기도 했다.

고고한 달빛아래서 고기비늘처럼 반짝거리는 물결을 찾아 날아드는 기러기 떼를 보고 시()를 지으며 흥취를 달랬고, 고기를 낚는 어화(漁火)를 바라보는 정경이 한 폭의 수묵화를 닮아 조선시대부터 비비낙안(飛飛落雁)이라는 이름으로 완산8경중의 하나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안내판]














호산서원(湖山書院)

호산서원(湖山書院)은 정몽주, 송시열, 김수항, 유학자 김동준, 정숙주 등 5위의 선현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으로 언제 건립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1868(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모두 헐렸다. 그 후 일제강점기 때 재건하였으나, 6·25전쟁당시 서원경내에 있던 신앙재와 강당이 불에 타버려 다시 세웠다. 경내에는 산문, 사당, 강당 등이 있으며 해마다 음력2월 말 정()일을 택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네이버]














카페열차(.만경강철교)








비비정에서 만경강변으로 내려가는 샛길로 내려가 만경강변을 걷고, 철교아래를 지나 350m지점 수문에서 석탑천을 만나면 왼쪽으로 꺽어져 석탑천길을 따라 걷는다. 석탑천길을 따라 걷다가 240m지점 비비정교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방향으로 진행한다.





















삼례수로















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입구






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












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에서 언덕으로 올라가 언덕위에 있는 비비낙안카페(.정수장)을 지나 사거리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꺽어져 삼례.대명아파트방향으로 진행한다.







비비낙안카페(.삼례정수장)



















비비정농가레스토랑(.삼례양수장)에서 언덕으로 올라가 언덕위에 있는 비비낙안카페(.정수장)을 지나 사거리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꺽어져 삼례.대명아파트방향으로 진행한다.





금마교(석탑천)

대명아파트를 지나 석탑천에서 금마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100m지점 마천경로회관입구에 열녀비가 있다.









열녀비





마천경로회관입구에서 축복의교회를 지나 석탑천을 따라 계속 직진하고, 석탑천수문(다리)를 지나면 삼례로(도로)에서 터미널사거리를 만난다.

터미널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어지고, 다시 백운갈비.오리, 해물칼국수전문점, 삼례공용터미널방향으로 진입, 삼례재래시장을 지나 사거리를 만나면 왼쪽 삼례문화예술촌1.2km 방향으로 꺽어져 세계막사발미술관까지 삼례역로(도로)를 따라 1.0km구간 직진한다.




그런데, 필자는 마천경로회관입구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충혼탑을 둘러보고, 삼례지구대사거리에서 다시 왼쪽으로 꺽어져 삼례중앙교회-삼례성당반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삼례역로(도로)를 걷다보면 왼쪽에서 삼례중앙교회, 삼례성당을 만나고, 삼례성당건너편에서 삼례책박물관(삼례책마을문화센터)를 만나며, 도로 끝에서 세계막사발미술관을 만난다.









삼례충혼탑














삼례공업고등학교입구






삼례중앙교회







삼례성당










삼례책박물관(삼례책마을문화센터)













세계막사발미술관(.삼례역)

문이 굳게 잠겨 있는 세계막사발미술관은 100대 우리민족문화상징의 하나인 막사발을 세계의 막사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곳으로 이 곳은 옛 완주 삼례역사가 있던 곳이다.

앞에는 삼례문화예술촌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곡식을 수탈해 보관했던 창고를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는데 그 옛날 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책 박물관에서부터 책 공방, 미디어아트갤러리, 목공소, 디자인뮤지엄, 문화카페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점심식사(17/3,800)

세계막사발미술관입구에 있는 CSPACE편의점에서 언광]&에그도시락(3,800)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세계막사발미술관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왼쪽에 삼례문화예술촌이 있고, 다시 직진하면 삼례역이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삼례양곡창고)

삼례문화예술촌은 만경강상류에 위치하여 토지가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한 만경평야의 일원을 이루는 지역으로 일제강점기 군산, 익산, 김제와 더불어 양곡수탈의 중심지였다.

양곡수탈 중심에 있었던 삼례양곡창고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시라세이가 1926년 설립한 이엽사농장 창고로 추정되며, 완주지방의 식민농업회사인 전북농장, 조선농장, 공축농원과 함께 수탈의 전위대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1914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삼례역 철도를 이용해 군산으로 양곡을 이출하는 기지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군산일대는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만조시에 삼례 비비정마을까지 바닷물이 유입되어 들어오면 배로도 양곡을 수탈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 삼례의 주변주민들은 수탈을 위해 밤마다 한말한섬 한말한섬쌀 세는 소리를 들으며 나라 잃은 아픔과 배고픈 설움을 눈물로 삼켰다고 한다.

삼례양곡창고는 1920년대 신축되어 2010년까지 양곡창고로 사용되다가 저장기술 발달 등 환경변화로 기능을 잃게 되었으나, 지역재생을 위해 완주군에서 매입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 201365일 문화와 예술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담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

201833일에는 삼례를 세계로!, 세계는 삼례로!’ 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삼아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개관을 하였다. 삼례문화예술촌 내에는 어울마당을 중심으로 모모미술관, 디지털체험관, 소극장씨어터애니, 체험공간 뭉치, 문화카페 뜨레, 김상림목공소, 책공방이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은 지역주민들과는 소통하며 상생하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보고 즐기고 휴식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 전북을 넘어 세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http://www.samnyecav.kr/index.9is


























삼례역





광주역

삼례에서 첫째날여행을 마치고, 다음여행을 위하여 12:26분에 삼례역에서 익산행 무궁화호 타고, 12:35분익산역에서 내려 12:58분에 익산역에서 광주행 무궁화호로 환승, 14:18분에 광주역에서 내린다.!












광주역()버스정류장

광주역에서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광주역1번 출구로 나가 오른쪽방향으로 진행, 코라경매학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50m점 광주역()버스정류장에서 송정98(간선), 좌석02(급행) 버스타고 송정공원역에서 내린다.




송정공원역에서 숙소 찾아가는 길

송정공원역에서 내려 1,2번 출구사잇길(나남문고.미용재료명지사사잇길)200m직진하면 사거리 왼쪽에 황금스파벨리(황금사우나24시찜질방.062-946-3399)가 있다.





황금스파벨리(062-946-3399)에서 숙박(찜질방8,000)




저녁식사

숙소근처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 송정공원역으로 다돌아와 송정공원역 1,2번 출구사잇길로 50m지점에 있는 보글보글식당(010-8921-0095)서 동태찌개(6,000), 막걸리(3,000)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광주광역시남구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