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광주광역시남구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길잡이 2019. 02/26.27(1박2일)

산솔47 2019. 3. 12. 16:32

광주광역시남구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

2019. 02/26.27(12)

 

 

근대문화역사탐방, 이번에는 1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 18.4km를 걷기로 한다.

광주의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은 양림동입구-양림동입구까지 7.1km인데, 교통편의상 들머리로 문화전당역-양림역사문화마을입구까지 1.5km와 추가로 사직공원입구(양림파출소)-금남로5가역까지 3.6km 5.1km를 더 걷는다.

추가구간에는 광주사직공원과 광주공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 등이 있는데,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사직단, 관덕정, 광주향교, 광주서오층석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등을 볼 수가 있다.

 

여행일정

1일 서울-삼례, 삼례근대역사의 길 6.2km/2:08, 삼례-익산-광주

          숙박: 송정공원역근처 황금스파벨리(062-946-3399)에서 숙박(찜질방8,000)

2일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6:45, 광주-서울

소요비용: 나 홀로 74,150(12)


출발기점: 06:16 송정공원역에서 녹동행 광주1호선전철탑승

.................................................................................................................................................................................................................................................................

 

2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6:45

 

06:16 송정공원역에서 녹동행 광주1호선전철탑승(-)

         송정공원역에서 공항역방향으로 가는 녹동행 광주1호선전철타고 문화전당역(.도청)에서 내린다.

        *송정공원역(1)-양림역사문화마을주차장까지 16.3km

06:38 문화전당역(.도청)에서 하차(24)

 

06:45-14:15

광주광역시남구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6:45, 점심식사(45)

course

문화전당역(.도청)(1)-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도청)-민주의종각-회화나무작은숲공원-이마트24사거리-.광주적십자병원-서석교(광주천)-금교(광주천)-양림역사문화마을입구(1.5km)-양림동관광안내소-오월어머니집-양림오거리(로터리)-펭귄마을-학강초등학교-정율성생가(김현승거처)-3.1만세운동길(태동지)-광주양림교회-이강하미술관-광주양림교회(예수교장로회).오웬기념각.기독간호대학교(1.5km)-어비슨기념관-미광의상실T자형갈림길-나주곰탕사거리-수피아여고-나주곰탕사거리-피터슨선교사사택-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입구(12번길가옥.양림숲입구)-호랑가시나무-허철선선교사사택-브라운선교사사택-인도아선교사사택-호랑가시나무-우일선선교사사택-선교사묘역-호남신학대학교정문(3.5km)-충현원-광주사직공원입구-사직타워-양림미술관-유진벨선교기념관-최흥종선생기념관-사직도서관선교기념비-광주YMCA가정상담센터사거리-조아라기념관-광주양림교회비전센터-이장우가옥-최승효가옥-고광표가옥-최승남가옥-양림빌라-양림마을이야기관관광안내소-뒹굴동굴-사직공원입구(양림파출소)(2.1km/8.6km)-양파정-경찰충혼탑-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공원관리사무소-사직단-관덕정-서현교회-광주향교(1.5km)-광주공원-의병장심남일순절비-광주서오층석탑-e편안마트-광주대교(광주천)-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사거리-금남로5가역(2.1km/12.2km)

소요시간: 12.2km/6:45, 평균속도(1.8km/시속), 점심식사(45)

point

어제 삼례여행에서는 이상 없이 사용했는데, 오늘 광주여행을 시작하려는데, 카메라가 갑자기 말썽을 부린다. 먹통이다. 켰다 끄기를 몇 번하면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필자의 여행에서 카메라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포기할 수가 없어 일단 진행하기로 한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켰다 끄기를 몇 번 씩 하는 바람에 걷는 시간이 평소의 두 배는 더 걸린 것 같다.

keypoint

자료설명은 아래싸이트 등에서 따왔습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423197&volumeNo=13604640

    http://cafe.daum.net/gjasia/KbWM/125

    http://100.daum.net/

 

06:45 문화전당역(.도청)(1)

         문화전당역1번 출구길거리공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고 120m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도청)이다.

07:0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도청)

07:08 민주의종각

07:17 회화나무작은숲공원

07:18 이마트24사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도청)을 둘러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남도청)을 뒤에 두고 방문자센터에서 왼쪽방향으로 꺽어져 130

          m지점 이마트24사거리에서 직진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계속해서 직진하면 0.5km지점에서 .광주적십자병원과 서석교(광주천)

        만난다.

07:24 .광주적십자병원

07:28 서석교(광주천)

         서석교(광주천)를 건너 왼쪽으로 꺽어지면 금교(광주천)를 지나 270m지점에 양림역사문화마을 입구가 있다.

07:36 금교(광주천)

07:40 양림역사문화마을입구(1.5km)


07:45 양림동관광안내소

         양림역사문화마을입구에서 오른쪽 양림마을로 진입하고, 양림동관광안내소가 있는 양림동관광객주차장에서 대각선으로 빠져나가 오른쪽

        으로 진행하면 70m지점 오른쪽에 오월어머니집(우월순선교사사택)이 있고, 80m쯤 더 가면 양림오거리다.


숙박정보

관광객주차장에서 대각선으로 빠져나가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40m지점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30m지점왼쪽에 아리네게스트하우스(010-2104-8899)가 있고, 양림역사문화마을 입구에서 0.8km지점 수피아여고 근처에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062-654-0976)있다.


07:49 오월어머니집(우월순선교사사택)

오월어머니집(우월순선교사사택)은 목사이자 의사였던 우월순(Robert M. Willson)선교사가 1920년대 무렵 지은 건물로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네덜란드양식)건축물이다.

우월순(Robert M. Willson)선교사는 1908년 지금의 기독병원인 제중원의 원장을 역임하면서 나환자들을 돌보며 결핵예방에 힘쓰는 등 의료 선교에 평생을 바쳤다.

특히, 나병원을 개원하여 하늘이 내린 벌로 알려진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양림동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을 순회의료진료 하는 등 봉사와 희생, 생명존중의 정신을 일깨워주었다.

오월어머니집(우월순선교사사택)은 한국전쟁당시에 전쟁고아들을 수용하는 시설로도 이용했다.

사택한쪽에는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데, 개경에 화살을 만드는 재료를 보내기도 했고, 대나무로 죽제품을 만들기도 했다.

 

07:51 양림오거리(로터리)

       양림오거리(로터리)에서 현왕단겸상추튀김 집을 끼고 왼쪽으로 꺽어지고, 바로 또 다시 오른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양림동주민센터.양림

       커뮤니티센터 오른쪽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옆 샛길인 펭귄마을로 진입한다.

07:54 펭귄마을입구

        이 길은 펭귄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로 골목길 150m를 걷고, 나래빌라트로 빠져나가 양림로89, 약천사방향으로 직진하면 160m지점

       무등건강원에서 학강초등학교 울타리를 만난다.

08:55 학강초등학교정문

        학강초등학교 울타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고, 학강초등학교 정문을 지나 90m지점에서 왼쪽양림로80번길로 꺽어져 학교울타리를 끼고

       골목길로 진입하면 90m지점에 정율성생가(김현승거처)가 있다.


08:12 정율성생가(김현승거처)

정율성(鄭律成)은 일제강점기 때 항일독립운동가이자 중국에서 활동한 음악가(작곡가)이고. 중국최고의 조선인음악가로 중국공산당의 100대 건국공신 중 하나이다.[나무위키]


       붉은벽돌집 담당을 끼고 오른쪽으로 꺽어져 정율성생가(김현승거처)를 지나 80m지점 만나왕족.순대에서 정율성로(도로)를 만난다.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광주양림휴먼시아아파트 담벼락에 정율성에 대한 표지판이 붙어있다. 광주양림교회을 향해 골목길로 들어서

        면 100m지점 왼쪽에 3.1만세운동발상지광주양림교회가 있다.


08:18 3.1만세운동발상지

19192월 도꾜2.8독립선언에 참여한 김마리아 여사(수피아 교사역임)가 감시를 뚫고 부산, 대구 등을 거쳐 독립선언서를 양림리에 사는 언니 김함라 선생(남궁혁 장로의 부인, 한국여성운동의 선구자)에게 전달하였다.

광주의 만세운동은 31일 주모자 최흥종이 서울서 체포되자 김철을 중심으로 남궁혁 가옥에서 교인들과 비밀독서모임회원들이 모여 거사를 계획했다. 310일 만세물결은 광주 작은장터를 휩쓸고 서문통과 법원 앞을 지나 경찰서까지 이르렀다.

수피아 여학생 윤형숙의 팔이 일본도에 잘리는 등 유혈진압 끝에 100여명이 체포되고, 북문안의 교회당은 몰수되었다. 만세운동 후 광주에서는 이념초월의 사회운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1929년의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겨울이 아름다운 광주]


08:20 광주양림교회(기독교장로회)

08:25 이강하미술관

         광주양림교회 Y자형갈림길(3.1만세운동길/아리랑고개)에서 오른쪽 이강하미술관 방향으로 비스듬히 진행하고, 양림의원.양림종로약국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50m지점오른쪽에 광주양림장로교회.오웬기념각.기독간호대학교가 있고, 양림교회 맞은편에 어비슨기념관이 있다.


08:27 광주양림교회(예수교장로회)

08:30 오웬기념각

오웬기념각은 1909년 순교한 선교사 오웬과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을 기념하기 위해 1914년 세워진 건물로 오웬이 순교하자 그가 평소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할아버지의 기념각 건립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안 미국의 친지들이 보낸 성금으로 지었다.

특이한 것은 모서리를 향해 지어졌다는 점인데, 오웬기념각은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유교이념 때문에 양쪽에 남자용 문과 여자용 문을 따로 만들었고, 예배를 볼 때도 가운데 커튼을 쳐 남녀자리를 구분했다.

무대는 모서리를 향해 삼각형으로 짓고, 뒤편으로 갈수록 바닥경사를 높여 모서리를 향하도록 설계했다. 숭일중학교 터에 지어졌는데, 1977년 기독간호대학이 이전하면서 현재는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08:31 기독간호대학교(1.5km)

08:34 어비슨기념관

어비슨기념관은 고든 어비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기념관으로, 고든 어비슨은 1891년 캐나다토론토에서 출생했다. 3살 때 아버지 올리버 어비슨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올리버 어비슨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된 의료선교사로 한국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세워 한국근대의학과 의학교육의 기틀을 만드신 분이다.

 

08:43 미광의상실T자형갈림길

        어비슨기념관을 지나 미광의상실T자형갈림길을 만나면 왼쪽으로 꺽어져 직진하는데, 계동치킨.직세탁소사거리에서도 직진하고, 나주

        곰탕사거리에서도 직진한다.

08:47 나주곰탕사거리

        나주곰탕사거리에서 직진하고, 광주기독병원(.제중원)을 지나 130m지점에서 오른쪽에 있는 수피아여고 정문으로 진입, 수피아여중고

        에서 수피아대강당과 광주31만세운동기념동상, 커티스메모리얼홀(배유지기념예배당), 수피아홀(역사관), 윈스보로우홀(수피아여중본관)

          등을 둘러보고 다시 나주곰탕사거리로 되돌아온다.


08:48 광주기독병원(.제중원)

08:58 .제중원터

광주기독병원은 미국 남장로교 소속의 의료선교사 놀란이 190511209명의 환자를 진료한 광주 제중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11년 미국인 그라함의 헌금으로 그라함기념병원이 건립되었고, 이듬해에는 영국의 극동과인도구라협회의 지원으로 나환자의 진료를 위한 광주나병원이 건축되었다.

그라함기념병원은 1933년 화재로 전소되고 말았는데, 이듬해 건물 터 위에 다시 2층 건물이 신축되었고, 194011월에는 일제에 의해 병원이 폐쇄되었다가 1951년 재개원 했다.

이후 1955년에는 주한미군과 육군의 지원으로 결핵환자 전용 병동이 신축되었고, 1960년대에는 외과와 소아과, 흉부외과 등 진료과를 확충하여 마침내 1968년 종합병원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편, 1966년에는 수피아간호학교의 설립을 인가받아 이듬해 3월 개교했고, 1970년에는 미국 남장로교로 부터 운영권을 넘겨받아 운영주체가 재단법인 광주기독병원으로 변경되었다.

1980년대에는 독일선교개발중앙원조처의 원조로 병원건물을 증축했고, 세계은행의 차관으로 모자보건종합센터를 건립했다. 1990년대에는 응급센터와 종합건강진단센터를 신축했다.

2000년대에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개통을 시작으로 2004년 소화기내시경센터와 담석센터, 미세수술 및 당뇨족부센터, 2005년 통원수술센터, 2006년 소화재활센터, 2008년 전문재활센터 등을 차례로 개소했다.[Daum백과]

 

09:03 수피아여자고등학고(須皮亞女子高等學校)

개교100주년을 맞은 수피아여고는 1908년 배유지선교사가 임시사택에서 여학생3명을 가르치면서 시작한 학교다. 그 후 2011년 모금활동을 통해 수피아홀을 짓고, 수피아여학교로 이름도 바뀌었다.

1927년에는 지금의 수피아여중 본관으로 사용 중인 윈스보로우홀을 건축했는데, 별관, 강당건물과 같이 이전의 회색벽돌과 달리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광주근대건축의 변천사를 보여준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피아여고는 광주전남여성교육의 요람이 되었고, 191931독립만세운동 주도로 폐교와 휴교 등의 수난을 거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했다. 수피아 대강당 앞의 광주31만세운동기념 동상은 수피아여고 동창회주도로 1995년 건립되었다.

1921년 미국 남장로교 광주선교부에 의해 건축된 커티스메모리얼 홀은 1995년 호남선교에 헌신했던 배유지 목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는데, 지금의 배유지기념예배당이다.


09:07 광주31만세운동기념동상

09:09 커티스메모리얼홀(배유지기념예배당)

09:12 수피아홀(역사관)

09:42 윈스보로우홀(수피아여중본관)

       수피아여중고정문을 나와 왼쪽길로 30m지점에서 왼쪽 구.제중원터 방향으로 올라가면 70m점에 호랑가시나무가 있다.


09:49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는 수령이 400년이 넘는 나무로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는 가죽질이며 잎가에는 다섯 개의 가시모양 톱니가 있어서 호랑이가 등을 긁었다는 속설에서 붙혀진 이름이다.

기독교에서는 이 호랑가시나무를 신성시했으며 크리스마스카드에 붙여 장식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1904년 처음 터를 닦을 때부터 이 호랑가시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서 선교사들의 보호를 받아왔다.

그 밖에도 양림숲에는 은단풍나무, 페칸 같은 다양한 외국수종의 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선교사들이 자기고향의 나무들을 가져와 심어놓고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보릿고개시절 비상식량으로 쓰였다고 한다.


         호랑가시나무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90m지점 양림숲 입구(12번가옥)피터슨선교사사택,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선교사

         사택), 우일선선교사사택 등이 있다.


피터슨선교사사택

피터슨선교사사택은 미국 남침례교회에서 1973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된 피터슨목사가 거주하던 건물로 1974년부터 2년간 한국어를 공부한 후 1975년부터 1981년까지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선교사로 활동하명서 거주하였으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배태선이라는 한국이름을 사용하였다.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선교사사택)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062-682-09760)는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사택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로 침대, 책상, 세면대, 선반, 식탁, 조명 등이 게스트하우스운영자인 정헌기작가의 손길에서 다시 태어나 옛 고택의 정취가 물신 풍기는 운치 있는 곳이다.

우일선선교사사택

우일선선교사사택은 선교사들이 모여 살던 호랑가시나무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920년대 초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광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주택이다.

정사각형의 건물1층에 거실, 가족실, 다용도실, 부엌, 욕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침실이 있으며, 지하에는 창고가 있고, ‘빨강머리 앤이 살았을 것 같은 다락도 있다.

특이한 것은 현관 위 캐노피 공간. 기둥에 요철을 만들어 나무를 걸어 공간을 만들었는데,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건축양식이다.

네덜란드식 벽돌쌓기방식으로 회색벽돌을 쌓아 벽을 세웠고, 기단석으로 청색화강석을 사용했으며, 한국식팔작지붕을 택했다. 현재는 호남신학대학교학생과 교수의 기도실로 사용되고 있다.

 

10:08 호랑가시나무

         피터슨선교사사택,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선교사사택), 우일선선교사사택 등을 둘러보고 호랑가시나무로 되돌아와 호랑가시나무

        에서 직진하면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올라가면 허철선선교사사택, 브라운선교사사택, 인도아선교사사택 등이 있다.


10:14 허철선선교사사택

10:17 브라운선교사사택

10:18 인도아선교사사택

허철선선교사사택.브라운선교사사택.인도아선교사사택 등이 들어서 있는 광주시 남구 양림동은 초창기선교사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으로, 양림(楊林)은 버드나무가 울창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경 양림동은 광주 남구 양림산과 사직산 아래 있는 작은 마을로 아이들이 죽으면 시신을 두는 풍장터가 있을 만큼 가난하고 척박한 동네였다.

이역만리에서 수개월동안 뱃길을 따라 한국에 도착한 선교사들은 남쪽지방복음화를 위해 애초 나주를 거점 도시로 선택했었다. 그런데 나주는 배척이 심해 정착에 실패하고, 광주로 눈을 돌려 성읍 밖 양림산 기슭의 양림동에 겨우 거처를 마련한곳이 이곳이다.

이곳에 학교와 병원, 교회를 짓고, 여성과 아이, 고아와 나그네, 한센병 등 각종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았다.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집을 이곳에 짓고 지역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했다.

선교사들이 지은 광주최초의 여학교 수피아여고, 학교 안에 있는 커티스메모리얼홀(배유지기념예배당)3.1만세기념동상, 제중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광주기독병원, 양림교회, 고아들을 위한 충현원 등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최초서양식건축물이라고 불리는 우일선선교사사택을 비롯해서, 인도아선교사, 브라운선교사, 에비슨선교사, 피터슨선교사사택 등이 남아 있다.

 

10:16 기독간호대학교선교원(기숙사)

         기독간호대학교선교원(기숙사)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철문을 통과하면 선교사묘역이 있다.


10:32 선교사묘역

선교사묘역이 자리하고 있는 양림동산 일대는 원래 읍성 밖에 있던 풍장터였는데, 지금은 호남신학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양림동 일대는 선교사들이 정착 한 뒤 나무도 심고 길도 내고 사택, 교회, 학교, 병원 등을 지어 근대화의 씨를 뿌린 곳이다.

선교사묘역에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배유지 목사를 비롯한 22명의 선교사들이 묻혀있는데, 국내에서 대표적인 선교사묘역의 하나가 되었다.


        선교사묘역을 지나 바로 앞에 보이는 호남신학대학교 교정으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돌아 음악관에서 왼쪽으로 호남신학대학

       교 정문을 빠져 나간다.


10:44 호남신학대학교정문(3.5km)

       호남신학대학교정문으로 빠져나가 왼쪽으로 꺽어지면 70m지점오른쪽에 광주사직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고, 입구왼쪽에 충현원

       보육원기념관이 있다. 사직공원으로 올라가기 전에 먼저 충현원과 보육원기념관을 둘러보고자 했으나 문이 굳게 잠겨있.


10:47 충현원

보육원기념관

충현원은 한국전쟁고아를 맡아 보호하던 곳으로 현존하는 보육원 중 가장 오래된 보육원이다. 여순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당시 여학교교사였던 고 박순이 선생은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우월순선교사사택에서 고아들을 보호하는 것 을 시초로 1953년 충현영아원을 설립했다.

당시 관여한 선교사들이 영아들의 건강을 위하여 채광과 통풍 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던 흔적이 남아있다. 현재 60여년 만에 복원이 될 예정으로 해외입양관련 자료전시관과 선교사회복지기념관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1:07 사직타워

         광주사직공원입구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가 사직타워전망대에서 360도 사방으로 광주시내를 관람한다. 사직공원입구로 되돌아 나와 이제

        는 왼쪽으로 꺽어져 호남신학대학교방향으로 진행하면 호남신학대학교정문 건너편에 양림미술관유진벨선교기념관, 그리고 최흥종선

        생기념관이 있다.


11:23 양림미술관

11:23 유진벨선교기념관

유진벨선교기념관은 유진벨(한국이름 배유지)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기념관으로, 유진벨은 미국의 남장로교회에서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어 광주와 목포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등 호남지역선교의 초석을 다졌다.

광주의 수피아여학교와 숭일학교를 세웠고, 목포의 정명학교와 영흥학교도 유진벨 선교사가 세웠다.

지금은 수피아여자중학교,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숭일중학교, 숭일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이 모두 유진벨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다.

일제 때는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추방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학교뿐만 아니라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하여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그의 자손들이 유진벨기념재단을 설립하고, 계속해서 한국선교를 돕고 있다.[황금탈]


11:28 최흥종선생기념관

최흥종선생기념관은 오방 최흥종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으로, 오방 최흥종 선생은 1904년 광주제중병원(현 기독병원)에서 근무하며 우일선 선교사 및 포사이드 선교사를 도와 나환자치료에 헌신하고, 31운동당시 전라남도총책으로 민족운동에 뛰어들어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3년간 옥고를 치른 인물이다.

또 광주YMCA를 설립하고, 광복이후 결핵환자와 나환자 등 사회적 냉대를 받는 사람들을 돕는 빈민구제 활동에 전력을 쏟으며 광주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신간회전남지회장을 역임하고, 해방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전남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광주를 대표하는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오방 최흥종 선생이 운명한 1966514일에는 광주의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져 광주사회장으로 장례식이 거행되기도 했다.[KJB올리미]


        최흥종선생기념관에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광주시립사직도서관입구에 선교기념비가 있다.


11:37 선교기념비

선교기념비는 1904년 미국 남장로교회 유진벨(Eugene Bell/배유지), 오원(Owen)선교사 일행이 목포에서 배를 타고 광주천까지 들어와 이곳 양림동에 터를 잡았다.

그 해 1225일 오전11시에 배유지선교사의 임시사택에서 지역민들과 첫 예배를 드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82년에 건립란 비석이다. ‘서양촌이라고 불리며, 지역주민들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예배참석이 바로 광주근대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11:41 광주YMCA가정상담센터사거리

        선교기념비에서 70m지점 광주YMCA가정상담센터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꺽어지고, 40m지점 광주YMCA가정상담센터를 지나자마자

        다시 왼쪽으로 꺽어지면 조아라기념관이 있다.


11:42 조아라기념관

조아라기념관은 광주의 어머니라 불리는 조아라을 기리기 이해 설립한 기념관으로, 조아라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출생하여 기독교장로교회와 사설학교를 세워 계몽운동에 힘쓴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기독교인으로 성장하였다.

1931년 수피아여학교를 졸업하고, 서서평 선교사가 운영하던 이일학교(李一學校)교사로 있던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했던 백인청년단사건주동자로 연루되어 1년간 옥고를 치르고, 교직에서도 강제 해직되었다.

1936년 수피아여학교가 신사참배와 창씨개명을 거부해 폐교될 때는 동창회장이라는 이유로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다시 1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광주부인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독립촉성부인회 광주전남총무를 맡아 활동하였고, 19459월에 광주YWCA(기독교여자청년회)상무이사로 선임된 뒤 1947~1983년까지 총무, 회장을 거쳐 명예회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광주YWCA와 여성운동사회운동에 전념하였다.

1951년에는 전쟁고아들을 위한 성빈여사(聖貧女舍)를 세우고, 이듬해에는 3년제 야간 중학교인 호남여숙(湖南女塾)을 설립하는 한편, 계속해서 청소년야학인 별빛학원과 소외받는 여성들을 위한 계명여사를 열기도 하였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계엄군에 끌려가 6개월간 옥고를 치렀고, 출감한 뒤에도 부상자와 사망자처리에 전념해 이때부터 민주화운동의 대모’,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1992년에는 분단이후 처음으로 열린 남북여성토론회에 한국여성계대표로 참석하였고, 그 밖에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업추진회, 광주국제사면위원회, 국민운동전남본부, 21세기여성발전위원회, 광주여성정치연맹 등의 고문을 지냈다.

광주시민대상(1988), 정일형자유민주상(1998), 무등여성대상(1998), YWCA전국대회 대상을 받았고, 2003년 국민훈장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일상산책 새봄]


        조아라기념관을 둘러보고 나와 왼쪽으로 30m지점은성유치원에서 다시 왼쪽 양림동둘레길. 최승효가옥. 이장우가옥 방향으로 꺽어진다.

 

11:45 광주양림교회비전센터

         은성유치원에서 광주양림교회비전센터를 지나 200m지점왼쪽에 이장우가옥이 있고, 60m더 가면 왼쪽골목에 한희원미술관이 있고,

          20m쯤 더 가면 왼쪽골목에 최승효가옥이 있다.

11:50 이장우가옥

이장우가옥은 1899년 정병호가 건축하였고, 1965년 이장우가 사들였다. 비낀 동서측으로 대문간, 곳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기와집이며, 안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는 자형으로 정면 6칸에 좌우 마루가 있으며, 우측면은 4칸과 뒷마루, 좌측면은 1칸과 앞뒷마루가 있다. 상류가옥형식으로 2고주 5량의 팔작 기와지붕이며, 세벌대의 다듬돌 기단위에 원형 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과 사각기둥을 세웠다.

온돌방문은 2분합 겹문으로 안은 미닫이, 밖은 여닫이로 되어있다. 대청 문은 4분합 들어 열개문으로 문들을 고정하기 위해 참새모양의 장식물을 장혀(맨 끝 서까래)에 두고 있다. 이 집터 언덕 아래서 굽이쳐 흐르던 양림천의 물길과 집 정면에 펼쳐진 무등산봉우리들의 풍광이 이 집과 어울려 한 폭의 경관을 이루었다

 

12:02 한희원미술관

12:07 최승효가옥

최승효가옥은 1920년에 지어졌는데, 본디 양림리 최부자인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으로 정면 8, 측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규모가 큰 한옥이다.

무등산의 절경과 마주하는 양림산의 경사지를 자연그대로 이용, 1퇴 공간의 반지하층을 구성하였다. 최상현은 이 집에 다락을 배치하여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을 숨겼다고 하며, 독립운동자금지원과 가난한 사람들 구제에도 힘썼다.

그가 독립운동가들을 위하여 구)시청자리에 마련한 흥학관은 신간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들어서 있었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최상현의 동생이 1920년대에 2층 목조건물을 짓고 살던 최승남가옥이 있다


        최승효가옥까지 둘러보고, 나와 최승효가옥 입구반대방향으로 나가다보면 왼쪽에 고광표가옥최승남가옥이 있고, 바로 T자형갈림

        (만나포차.영성인쇄)을 만나면 왼쪽 양림빌라 방향으로 꺽어진다.


고광표가옥

최승남가옥

양림빌라

12:12 양림마을이야기관관광안내소

        양림빌라에서 150m쯤 걸으면 양림마을이야기관관광안내소주차장을 지나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의 시점인 양림역사문화마을입구

        에 도착하고, 입구왼쪽에 뒹굴동굴이 있다.


12:15 뒹굴동굴

뒹굴동굴은 양림역사문화마을 입구옆에 있는데, ‘사람들이 한가롭게 뒹굴거리며 놀던 동굴이란 뜻으로 일제가 방공호의 목적으로 광주사직공원일대에 파놓은 굴이다. 폭이 약2m, 길이가 30m정도로 무기고와 화약고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직공원일대에는 총 4개의 방공호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매우 작아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고, 남아있는 3개 중 한 개는 양림동문화재지킴이센터로 활용하고 있고, 또 다른 한곳은 개인주택으로,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현재 근대역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뒹굴동굴이다.


        뒹굴동굴은 상시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통장님이 관리하고 있어 입구에 표시된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열어준다는데, 그런데 입구에 전화

        번호가 없다!


12:17 사직공원입구(양림파출소)(2.1km/8.6km)

         뒹굴동굴에서 40m쯤 걷고, 양림파출소를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꺽어지면 사직공원입구이고, 직통기타거리의 시작이다. 사직공원에

       오르면 양파경찰충혼탑이 있다.

       *여기까지가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양림동입구-양림동입구까지 7.1km의 종점이고, 이제부터는 추가로 사직공원입구(양림

     파출소)-금남로5가역까지 3.6km를 더 걷는 구간이다!


12:17 사직공원입구(양림파출소)

         사직공원입구(양림파출소)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가 양파정(楊波亭)경찰충혼탑을 둘러보고 내려온다.


12:19 양파정(楊波亭)

양파정(楊波亭)은 조선말 양림리의 큰 부자이며 참봉을 역임한 온양 정씨 양파 정낙교가 고려말 광주천의 강 가운데 건축되어 홍수를 다스리던 석서정을 추억하며 일제강점기인 1914년 양림산 바위 언덕에 건축한 것으로 후에 광주시에 기증하였다. 정면 3, 측면 2칸의 팔작기와 지붕인 양파정은 1932년 중건되어 지금에 이른다.

정면에 무등산의 능선을 마주한 이 정자는 강물이 언덕을 휘감아 돌며 물결을 일으키는 모습에 갯버들 양(), 물결 파()를 취하여 양파정이라 하였다.[플러스불로그]


12:21 경찰충혼탑

        경찰충혼탑을 내려와 사직통기타거리를 걷고,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입구에서 오른쪽길로 진행하다가 90m지점 예능교회와 호국무공

       수훈자전공비에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공원으로 올라간다.


12:26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12:28 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관리사무소입구, 보건사회부장관정희섭공적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표지석방향으로 진행하면 오른쪽에

       사직단이 있다.


12:29 사직단(社稷壇)

사직공원은 원래 사직단(社稷壇)이 있던 곳으로, 사직단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여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사직단은 조선 태조3년에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사직단을 설치한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1894년 제사가 폐지되고, 1960년대 말에 사직동물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은 헐리고 말았다. 그 뒤 사직단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1991년 동물원을 우치공원으로 옮기고, 사직단을 복원하여 19944100년 만에 사직제가 부활했다.[플러스불로그]


        사직단을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화장실에서 200m지점 왼쪽에 관덕정이 있다.


12:37 관덕정(觀德亭)

관덕정(觀德亭)은 국궁장으로 전통체육시설에 걸맞게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붕의 처마곡선과 솟음 등이 우리나라의 전통 목조건축의 이미지를 충실히 표현하고 있는 건물이다.


        관덕정을 둘러보고 내려와 다시 왼쪽으로 비스듬히 도로를 따라가고, 함지박회무침사거리에서 사직동자율방범초소와 M마트로 사잇길로

        직진한다.


12:42 서현교회

         서현교회에서 도로를 건너면 광주향교가 있다.

12:45-13:30 점심식사(45/12,000)

        서현교회입구(광주향교건너편), 향교버스정류장에 있는 백반정문 솔정식당(062-673-1442)에서 아구탕(8,000), 맥주(4,000)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13:34 광주향교(1.5km)

         식사 후 횡단보도를 건너 광주향교를 둘러보고, 향교오른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광주공원으로 올라간다.

13:41 광주공원

         광주공원에서 현충탑을 둘러보고 직진으로 나가다보면 의병장심남일순절비가 있고, 도로건너편에 광주서오층석탑이 있다.


13:45 광주현충탑

13:47 의병장심남일순절비


13:48 광주서오층석탑

광주공원에 있는 광주서오층석탑은 거북머리와 같이 돌출된 지형 위에 세워져 있다. 탑의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으나, 전체적인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통일신라시대의 이중기단 양식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탑의 오층 몸 체부 중 초 층을 다섯 개의 돌로 짜 맞춘 것이 다른 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며, 지붕돌의 추녀와 몸체부의 알맞은 비례,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각층의 비율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높게 보이면서도 튼튼한 안정미와 수려함이 넘치는 고려시대 탑으로서, 뛰어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광주서오층석탑에서 직진으로 공원을 빠져나가면 도로에서 e편안마트를 만난다.

13:52 e편안마트

          e편안마트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200m지점에서 광주대교(광주천)를 만난다.

13:54 광주대교(광주천)

         광주대교(광주천)를 건너 왼쪽으로 꺽어지고, 320m지점 천교교차로(천교)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왼쪽으로 도로 건너편에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이 있다.

14:00 천교(광주천)

14:03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에서 광주학생운동기념역사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둘러보고 반대방향으로 나가면 금남로5가역이

       있다.


14:05 광주학생운동기념역사관

14:10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192911월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은 약 5개월에 걸쳐 지속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전국에서 약 5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195310월 이 날을 정부기념일 '학생의 날'로 최초 제정했다.

이후 1973년 기념일통폐합으로 인해 폐지되었다가 1984년 다시 제정되었고, 2006년에는 기념일의 명칭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되었다.

매년 113일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항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공원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세운 것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사거리에서 삼성인테리어진열장 방향으로 100m직진하면 금남로5가역사거리왼쪽에 오늘트래킹의 종점인 금남

        로5가역이 있다.


14:15 금남로5가역(2.1km/12.2km)

 

14:18 금남로5가역에서 양동시장방향으로 가는 평동행 광주지하철1호선 탑승(-)

14:39 광주송정역에서 하차(20)

15:02 광주송정역에서 서울행 KTX탑승(복지/입석28,000)

         광주송정역에서[KTX] 11:25-13:27(), 11:40-13:35(), 13:35-15:38(), 14:29-16:26(), 15:02-17:10(), 16:39-18:33()...

        소요시간: 용산(1:57), 서울(2:08), 요금: 용산(경로32,800), 서울(경로33,000)

        광주송정역-영등포역[무궁화호] 12:40-16:44, 15:01-19:36(), 16:55-21:07... 소요시건: 4:04-12, 요금: 경로(15,300)

17:10 서울역에서 하차

17:24 서울역버스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8:33 초당마을에서 하차

2일 소요비용(40,000), 누계(74,150)




양림동근대역사문화탐방길 12.2km, 제1부 문화전당역-수피아여고까지 3.5km

http://blog.daum.net/sansol/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