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5구간 26.7km길잡이 2019. 06/11.14 3박4일

산솔47 2019. 7. 3. 10:44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5구간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7km길잡이

2019. 06/11.14 34

 

 

낙동강25구간은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2km로 한다. 숙소문제로 들머리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북단까지 0.2km가 발생하고, 날머리 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0.3km가 발생하여 낙동강25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26.7km가 된다.

 

여행일정

1서울-남지

          제24구간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7.1km/8:30

          숙소: 수산버스터미널건너 해금장여관(055-391-2666)에서 숙박(20,000)

2일 제25구간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7km/9:05

          숙소: 낙동대교아래 낙동장여관(055-352-7274)에서 숙박(25,000)

3일 제26구간 낙동대교-물금역까지 22.0km/8시간

          양산8경 임경대유적지탐방 3.0km/1:25

          숙소: 물금역근처 송원여관(055-384-5382)에서 숙박(30,000)

4일 제27구간 물금역-낙동강하굿둑인증센터까지 27.3km중에서 21.0km/6:07

          을숙도-부산-서울

소요금액: 나 홀로 226,200(34)


출발기점: 04:35 수산버스터미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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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구간 26.7km/9:05

 

04:35-15:10(10:35)

낙동강25구간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7km/9:05

course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북단-수산대교북단(1.3km)-대원동복지회관-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4.4km)-천주교명례성지(1.5km)-예동경로회관-오산교(4.0km)-낙동강밀양강합수점(저수지)-확장양배수장-만(5.4km)-밀성양배수장-밀성양배수장-삼상교-삼상교세월교(밀양강)(2.4km)-오우진나루터횟집-수원지횟집-낙동강철교(경전선)(5.0km)-삼강서원(三江書院)-낙동강철교(경전선)(0.4km)-삼랑진교-레일바이크철교-삼랑진교-낙동대교(2.0km)-낙동장여관(0.3km)

소요시간: 26.7km/9:05, 평균속도(2.94km/시속), 천주교명례성지(30), 점심식사(1시간)

point

낙동강25구간은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2km로 한다. 숙소문제로 들머리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븍딘까지 0.2km가 발생하고, 날머리 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0.3km가 발생하여 낙동강25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26.7km가 된다.



04:35 수산버스터미널

         수산버스터미널에서 150m지점 수산교북단에서 수산교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꺽어져 제방길을 걷고, 1.1km지점에서 수산대교 아래로

        수산대교를 지나간다.

 

4대강국토종주자전거길을 따라가면 수산버스터미널에서 수산교를 건너 자전거길을 따라 걷고, 수산대교남단에서 다시 수산대교를 건너 북단으로 건너와야 한다. 이 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수산대교남단-수산대교북단까지 3.5km이다.

그런데 필자가 걷는 4대강국토종주길은 수산버스터미널에서 수산교를 건너지 않고, 수산교북단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제방길을 따라 걷고, 1.1km지점 수산대교북단에서 수산대교를 건너오는 자전거길과 합류하는 방법으로 이 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북단-수산대교북단까지 1.3km이다.

 

04:42 수산교북단

05:00 수산대교북단(1.3km)

05:18 대원동복지회관

         대원동복지회관을 지나서도 한참 동안 제방길을 걷고, ”여기서부터 자전거길관리기관은 밀양시니다라는 표지판에서 자전거길이정표를

        따라 제방 아래로 내려간다.

06:23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4.4km)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을 지나 자전거길을 따라가다가 1.0km지점 자형갈림길에서 왼쪽에 보이는 천주교명례성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그런데 천주교명례성지를 둘러보기 전에 왼쪽으로 제방 끝에 절 같은 건물이 보여 먼저 둘러보기로 하고 그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그곳은 광명사라는 절인데, 대웅전 문이 굳게 잠겨 있다.

 

07:10 광명사

         광명사에서 천주교명례성지(天主敎明禮聖地)로 가다보니 길목에 예사스럽지 않는 옛 건물이 하나 있다. 둘러보고 싶었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고, 안내판도 없어 뭔-소리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07:20 洛洲齊李先生遺址(낙주제이선생유지)

07:22 천주교명례성지(天主敎明禮聖地)(1.5km)

 

천주교명례성지(天主敎明禮聖地)

명례성당(明禮聖堂)은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의 출생지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데 영남지방의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의 첫 번째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이다. 밀양시 하남읍 명례에서 태어난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1828-1866)는 소금과 누룩을 팔던 장사치였다.

그 시대에 서양문물을 배척하던 시기와 맞물려 천주교는 우리민중 속에 파고들지 못한 채 천주교는 박해를 받았고 신석복 마르코는 1866년 병인년에 포졸들이 명례마을로 들이닥쳐 그의 재산을 모조리 강탈하고 길목을 지키며 며칠을 기다리다가 김해 한림면 가산리 마을 앞길에서 신석복을 체포하여 대구로 압송하기에 이르고 고문과 회유를 당하다 순교하게 된다.

1896년 우리 땅에서 처음으로 사제서품을 받은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가 이곳에 부임하여 사목하다 눈을 감은 곳이기도 하다. 현재의 명례성당은 1898년에 처음 지어진 이후 1928년 기와로 다시 지었으나 1935년 태풍으로 전파된 후 1938년에 다시 축소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천주교명례성지: http://cafe.daum.net/myungrye

 

07:22-07:52 천주교명례성지(天主敎明禮聖地)탐방(30)

         30분에 걸쳐 천주교명례성지를 둘러보고 나와 왼쪽으로 제방길을 따라가면 0.5km지점에서 자전거길과 합류한다.

 

이 제방길에는 천주교명례성지-오산교까지 3.5km에 걸쳐 제방 양쪽으로 온통 노-란 들꽃이 심어져 있는데, 지금은 꽃은 다 떨어지고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요즘에 많이 피는 흔한 꽃인데도 필자는 식물에 대해 문외한(門外漢)이기에 무슨 꽃인지 잘 모르겠으나 한 보름 전에만 왔어도 기가막인 꽃길이었을 것이다그런데 이 들꽃이 지금 마구 베어지고 있다. 제방의 풀을 깨끗하게 베어내면서 이 들꽃들도 함께 제거되고 있다.

 

08:30 예동동회관(예동경로회관)

09:09 오산교(4.0km)

09:50 낙동강밀양강합수점(저수지)

 

낙동강밀양강합수점(저수지)에서 부터 걷는 구간은 낙동강이 아니라 밀양강구간이다. 이곳 저수지가 있는 곳에서 밀양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없어 부득이 밀양강의 삼상교로 돌아서 가는 것이다. 그 거리는 낙동강밀양강합수점(저수지)에서 밀양강의 삼상교를 건너 뒤기미마을 오우진나루터횟집까지 무려 10.3km나 된다.

 

10:43 만(5.4km)

         만산(88.1m)에 도착하면 250m지점마을의 자형갈림길(마산길70)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마을을 지나간다.

          400m지점창고사거리에서 자전거길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350m지점에서 밀성양배수장을 만나고 이내 밀양강제방길에

       올라선다.

11:04 밀성양배수장

      

그런데 마을을 지나가는 구간에서 질러가는 새로운 길이 뚫렸다. 새로운 길은 만산-단축구간-밀성양배수장까지 0.75km이다. 마을을 지나가는 종전구간이 만산-마을길-밀성양배수장까지 1.0km이므로 단축구간을 이용하면 0.25km정도 단축된다.

 

11:27 삼상교

         삼상교 아래를 지나 세월교(밀양강)에서 화살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세월교를 건너고, 다리를 건너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져 삼상교 아래를

        지나 제방에 올라선다.

11:30 삼상교세월교(밀양강)(2.4km)

         세월교를 건너 밀양강제방길 3.5km를 걷고, 매봉산(283.4m)입구에서 강변길을 따라가면 0.55km지점에서 오우진나루터횟집을 만난다.

12:36 오우진나루터횟집

         오우진나루터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없다. 그냥 지나친다. 오우진나루터횟집에서 0.3km쯤 더 가면

        수원지횟집(055-353-9443)이 있다.

12:44 수원지횟집(055-353-9443)

 

강변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회, 매운탕요리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단체손님을 상대로 한다. 그래서 혼자 먹을 수 있는 있는 메뉴는 극히 제한적이다. 수원지횟집도 마찬가지다.

그렇거나 말거나 수원지횟집으로 무턱대고 들어가서 매운탕1인분을 해 줄 수 있는지 물으니까 기꺼이 메기매운탕을 해주겠단다.

 

12:45-13:45 점심식사(1시간/15,000)

         그렇게 해서 창밖으로 낙동강을 가로질러가는 아름다운 낙동강철교가 바라보이는 곳,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165, 낙동강변의 수원지횟집

        (055-353-9443)에서 메기매운탕(11,000), 국순당막걸리(4,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13:48 낙동강철교(경전선)(5.0km)

         낙동강철교에 도착하면 철교아래 콰이강의 다리 향어마을입간판에서 왼쪽으로 100m지점에 있는 압구정(押鷗亭)과 삼강서원(三江書

        院)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온다.

         숙박정보

         낙동강철교 아래 향어마을표지판 옆에 콰이강의다리펜션(010-2811-4472), 콰이강의다리게스트하우스(055-353-9488/010-9100-4892) 등이

        있다. *숙박비: 콰이강의다리펜션(50,000), 게스트하우스(지금은 안한다!)

14:00 삼강서원(三江書院)

 

삼강서원(三江書院)은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낙동강변에 있는 서원으로 1510(중종 5) 삼랑루(三浪樓) 자리에 정자를 짓고, 민구연(閔九淵),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등이 같이 수학하였으므로 오우정(五友亭)이라 현판을 달았다.

1563(명종 18) 지방유림이 5현의 덕행을 추모하여 오우사(五友祠)와 기사비(記事碑)를 건립하고 향사를 지내왔다.

임진왜란으로 일부건물이 소실되었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뒤 1904년에 일부 중건하였고, 1979년 종중(宗中)에서 확장, 개건하여 사림의 공의로 향사(享祀)를 지내왔는데 지금은 오우정만 남아 있고 이건은 하지 못하였다.[Daum백과]

 

14:05 낙동강철교(경전선)(0.4km)

         삼강서원(三江書院)을 둘러보고 낙동강철교로 내려오면 콰이강의 다리 향어마을입간판에서 직진하고, 삼랑진교(三浪津橋)와 레일바이크

        철교, 그리고 삼랑진교(상하행선)를 차례로 지나간다.

 

그런데 삼랑진교와 레일바이크철교(일면 콰이강의 다리)가 특이해 다리위로 올라가 사진 한 장씩 찍고 다시 내려온다.

삼랑진에는 삼랑진에서 김해로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가 철교를 포함하여 무려 5개나 있다.

남으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첫 번째 다리는 경전선철교인 낙동강철교, 두 번째 다리는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삼랑진인도교), 세 번째 다리는 레일바이크로 이용하고 있는 구 낙동강철교, 네 번째 다리는 신 삼랑진교, 다섯 번째 다리는 부산-대구간 중앙고속도로인 낙동대교가 그것이다.

 

같은 이름, 비슷한 이름이 있어서 헷갈리는데, 그런데 어느 누구는 레일바이크철교를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하고, 어느 누구는 삼랑진인도교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를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한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태국 칸차나부리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와 형태가 비슷한 다리는 아마도 삼랑진인도교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일 것이다.

 

다섯 개의 다리 중에서 헷갈리는 세 개의 다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낙동강철교는 경전선(慶全線)의 낙동강역과 한림정역 사이에 있는 철교로 1905년과 1962, 2009년 세 차례에 걸쳐 세 개의 철교가 개통되었다.

 

첫 번째 낙동강철교는 구한말인 1905525일 준공되었는데, 경전선개통과 함께 삼랑진~마산포를 연결하는 철도의 일부로 1962년 말까지 이용되었다.

철교의 수명이 다한 뒤에는 차도로 개조하여 이용되고 있으나 다리너비가 4.3m에 불과해 차량2대가 동시에 지나가기 어려우며, 안전을 위하여 총 중량 3.3t이상의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2011년 네 번째 다리인 신삼랑진교가 개통된 뒤에는 삼랑진인도교로 불리고 있으나, 여전히 차량도 통행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트러스형단선철교로 재래교에서 하류200m 지점에 건설되었다. 이 철교의 하부구조는 일제강점기인 19389월에 착공하여 19404월에 준공하였으나, 상부구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착공하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았다.

정부수립 후인 1950년에 다시 착공하였으나 6·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621222일에 준공되었다. 이 철교는 길이 996.6m로 개통당시에는 한강철교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긴 철교였으며, 새 철교가 개통할 때까지 경전선철도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김해시에서 폐선된 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워런 트러스(Warren Truss)방식의 철교로 이전의 것과 구조는 동일하다. 마산·진주권 지역에 고속철도를 운행하기 위한 경전선복선전철화와 부산신항 배후철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어 2009929일 추석을 앞두고 단선으로 우선 개통되었다가 20101215일에 삼랑진~마산구간의 복선전철화가 완공되어 마산역까지 KTX운행을 시작한 경전선 낙동강철교다.

 

14:10 삼랑진교

14:26 레일바이크철교

14:45 삼랑진교

15:01 낙동대교(2.0km)

15:10 낙동장여관

         낙동대교아래 낙동장여관(055-352-7274)에서 숙박(25,000)

         숙박정보

         낙동대교아래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0.3km지점 도로변에 낙동장여관(055-352-7274)이 있다. *숙박비: 낙동장여관(25,000)

2일 소요비용(40,000), 누계(119,500)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5구간 26.7km, 제1부 수산터미널-찬주교명례성지까지 7.2km

http://blog.daum.net/sansol/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