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4구간 27.1km, 제2부 창녕함안보-학포마을까지 10.3km 2019. 06/11

산솔47 2019. 7. 3. 10:17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4구간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7.1km, 제2부 창녕함안보-학포마을까지 10.3km

2019. 06/11 화요일

 

 

낙동강24구간은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6.9km로 한다. 남지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므로 들머리는 없고, 날머리는 숙소문제로 수산교북단-수산버스터미널까지 0.2km가 발생하여 낙동강24구간은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7.1km가 된다.


04:30-13:55(9:25)

낙동강24구간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7.1km/8:30

course

남지버스터미널-남지오거리-남지대교-우리병원-창녕낙동강교(중부내륙고속도로)-함안강나루숲공원-낙동대교(3.7km)-이룡교차로-소랑교-덕촌마을표지석-밀포교-창녕함안보(4.4km)-길곡주유소-길곡수변생태공원-생태공원주차장-노고지리(종달새공원)-세월교-소우정(消憂亭)(6.0km)-강나루휴게소민박(게스트하우스)-학포마을(4.3km)-본포교(0.5km)-본포수변생태공원-수산1교차로-수산2교차로(수산교)(7.0km)-수산버스터미널(1.2km)

소요시간: 27.1km/8:30, 평균속도(3.18km/시속), 점심식사(55)

point

낙동강24구간은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6.9km로 한다. 남지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므로 들머리는 없고, 날머리는 숙소문제로 수산교북단-수산버스터미널까지 0.2km가 발생하여 낙동강24구간은 남지터미널-수산터미널까지 27.1km가 된다.



창녕함안보

창녕함안보를 건너 길곡수변생태공원구간 5.3km구간은 길곡들을 걷지 않고, 제방도로를 따라갈 수도 있으나 제방도로에는 갓길이 전혀 없어 위험하므로 부득이 자전거길을 따라간다.






길곡수변생태공원





























노고지리(종달새공원)


























세월교

길곡수변생태공원구간 4.8km지점에서 세월교를 건너면 0.5km지점에서 낙동로(도로)를 만나는데, 그곳에 소우정(消憂亭)이 있다.

















소우정(消憂亭) 

소우정(消憂亭)은 경남 창녕군 부곡면 비룡산기슭의 임해진삼거리에서 100m지점 낙동강변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로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린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소우정(消憂亭)은 벽진(碧珍) 이씨(李氏)가문의 조선중기 학자 소우헌(消憂軒) 이도일(李道一)이 만년에 임해진(臨海津) 강가에 강정(江亭)를 지어 소우헌(消憂軒)이라 하였는데, 정자의 터가 매우 좁아 겨우 무릎을 용납할 만하다고 하여 용슬헌(容膝軒)이라 부르기도 했단다.

지금의 소우정(消憂亭)1990년 중건한 건물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의 팔작지붕으로 왼쪽 안쪽에 1칸 정도의 방을 드리고 나머지는 5칸은 모두 마루를 두었다.

이도일(李道一 1581~1667)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문장(文章)과 덕행(德行)이 뛰어나 제현(諸賢)으로부터 추앙을 받은 선비로 효성(孝誠)이 지극 하였다.

1592(선조 25) 12세 되던 해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아버지를 따라 강릉(江陵)으로 피신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丁酉再亂) 때는 17세의 나이로 아버지의 의병에 가담하여 화왕산성(火旺山城)에서 곽재우(郭再祐)를 도와 전공을 세웠다.

광해군 8(1616)에 음직으로 천거(薦擧)되어 부사용(副司勇)이 되고 부사과(副司果)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고, 1636년 병자호란(丙子胡亂)으로 청태종(淸太宗) 용골대(龍骨大)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창의(倡義)하여 그의 창고정곡(倉庫正穀) 400석을 군량미(軍糧米)로 수송(輸送)하고 의병(義兵)을 모아 싸움터로 보냈다.

그 후 김상헌(金尙憲)의 천거로 칠월현감(漆原縣監)을 제수했으나 역시 사양하였고, 주화파(主和派)와 척화파(斥和派)의 주장이 맞섰으나, 결국 성문(城門)을 열고 항복한다는 비보(悲報)를 듣고 통곡하면서 북벌책(北伐策)을 상소하여 설욕하고자 했다.

이에 조정에서는 어필(御筆)로 동지중추(同知中樞)를 특제(特除)하였고, 수직(壽職)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올려졌다.[겨울섬]









소우정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낙동로(도로)를 따라가는데, 이 구간 소우정-강나루휴게소민박까지 1.2km구간은 절벽을 깍아서 만든 잔도 같은 길이다.





















강나루휴게소민박(게스트하우스)

강나루휴게소민박(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길이정표를 따라 도로 아래로 내려가 자전거길을 걷다가 다시 도로를 만나면 잠시 도로를 걷다가 하천시설(구선제)위험상황신고표지판에서 또 다시 제방아래도 내려가는데, 필자는 제방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한다. 






어느 길로 가던지 어차피 본포교를 건너야 하는데, 낙동강자전거길은 돌아서 가기 때문에 더 멀다. 낙동강자전거길은 위험상황표지판-본포교입구까지 1.8km이고, 필자가 걷고자 하는 제방도로를 따라가면 1.4km0.4km를 단축할 수 있다.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4구간 27.1km, 제3부 학포마을-수산터미널까지 8.7km

http://blog.daum.net/sansol/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