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서대문구 안산자락길 5.0km 2019. 06/23

산솔47 2019. 7. 10. 08:13

서울서대문구 안산자락길 독립문역-풍진베이스타운정류장까지 5.0km

2019. 06/23 일요일

 

안산자락길은 옛 서울의 서쪽 관문인 독립문사거리 옆 독립공원, 독립공원엔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서대문형무소 뒤로 안산의 한적한 숲길을 따라 자락길이 조성되었습니다.

트래킹 전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는데, 메모리에러로 사진을 불러올 수가 없어 메모리를 폐기했습니다. 고로, 이번 트래킹에는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출발기점: 10:00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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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락길 독립문역-풍진베이스타운정류장까지 5.0km

course

독립문역(4)-독립문-서재필동상-독립관.3.1독립선언기념탑-서대문형무소-안산자락길-전망대-능안정-금화정-안산약수터.안산산악회-모악정-옥천약수터-쉼터-전망대-자락길전망대-쉼터-풍진베이스타운정류장

 

독립문(獨立門)

독립문(獨立門)은 독립정신을 높이기 위해 1896년 독립협회에서 세운 문이다. 옛날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온 사신을 맞이하는 '영은문'이 있었다.

조선말에 독립협회라는 단체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더 이상 다른 나라의 방해를 받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영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새로 세운 것이다.서재필은 직접 프랑스의 개선문사진을 보고, 이를 참고하여 독립문의 모양새를 직접 본 따 그렸다.

1895년부터 독립문건립을 위해 백성들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외국인 건축가를 영입해, 1896년 지금의 서울시 서대문구에 독립문이 세워지게 되었다.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

서대문형무소(西大門刑務所), 서대문감옥(西大門監獄)1907(융희 원년) 대한제국을 점령한 한국통감부가 서울에 세운 형무소로 1908년 의병탄압을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세워졌던 경성감옥을 시초로 하고 있으며, 1923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하였다.

이후 해방 뒤에도 교도소, 구치소로 활용하다가 1987 교도소시설은 경기도 의왕시로 옮기고, 박물관, 문화재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그 건물에 독립공원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대한제국 말기에 지어져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광복이후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고난과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전철3호선 독립문역4번출구 밖 독립문과 독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