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동 양산팔경금강둘레길 9.15km, 제2부 봉양정-봉황대-송호관광지까지 5.95km 2019. 12/16

산솔47 2019. 12. 30. 01:58

영동 양산팔경금강둘레길 9.15km, 제2부 봉양정-봉황대-송호관광지까지 5.95km

2019. 12/16 월요일

 

 

양산을 꿰고 흐르는 금강변의 아름다운절경 여덟 개를 꼽아 양산팔경이라 한다. 이 양산팔경금강둘레길을 거닐다 보면 이 중에서 6경 여의정을 시작으로 2경 강선대, 8경 용암, 5경 함벽정, 3경 비봉산, 4경 봉황대까지 총 6곳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경 영국사와 7경 자풍서당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양산팔경금강둘레길은 6.0km라고 나와 있는데, 인터넷네이버지도를 기준으로 실제 필자가 걸은 길을 측정해보니까 9.15km나 된다.

소요경비: 2명이 87,800, (1인당 43,900)


09:35-13:08

양산팔경금강둘레길 9.15km/3:33

course

송호관광지주차장-송호송림-여의정(6)-봉곡교-봉곡마을회관-등선정-강선대(2)(1.45km)-함벽정(5)(1.4km)-봉양정-봉황대(4)(3.0km)-한천정-수두교-금강수변공원-송호송림-송호관광지주차장(3.3km)

소요시간: 9.15km/3:33(휴식시간포함), 평균속도(2.56km/시속)

point

양산팔경금강둘레길은 6.0km라고 나와 있는데, 인터넷네이버지도를 기준으로 실제 필자가 걸은 길을 측정해보니까 9.15km나 된다.



11:31 봉양정(鳳陽亭)

봉양정(鳳陽亭)은 함벽정에서 강변을 따라 400m쯤 더 올라가면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올라서 있는데, 금강 북안(北岸)에 금운(錦雲) 이명주(李命周)가 동문수학하던 13명과 함께 세운 정자다. 어진 새들이 아침볕에 와서 울게 되어 봉양정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11:41 비봉산전망대(3)

비봉산은 양산면 수두리에 우뚝 솟아있는 높이 460m의 산으로 낮은 구릉지에 속 하지만 양산면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이다.




























12:08 봉황대(鳳凰臺)(4)

봉황대(鳳凰臺)는 포구앞 절벽 위에 있던 누각인데 예전의 정자는 소실되고, 2012년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다시 세웠다. 봉황대 앞산은 봉화산이라 하여 옛날 통신수단의 하나인 봉수대가 있었으나 훼손되어 최근에 다시 복원하였다.

세월이 흘러 강의 물줄기가 바뀌어 지금은 강을 오가는 돛단배의 모습은 볼 수가 없지만, 옛날에는 봉황대 앞으로 들어오는 돛단배의 모습을 봉대귀범(鳳臺歸帆)이라 하여 양산팔경중 제4경으로 뽑았다.









12:13 한천정(寒泉亭)

한천정(寒泉亭)1934년 봉황대가 있던 옆 산록에 인천이씨 문중에서 조선시대의 문인이었던 백우(白愚) 이시연(李時然)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다.


















수두교












































































13:08 송호관광지주차장

13:29 송호관광지에서 영동역까지 택시(영동개인택시010-8554-9233)타고 13:44 영동역에서 내린다.





영동역에서 점심식사(17,000/2)

영동역에서 내려 건너편에 있는 영동군 영동읍 계산로 84 청솔식당(043-744-0784)에서 갈비탕(7,000*2=14,000), 막걸리(3,000) 등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