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흥인지문까지 12.5km, 제3부 낙산구간 혜화문-낙산-흥인지문까지 2.0km 2020. 09/29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흥인지문까지 12.5km, 제3부 낙산구간 혜화문-낙산-흥인지문까지 2.0km

2020. 09/29 화요일

 

 

 

조선의 한양, 일제강점기 경성,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외곽으로 한 바퀴 돌아 축성되어 있는 한양성은 그 길이가 18.6km나 된다. 한양성 18.6km는 ‘한양도성순성길’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즐기고 있다.

오늘 필자가 걷고자 하는 길은 한양도성순성길 18.6km인데, 교통편의상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서울역-숭례문까지 1.0km, 왕복 2.0km를 감안하면 총 20.6km나 된다.

 

서울한양도성길 18.6km

사적 제10호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는데,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서울한양도성 http://seoulcitywall.seoul.go.kr/main/index.do

 

 

05:50-12:40 서울한양도성길 숭례문-흥인지문까지 12.5km/6:50분

숭례문-인왕산-창의문-북악산-숙정문-낙산-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20.6km중에서 숭례문-인왕산-창의문-북악산-숙정문-낙산-흥인지문까지 12.5km

소요시간: 12.5km/6:10분, 평균속도(2.04km/시속), 휴식.점심식사(40분)

 

제3부 낙산구간 혜화문-낙산-흥인지문까지 2.0km

course

혜화문-한성대입구역-가톨릭대학뒷길-장수마을-암문-낙산공원놀이마당-이화마을-한양도성박물관-동대문성곽공원-흥인지문(2.0km)

 

 

옛 서울시장의 혜화동공관이었던 '혜화동전시안내센터'

 

 

혜화문(惠化門)

혜화문(惠化門)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소문(小門) 중의 하나로 동쪽의 소문이다. 숙정문을 대신하여 한양의 북쪽관문역할을 하였다. 소문가운데 동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하여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불렸다.

혜화문(惠化門)은 한양도성의 축조와 함께 1396년에 건립하였으나 1592년 문루가 불타 1744년에 재건하였고, 일제강점기에 파괴된 것을 1994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

장수마을표지석 옆에 ‘삼군부 총무당’이정표가 있어 찾아가보는데, 아쉽게도 영∽ 찾을 수가 없어 되돌아온다.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은 조선말기의 군사기관이었던 삼군부(三軍府)의 중심 건물을 말한다.

 

 

낙산공원

 

 

흥인지문(興仁之門)

흥인지문(興仁之門)은 1397년(태조 6) 도성을 쌓을 때 함께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세워졌다. 1452년(단종 1)에 중수가 있었으며, 조선말기까지 존속되어오다가 1869년(고종 6)에 이르러 전반적인 개축이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1호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조선시대의 성문으로 속칭 동대문이라 부른다. 본래 ‘흥인문’이었으나 풍수지리상 한양의 동쪽이 비어있다 하여 ‘지’자를 넣어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흥인지문까지 12.5km, 제4부 남산구간 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8.1km길잡이

blog.daum.net/sansol/4928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흥인지문-숭례문까지 8.1km길잡이 202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