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순성길 흥인지문-숭례문까지 8.1km, 제1부 흥인지문-광희문-남산정류장까지 4.8km 2020. 09/30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8.1km, 제1부 흥인지문-광희문-남산정류장까지 4.8km

2020. 09/30 수요일

 

 

조선의 한양, 일제강점기 경성,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외곽으로 한 바퀴 돌아 축성되어 있는 한양성은 그 길이가 18.6km나 된다. 한양성 18.6km는 ‘한양도성순성길’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즐기고 있다.

오늘 필자가 걷고자 하는 길은 한양도성순성길 18.6km인데, 교통편의상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서울역-숭례문까지 1.0km, 왕복 2.0km를 감안하면 총 20.6km나 된다.

 

서울한양도성길 18.6km

사적 제10호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는데,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서울한양도성 http://seoulcitywall.seoul.go.kr/main/index.do

 

 

05:56-10:06 서울한양도성순성길(4:10분)

숭례문-인왕산-창의문-북악산-숙정문-낙산-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20.6km중에서 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8.1km

 

course

4.남산(목멱산)구간 흥인지문-남산(목멱산)-숭례문까지 8.1km

흥인지문-오간수문터-이간수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동대문역사관-광희문-백구컴퓨터크리닝-천주교신당동교회-장충체육관(1.9km)-장충체육관뒷길-우수조망명소-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국립극장-나무계단길-남산공원정류장-N서울타워-남산팔각정-목멱산봉수대터-남산케이블카승강장-잠두봉포토아일랜드-남산회현자락발굴현장-안중근의사기념관-백범광장-백범광장-남대문시장-숭례문(5.2km)-남산육교-서울로7017공원-서울역(2번)버스정류장(1.0km)

소요시간: 8.1km/4:10분, 평균속도(1.96km/시속)

 

 

 

흥인지문(興仁之門)

흥인지문(興仁之門)은 1397년(태조 6) 도성을 쌓을 때 함께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세워졌다. 1452년(단종 1)에 중수가 있었으며, 조선말기까지 존속되어오다가 1869년(고종 6)에 이르러 전반적인 개축이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1호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조선시대의 성문으로 속칭 동대문이라 부른다. 본래 ‘흥인문’이었으나 풍수지리상 한양의 동쪽이 비어있다 하여 ‘지’자를 넣어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흥인지문-남산-숭례문까지 8.1km, 제2부 남산정류장-남산팔각정-숭례문까지 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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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순성길 흥인지문-숭례문까지 8.1km, 제2부 남산정류장-남산팔각정-숭례문까지 3.3km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