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김포 중봉 조헌의 길 장릉입구-감바위까지 12.0km 2021. 02/23

산솔47 2021. 2. 24. 11:45

김포 중봉 조헌의 길 장릉입구-감바위까지 12.0km

2021. 02/23 화요일

 

 

중봉 조헌의 길은 조헌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둘레길로 장릉산(장릉입구)-우저서원-감박산 감바위까지 필자가 걸은 코스로 10.8km. 그런데 교통편의상 날머리 1.2km가 발생하여 총 거리는 장릉산(장릉입구)-한신휴테라스버스정류장까지 12.0km가 된다.

 

11:10-14:25

김포 중봉 조헌의 길 장릉입구-감바위까지 12.0km/3:15

course

장릉입구버스정류장-장릉입구-장릉공원-청암아트빌-한진아이파크-임도-하나로어린이집-독자골교차로-신안실크밸리-여우재고개(3.0km)-중봉근린공원-중봉산(구두미뒷산)-김포대수로-북변사거리-걸포북변역(3.6km)-신향공원-계양천-걸포다목적체육관-향교교-걸포중앙공원-걸포교-계양천교-계양천수문(감암포)-운양교-롯데택배-올갱이와청국장(맛집)-감악산.감바위(4.2km/10.8km)-에코센터-나래공원-운양역(1.2km/12.0km)

소요시간: 12.0km/3:15, 평균속도(3.69km/시속)

 

 

장릉(章陵)입구

장릉(章陵)조선16대 인조의 아버지 원종과 왕비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다. 원종의 묘는 처음 양주에 있던 것을 1627(인조 5)김포에 개장(改葬)하여 흥경원(興慶園)이라 하였고, 1632년 능으로 봉하여 장릉이라 하였다. 이어 상설제도(象設制度)가 원제(園制)임을 미안하게 여겨 왕릉제(王陵制)로 석물(石物)을 바꾸었다.

왕릉과 왕비릉을 나란히 두어 쌍릉을 이루고 능 앞에 각각 혼유석(魂遊石) 1좌씩을 두었고, 중간에 장명등(長明燈)을 세웠으며, 능 남쪽 제2()와 제3계에 문무석(文武石) 한쌍씩을 세웠다.[daum백과]

 

 

장릉산공원

 

 

중봉근린공원

 

 

우저서원(牛渚書院)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우저서원(牛渚書院)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호로 조선후기 조헌(趙憲)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1648(인조 2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선조 초기에 통진현감(通津縣監)으로 있으면서 유생을 훈도한 조헌(趙憲)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69년경 김포유생이 청액소(請額疏)를 올려 사액을 청하였지만 한창 첩설(疊設)에 따른 폐단이 논의되던 때라 실현을 보지 못하였으며, 1675(숙종 1) 남인정권하에서 충절장려책의 일환으로 현판을 하게 되어 우저(牛渚)’라고 사액되었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으며, 1868(고종 5)경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중의 하나이다.

1973년에 보수하고 단장을 신축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정면 3,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사우(祠宇), 정면 4,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강당과 비각(碑閣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사우에는 조헌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우저서원을 둘러보고 김포대수로를 따라가면 수로산책로에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발자취가 소개되어 있다.

 

 

중봉(重峯) 조헌(趙憲)

중봉(重峯) 조헌(趙憲)은 율곡 이이의 학문을 계승했으며 나라의 최고 정신적 지주로 문묘에 종사된 동국18현 중 한명이고, 임진왜란 시기에는 의병을 모아 일제에 항거하다 끝내 죽음을 맞이한 의로운 인물이다.

()의 깊이만큼이나 행()이 깊고 곧았다. 김포에선 중봉 조헌을 학자나 장군으로 부르지 않고, 선생(先生)으로 우러른다.[gimpomaru]

 

 

신향공원

 

 

걸포중앙공원

 

 

감암포표지석

 

 

감박산 감바위

김포한강신도시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ECO park)이 있고, 공원동쪽 끝에 에코센터가 있으며, 에코센터한강변에 아주 작은 산이 있다. 이 산이 감박산이고, 감박산 아래 강변에는 예전에 감암포가 있었다고 한다.

감암포가 있던 자리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금산전투에서 700의사와 함께 최후를 맞은 중봉 조헌선생의 전설이 서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바로 감암(甘岩)’ ‘감바위.

그런데 감박산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감박산입구에 있는 올갱이와청국장 맛집사진으로 대체한다. 감암포(甘岩浦)라는 표지석은 감박산에서 약 1.0km쯤 떨어져 있는 김포로192번길 계양천 수문옆에 세워져 있다.

[참고자료]

이야기가 있는 김포: https://blog.naver.com/solagc/30084792621

가는세월 바람같은 인생: https://blog.naver.com/marusot/221058084838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나래울공원

 

 

한신더휴테라스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