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갑곶돈대 가는 길 성동검문소-청소년수련관까지 4.5km
2021. 05/31 월요일
어제 밤 세찬비가 내려 오늘은 공기가 깨끗하다. 요즘 깨끗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좋다. 오늘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을 예보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김포성동검문소에서 구강화대교를 건너 갑곶순교성지와 진해루, 갑곶돈대 등을 둘러보는 갑곶돈대 가는 길 성동검문소-청소년수련원까지 대략 4.5km정도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
09:52-12:02
강화갑곶돈대 가는 길 성동검문소-청소년수련관까지 4.5km/2:10분
course
성동검문소-문수산성남문-구강화대교남단전망대-북단(1.7km)-통제영학당옛터-강화외성진해루(鎭海樓)-천주교인천교구갑곶순교성지-연기우의병장공적비-강화전쟁박물관-강화비석군-갑곶돈대-이사정(利沙亭)전망대-갑곶리탱자나무-진해공원.죽산조봉암선생추모비-청소년수련원버스정류장(2.8km)
소요시간: 4.5km/2:10분, 평균속도(2.11km/시속)
김포 성동검문수정류장
문수산성 남문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둘레 약 2,400m의 문수산성은 강화의 갑곶진(甲串鎭)을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文殊山)의 험준한 줄기에서 해안지대를 연결한 성으로 현재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門樓)는 없어지고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이 성은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입구를 지키는 성으로 1694년(숙종 20)에 축성되었고 1812년(순조 12) 대대적으로 중수되었다. 다듬은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을 둘렀다.
당시 성문은 취예루(取豫樓)·공해루(控海樓) 등 세 개의 문루와 세 개의 암문(暗門)이 있었다.
이 가운데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강화에서 육지로 나오는 관문구실을 했다. 이 성은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유명한데, 이 전투 때 해안쪽의 성벽과 문루가 모두 파괴되어 지금은 마을이 되어 있다.[daum백과]
구.강화대교전망대
구.강화대교
구.강화대교는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와 김포시 월곶면 성내리를 연결한 다리로 길이 694m, 폭 10m이다.
구.강화대교는 1965년7월에 착공하여 1970년1월에 개통되었는데, 이 다리를 통해 국도가 강화군까지 연결되었는데, 이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김포쪽 나루에서 밀물 때를 기다렸다가 나룻배에 버스를 싣고 강화도까지 왕래했다.
물살이 급해 사고가 잦았던 염하에 이 다리가 가설되자 배로 30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도로를 이용하여 3분으로 단축되었다.
특히 강화일대가 안보·사적관광지로 중요시되면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서울 도심부까지의 소요시간도 1시간30분 정도로 단축되었다. 1997년12월 새로운 강화대교가 준공되면서 이 다리는 폐쇄되었다.
그 동안 폐쇄되었던 구.강화대교가 평화누리자전거길로 개통되면서 08:00-18:00분까지 통행이 가능해졌다. 구.강화대교를 건너다보면 중간쯤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강화 통제영학당(統制營學堂)옛터
조선말기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사관학교인 인천시 강화도 갑곶진 통제영학당(統制營學堂)은 1893년 고종이 설립한 한국최초의 근대적인 해군사관학교이다.
통제영학당이란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조선수군의 최고 지휘기구인 통제영(統制營) 산하의 학당(學堂)이라는 뜻이다. 총제영학당(總制營學堂) 또는 조선수사해방학당(朝鮮水師海防學堂)이라고도 한다.
사관생도 50명과 수병 300명을 모집하고, 영국해군대위인 윌리엄 콜웰(William H. Callwell)과 하사관 제임스 커티스(James Curtis)를 교관으로 초빙하여 영어, 군사학, 항해학, 포술학 등을 가르쳤다.
이듬해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조선정부에 압력을 행사하여 폐교되었다.
[위키백과]
강화외성 진해루(鎭海樓)
사적452호, 강화외성의 6개 문루 중 하나인 강화대교와 舊(구)강화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진해루(鎭海樓)가 복원되었다.
진해루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강화도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내륙에서 염하강을 건너 갑곶나루를 통해 강화도로 들어오는 갑문역할을 했던 가장 중요한 길목의 문루였다.
참고로, 강화외성은 강화도 동해안 일대 방어를 목적으로 고려 고종20년(1233)에 축조한 성으로 적북돈대에서 초지진까지 그 길이가 약 23km에 이른다.
강화외성에는 6개의 문루가 있었는데, 조해루(연미정), 복파루(연미정과 강화대교 사이), 진해루(강화대교와 구강화대교 사이), 참경루(용진진), 공조루(덕진진), 안해루(광성보) 등이다.
천주교인천교구갑곶순교성지
연기우의병장공적비
연기우 선생은 강화도 일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장으로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지홍윤, 유명규 등과 함께 전등사에 모여 의병모집을 밀의하고 의병을 일으켜 강화도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다.
그 후 동한창의대장이 되어 연천, 적성, 철원, 삭녕, 마전, 장단, 양주, 포천일대의 일본군을 공격하였으며, 서울진공작전에 참여하여 활약하였다.
이후에는 이천, 안협, 철원, 마전, 삭녕, 연천, 적성, 고양, 강화교동 방면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고, 1910년에는 구월산에서 유격전을 전개하여 전과를 올리다가 1914년 일경에 체포되어 장렬히 순국하였다.[출처]DMZ불로그
강화전쟁박물관
갑곶돈(甲串墩).갑곶돈대
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이며,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
삼국시대 강화를 갑비고차 (甲比古次)라 부른데서 갑곶이라 이름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기도 하고, 고려 때 몽고군이 이곳을 건너려고 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우리군사들이 갑옷만 벗어서 바다를 메워도 건너갈 수 있을 텐데’라 한탄했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전설도 있다.
갑곶돈대는 고려 고종19년(1232)부터 원종11년(1270)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긴 후 조선 인조22년(1644)에 설치된 제물진(갑곶진)에 소속된 돈대로 숙종5년(1679)에 축조되었다.
고종3년(1866) 9월 병인양요 때 프랑스의 극동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10월에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은 양헌수 장군의 부대에게 패하여 달아났다.
1977년에 옛터에 새로이 옛 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고,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daum백과]
강화갑곶리 탱자나무
죽산 조봉암선생추모비
조봉암선생은 대한제국이 선포된 이듬해 1898년 9월25일 강화군 선원면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산(竹山)으로 일제 강점기 때 사회주의 항일운동을 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하여 초대 농림부장관과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58년 1월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체포되어 1959년 7월 사형이 집행되었으나 2011년 1월 대법원의 무죄판결로 복권되었다.
[출처]김선달의 인생불로그
강화 병인양요강계포수전첩기념비
병인양요강계포수전첩기념비는 병인양요 당시 활약한 강계포수들을 기리기 위한 비다.
병인박해 때 프랑스신부 9명이 처형당한 것에 대한 응징을 구실로 벌어진 전쟁이 바로 병인양요인데, 로즈제독이 이끄는 군함 7척은 강화도로 침공하였고, 당시 조정에서는 순무사 양헌수 장군을 급파하여 프랑스군과 맞서 싸우게 하였다.
정족산성에서 양군은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이 때 양헌수 장군 휘하 정예병은 평안도 강계 땅에서 차출된 포수들로 이들은 백발백중의 사격술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의 침략을 저지하였고, 조정에서는 이들의 공을 치하하였다.[출처]DMZ불로그
강화청소년수련관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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