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제3부 국립고궁박물관 관람
2021. 11/01 월요일
서울에는 조선시대의 5대 궁궐이 있는데, 이 번 가을을 맞아 단풍이 곱게 물든 궁궐길을 차례로 걸어보기로 한다. 2021년 10/19일 경희궁에 이어 오늘은 그 두 번 째로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탐방하기로 한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되어 일반에게 개방한 향원정(香遠亭)을 찾아보기로 한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 2021년 10/19일 경희궁을 탐방할 때 경희궁 태령전 뒤뜰에 기이한 모양의 바위 속에 암천(巖泉)이라 불리는 샘이 있는데, 숙종이 직접 ‘瑞巖’ 두 글자를 크게 새겨 두게 하였단다.
그런데‘ 瑞巖’이라는 사방석이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해서 이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 두 번째 목적이다.
09:51-12:48
조선왕궁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 관람(2:57분)
course
광화문정류장-세종로사거리-경복궁광화문-홍례문-근정전-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자경전-향원정-장안당-집옥재-신무문-장고-경회루-수정전-국립고궁박물관-광화문-세종문화회관-광화문정류장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발물관은 광화문을 들어서 왼쪽으로 용성문 밖에 위치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오늘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은 이유는 아래와 같은 목적이 있어서다!
경희궁 태령전 뒤에 기이한 모양의 바위 속에 암천(巖泉)으로 불리는 샘이 있어 예로부터 경희궁의 명물이었다는데, 본래는 왕암(王巖)으로 불렀단다.
그런데 1708년(숙종34)에 이름을 서암(瑞巖)으로 고치고, 숙종이 직접 ‘瑞巖’ 두 글자를 크게 새겨 두게 하였단다. 그러나 경희궁 암천(巖泉)에는 ‘瑞巖’이라는 사방석은 없다. 현재 이 사방석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숙종이 직접 썼다는 ‘瑞巖‘이란 사방석을 직접 보기 위해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았는데, 고궁박물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瑞巖‘이란 사방석은 찾아볼 수가 없다.
몇 바퀴를 돌면서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그곳에 있는 안내한테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모른단다. 아쉽지만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용성문
국립고궁박물관을 뒤로하고 용성문을 빠져나와 광화문으로 해서 공사중인 광화문광장을 지나 광화문정류장에서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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