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 창경궁(昌慶宮)관람 길잡이 2021. 11/03

산솔47 2021. 12. 2. 09:23

서울 만추의 창경궁(昌慶宮)관람 길잡이

2021. 11/03 수요일

 

 

 

이제 가을도 서서히 겨울의 문턱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조선시대의 5대궁을 돌아보고 있다.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11/01경복궁(景福宮)에 이어 오늘은 그 세 번째로 창경궁(昌慶宮)이다.

최근에 창경궁은 2018. 03/17일에 다녀왔고, 2019. 11/12일에는 야간기행으로 다녀온 바 있다.

 

 

 

09:00-10:32

서울 만추의 창경궁탐방(1:32)

course

창경궁정류장-창경궁홍화문-옥천교-명정문-명정전-함인정-환경전-경춘전-양화당-통명전-영춘헌-성종태실-춘당지-관덕정-식물원-팔각칠층석탑-홍화문-창경궁정류장

 

창경궁(昌慶宮)

창경궁(昌慶宮)은 사적 제123호로 본래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은 수강궁이었다. 그후 1483년 수강궁 자리에 별궁인 창경궁을 건립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16년 다시 세웠으며, 1624년 이괄의 난으로 소실된 많은 전각들이 1633년에 중건되었다. 1656년에 요화당·난향각·취요헌·계월각 등 4개의 전각을 지었다.

1909년 일제가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1911년에는 박물관을 짓고 창경원으로 격을 낮추어 불렀다.

1984년 일제가 철거했던 문정전과 월랑 등을 복원하고 정비하면서 다시 이름을 창경궁으로 환원했다.

이 궁궐의 전체적인 배치는 창덕궁처럼 지형의 높고 낮음을 그대로 두고 꼭 필요한 곳만을 골라 집터를 잡고 정원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daum백과)

관람시간: 09:00-20:00, 휴궁일: 매주월요일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5대궁궐 탐방순서에 따라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11/01경복궁(景福宮)을 탐방했고, 오늘은 그 세 번째로 창경궁(昌慶宮)을 탐방하기로 한다.

최근에 창경궁은 2018. 03/17일에 다녀왔고, 2019. 11/12일에는 야간기행으로 다녀온 바 있다.

2018. 03/17

창경궁(昌慶宮)과 창덕궁(昌德宮)탐방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4027

2019. 11/12

조선5대왕궁 창경궁(昌慶宮)야간기행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4711

 

 

창경궁(昌慶宮)은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은 수강궁이었다. 그후 1483년 수강궁 자리에 별궁인 창경궁(昌慶宮)을 건립했다.

1909년에는 일제가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으며, 1911년에는 박물관을 짓고 창경원(昌慶苑)으로 격을 낮추어 불렀다.

1984년 일제가 철거했던 문정전과 월랑 등을 복원하고 정비하면서 다시 이름을 창경궁(昌慶宮)으로 환원했다.

 

아름다운 단풍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09:00분에 문을 여는 시간보다 무려 30여분이나 일찍 창경궁(昌慶宮)의 정문인 홍화문(弘化門)에 도착한다.

기다렸다가 시간이 되어 홍화문(弘化門)으로 들어선다.

옥천교를 건너고 명정문을 지나면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明政殿)에 도착한다.

명정전(明政殿)은 성종 15(1484)에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광해군 8(1616)에 중건한 건물로 현존하는 조선시대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단다.

 

명정전을 비롯해서 창경궁의 전각 곳곳을 둘러보고 춘당지(春塘池)로 향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옛날에 동물원이었을 때 오리들이 떼 지어 다니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 창경원(昌慶苑)에 놀러 왔으니 필자가 그 만큼 오래 살았다는 얘기다.

암튼, 춘당지(春塘池) 주변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데, 주변의 단풍나무들이 시뻘겋게 물들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단풍숲 속에 숨어 있는 팔각칠층석탑이 유난히 돋보인다.

 

춘당지(春塘池) 뒤로 대온실이 있는데, 대온실은 한 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다.

춘당지에서 뒤에 있는 대온실까지 둘러보고는 정문인 홍화문(弘化門)에서 잠시 반대편에 있는 숲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울굿불굿 오색찬란하게 물든 창경궁의 뜰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앵글을 맞추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회화나무 한 그루가 시선을 끌고 있다.

표지판에는 영조38(1762)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역사를 같이한 나무로 사도세자의 비명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파 줄기가 비틀리고 속이 완전히 빈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라고 적혀있다.

 

그러고보니 회화나무가 희한하게 생겼다. 밑둥이 위로 자라지 못하고 땅바닥에 주저앉을 듯 비틀리고, 괴로워하는 듯한 형상이다.

숲속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천체를 관측했다는 관천대(觀天臺)까지 관찰하고 창경궁(昌慶宮)의 정문인 홍화문(弘化門)을 빠져 나온다.

 

 

 

 

 

서울 만추의 창경궁(昌慶宮)관람

https://blog.daum.net/sansol/5209

 

서울 만추의 창경궁(昌慶宮)관람 2021. 11/03

서울 만추의 창경궁(昌慶宮)관람 2021. 11/03 수요일 이제 가을도 서서히 겨울의 문턱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조선시대의 5대궁을 돌아보고 있다. 지난 10/19일 경희궁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