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김포 장릉(章陵)산책로 2.9km 2021. 12/01

산솔47 2021. 12. 25. 13:18

김포 장릉(章陵)산책로 2.9km

2021. 12/01 수요일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시작되는 날이다.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아 너무도 빨리 흘러가고 있다.

12월에 들어서자마자 겨울답게 추위가 극성을 부린다.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세차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10도란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발병한 이래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오늘아침에 발표된 어제(11/30)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최다인 5,123명이 나왔다. 그제보다 무려 2,091명이나 더 나왔다.

그래도 필자는 김포의 유일한 왕릉인 장릉(章陵)산책로 2.9km를 걷고자 한다.

세계유산인 장릉(章陵)은 조선 제16대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능으로 최근에 2021. 05/01일에 장릉둘레길을 걸은 바 있다.

김포장릉(章陵)둘레길 2.7km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5058

 

 

10:46-11:40

김포 장릉산책로 2.9km/54

course

장릉입구정류장-장릉매표소-장릉역사문화관-재실-연지-장릉(章陵)-저수지-장릉매표소-장릉입구정류장

소요시간: 2.9km/54, 평균속도(3.09km/시속)

 

 

김포장릉(章陵)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장릉(章陵)은 조선 제16대 인조의 부모인 원종(1580~1619)과 인헌왕후(1578~1626) 구 씨를 모신 능이다.

원종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 정원군으로 태도가 신중하고 효성과 우애가 남달라 선조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1604년 임진왜란 중 왕을 호종했던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봉해졌다.

왕을 뜻하는 ''이라는 묘호를 갖고 있음에도 원종이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낯선 까닭은 그가 생존 당시의 왕이 아니라 추존된 왕이기 때문이다.

원종은 사망할 때 정원군인 ''의 신분이었으므로 양주 곡촌리(현재 남양주시 금곡동) 처갓집 선산에 초라하게 묻혀 있었다.

하지만 인조반정으로 정원군의 아들 능양군(인조)이 왕이 되자 이미 고인이 된 정원군은 정원대원군으로 높여졌고, 10년 후에 묘호가 원종으로 추존되었으며 묘도 원으로 추승되어 흥경원이라 했다.

이후 원종의 무덤은 현재의 자리인 김포시로 옮겨지면서 장릉이 되었다. 인헌왕후는 아들이 즉위하자 연주부부인이 되었고, 궁호를 계운궁이라 했다. 1626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김포 성산 언덕에 예장했다가 원종의 능인 현재 자리로 천장했다.(daum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