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세빛섬-서래섬까지 9.2km길잡이 2021. 12/03

산솔47 2021. 12. 26. 19:39

서울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세빛섬-동작역까지 9.2km길잡이

2021. 12/03 금요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율이 전 국민의 8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확진자는 연일 5,000명대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거기에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그래도 필자는 오늘도 걷기에 나선다. 오늘은 한강걷기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동작역까지 9.2km를 걷고자 한다.

 

 

11:20-14:10

서울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세빛섬-동작역까지 9.2km/2:50

course

이촌역(4호선2)-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서빙고역-서빙고북부건널목-잠수교(북단)(5.2km)-세빛섬-반포한강시민공원-서래섬-동작대교(남단)-동작역(4.0km)

소요시간: 9.2km/2:50, 평균속도(3.2km/시속)

 

 

오늘은 한강걷기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동작역까지 9.2km를 걷고자 한다. 경의중앙선 전철타고 이촌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가다 보면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연결된 지하도를 만난다.

지하도를 따라가면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 도착한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가족공원, 잠수교, 그리고 세빛섬을 거쳐 동작대교까지 걷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면 앞마당에서 둥-근 거울못을 만나게 된다. 거울못에는 청자정(靑瓷亭)이란 팔각정이 있는데, 거울못과 주변의 경치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 기념상징물로 건립한 청자정(靑瓷亭)은 고려 의종11(1157)에 대궐동쪽의 별궁에 양이정(養怡亭)을 짓고, 지붕을 청자로 덮었다는 고려사의 기록에 근거하여 건립하였다 한다.

 

거울못을 한 바퀴 돌고 용산가족공원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이왕 왔으니까 국립중앙박물관 일부라도 관람하고자 박물관전시실로 이동한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긴 복도 끝에 경천사지십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경천사지십층석탑(敬天寺址 十層石塔)은 고려시대 충목왕 4(1348)에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 부소산에 있는 경천사에 세워진 높이 13.5m의 십층석탑(十層石塔)으로 19621220국보86호로 지정되었다.

 

필자는 전시실오른쪽 1층 선사.고대관 전시실부터 관람을 시작해 2층 기증관, 3층 세계문화관을 관람하고 박물관을 빠져 나온다.

전시실왼쪽 1층 중.근세관 2층 서화관, 3층 조각.공예관은 나중에 관람하기로 하고, 거울못 청자정을 거쳐 갖가지 석탑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으로 이동한다.

 

야외전시장에는 남계원칠층석탑, 갈항사동서삼층석탑, 홍제동5층석탑, 고달사쌍사자석등, 천수사5층석탑, 천수사3층석탑, 영전사보제존자사리탑, 안흥사5층석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소나무숲길을 걷고, 용산가족공원으로 넘어간다. 용산가족공원에는 지금은 겨울이라 사람이 별로 없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뿐이다.

 

동작대교입구갈림길에서 육교를 건너 왼쪽으로 꺽어져 강변북로를 따라가다가 서빙고역을 지나 서빙고북부건널목에서 오른쪽으로 건널목을 건너 반포대교아래에 있는 잠수교를 건넌다.

잠수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바로 세빛섬이다.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이다.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채빛섬과 솔빛섬, 그리고 가빛섬 등 세 개의 빛나는 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빛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처럼 활기찬 하루를 여는 찬란한 빛이고, 솔빛은 한낮의 해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온 사방을 비춘다. 가빛은 해질녘 노을빛처럼 하루의 끝을 갈무리하며 아름답고 우아하게 빛나고 있다.

 

세빛섬을 뒤로하고 한강변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서래섬을 거쳐 동작대교아래에서 반포천을 따라 왼쪽으로 꺽어져 동작역에서 오늘의 트래킹을 마무리한다.

동작역은 예전에 동재기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동재기나루터는 수원, 과천 등에서 남태령을 넘어 삼남대로(현 동작대로)를 따라 도성(都城)으로 왕래하던 사람들이 한강을 건널 때 이용하던 나루터다.

 

 

 

 

서울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세빛섬-동작역까지 9.2km, 제1부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까지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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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중앙박물관-잠수교-세빛섬-서래섬까지 9.2km, 제1부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까지 2.0km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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