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4.6km길잡이 2022. 01/18

산솔47 2022. 2. 4. 05:52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길잡이 

 

2022. 01/18 화요일

 

 

프롤로그

어제 밤에 눈이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춥지만 눈꽃트래킹으로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한성대입구역-헤화문-삼군부총무당-낙산-흥인지문-동대문역까지 4.6km를 걷고자 한다.

그런데 눈이 조금밖에 안 내려서 오늘아침에 보니 눈이 다 녹아버렸다.

 

 

 

07:23-09:58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바깥길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2시간

course

한성대입구역(5)-혜화문-한양도성-369예술터-장수마을입구-삼선공원-삼군부총무당-장수마을입구-낙산공원-1광장-낙산정상(124.4m)(2.4km)-흥인지문공원-한양도성박물관-흥인지문공원-흥인지문-동대문역(2.2km)

소요시간: 4.6km/2시간, 평균속도(2.3km/시속), 박물관관람(35)

 

 

서울한양도성길 18.6km

사적 제10호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 도성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는데,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 소의문 · 광희문 ·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서울한양도성 http://seoulcitywall.seoul.go.kr/main/index.do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

성곽을 따라 올라가다가 장수마을표지석에서 장수마을로 진입하면 150m지점에 삼선공원이 있고, 삼선공원 안에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이 있다.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한성대학교 인근에 있는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은 조선 말기의 군사기관이었던 삼군부(三軍府)의 관청이다.

1868(고종 5) 삼군부의 무략(武略)을 총찰하던 청사로 지금의 정부종합청사 자리에 세워져 있었으나 1930년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

공포는 2익공(二翼工)으로 모두 수서垂舌로 되어 있다. 중앙 어간(御間) 창방에는 總武堂이라는 현판이 있고, 앞면 8개 기둥에도 각각 주련이 붙어 있다.

현판에는 상장지인(上將之印)’, ‘신관호인(申觀浩印)’이라 각인(刻印)한 낙관이 분명하다. 신관호는 뒷날 개명한 신헌(申櫶)으로, 그가 지은삼군부총무당상량문금당초고(琴堂初藁)에 실려 전한다.(daum백과)

 

흥인지문(興仁之門)

서울성곽은 옛날 중요한 국가시설이 있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都城)으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보물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성곽 8개의 문 가운데 동쪽에 있는 문이다.

흔히 동대문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태조 5(1396) 도성 축조때 건립되었으나 단종 원년(1453)에 고쳐지었고, 지금 있는 문은 고종 6(1869)에 새로 지은 것이다. 앞면 5·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모양을 한 우진각 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그 형태가 가늘고 약하며 지나치게 장식한 부분이 많아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바깥쪽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고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반원 모양의 옹성(甕城)을 쌓았는데 이는 적을 공격하기에 합리적으로 계획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흥인지문은 도성의 8개 성문 중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으며 조선후기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daum백과)

 

 

 

 

추운날씨지만 잘 다녀왔다.

필자는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은 최근에 2020. 09/29일과 2021. 09/08일에 다녀온바 있다.

2020. 09/29

서울 한양도성순성길 숭례문-흥인지문까지 12.5km

길잡이: https://blog.daum.net/sansol/4924

사  진: 1 인왕산구간 서울역-숭례문-인왕산-창의문까지 5.8km https://blog.daum.net/sansol/4925

         2 북악산구간 창의문-북악산-혜화문까지 4.7km https://blog.daum.net/sansol/4926

         3부 낙산구간 혜화문-낙산-흥인지문까지 2.0km https://blog.daum.net/sansol/4927

2021. 09/08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5.5km

사  진: 1 혜화문-낙산공원까지 2.8km https://blog.daum.net/sansol/5153

         2부 낙산공원-흥인지문까지 2.7km https://blog.daum.net/sansol/5154

 

 

에필로그

누군가 말했던가? “여행 다녀오면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오늘 걷기에서 아쉬운 것은 한성대입구역-낙산정상까지 2.4km구간은 사진이 잘 찍혔다.

그런데 낙산정상-동대문역까지 2.2km구간은 사진이 한 컷도 찍히지 않았다.

아니 찍혔는데, SD카드에 저장이 되지 않았다.

왜 일까?

다녀와서 점검해보니 SD카드에러란다.

그래서 당장 SD카드 구입해서 교환하고, 다 다음날인 2022. 01/20일에 이 코스를 다시 걷기로 한다.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5번출구로 나가 200m쯤 걸어서 올라가면 혜화문(惠化門)을 만난다.

지금시간이 07:28분으로 아직 해가 뜨기 전이고, 혜화문(惠化門) 개방시간이 09:00분이라 아직 문이 굳게 닫혀 있다.

혜화문(惠化門)

혜화문(惠化門)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소문(小門) 중의 하나로 동쪽의 소문이며, 숙정문을 대신하여 한양의 북쪽 관문 역할을 하였다. 동소문(東小門)이라는 속칭이 있는데, 이는 조선 초기부터 불린 이름이다.

혜화문은 한양도성의 축조와 함께 1396년에 건립되었는데 1592년 문루가 불타 1744년에 재건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된 것을 1994년 복원되었다.(위키백과)

 

 

밝은 조명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혜화문(惠化門) 밖에서 사진 몇 장 찍고는 창경궁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으로 들어선다.

 

이 구간은 성곽 안길보다 바깥 길을 걸어야 성곽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다.

지금시간은 해가 이미 떠올랐기 때문에 조명이 꺼졌지만 야간에는 성곽을 비추는 조명으로 뱀이 기어 올라가는 듯 낙산으로 이어지는 성곽의 아름다움이 끝내준다.

필자는 처음으로 2014. 09/05일 한양도성달빛투어로 야간에 낙산구간 장충체육관-혜화문까지 4.9km를 걸은바 있다.

2014. 09/05

한양도성달빛투어 낙산구간 장충체육관-혜화문까지 4.9km

길잡이: https://blog.daum.net/sansol/2738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2739

 

 

그 후 한양도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2018. 08/16-08/18일까지 3일간 연속으로 한양도성순성길 18.6km를 걸은 바 있다.

필자가 걸은 거리는 들머리와 날머리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18.6km와는 차이가 있다.

2018. 08/16

서울성곽둘레길1구간 창의문-혜화문-흥인지문까지 6.83km

길잡이: https://blog.daum.net/sansol/4191

사  진: 1부 백악구간 창의문-혜화문-한성대입구역까지 3.43km https://blog.daum.net/sansol/4192

         2부 낙산구간 한성대입구역-낙산공원-흥인지문까지 3.4km https://blog.daum.net/sansol/4193

2018. 08/17

서울성곽둘레길2구간 흥인지문-장충체육관-숭례문까지 8.6km

길잡이: https://blog.daum.net/sansol/4194

사  진: 3부 흥인지문구간 흥인지문-장충체육관-국립극장까지 3.8km https://blog.daum.net/sansol/4195

         4부 남산(목멱산)구간 국립극장-남산공원-숭례문까지 4.8km https://blog.daum.net/sansol/4196

2018. 08/18

서울성곽둘레길3구간 숭례문-인왕산-창의문까지 7.0km

길잡이: https://blog.daum.net/sansol/4199

사  진: 5부 숭례문구간 숭례문-정동길-돈의문터까지 2.8km https://blog.daum.net/sansol/4200

         6부 인왕산구간 돈의문터-인왕산-창의문까지 4.2km https://blog.daum.net/sansol/4201

 

 

한양도서순성길 낙산구간을 걸으면서 369예술터를 지나 장수마을입구에 도착한다.

장수마을입구에서 잠시 왼쪽 마을길로 접어들면 150m지점 삼선공원에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이 있다.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한성대학교 인근에 있는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은 조선 말기의 군사기관이었던 삼군부(三軍府)의 관청이다.

1868(고종 5) 삼군부의 무략(武略)을 총찰하던 청사로 지금의 정부종합청사 자리에 세워져 있었으나 1930년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

공포는 2익공(二翼工)으로 모두 수서垂舌로 되어 있다. 중앙 어간(御間) 창방에는 總武堂이라는 현판이 있고, 앞면 8개 기둥에도 각각 주련이 붙어 있다.

현판에는 상장지인(上將之印)’, ‘신관호인(申觀浩印)’이라 각인(刻印)한 낙관이 분명하다. 신관호는 뒷날 개명한 신헌(申櫶)으로, 그가 지은삼군부총무당상량문금당초고(琴堂初藁)에 실려 전한다.(daum백과)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 관람은 2021. 09/08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1. 09/08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5.5km

사  진: 1 혜화문-낙산공원까지 2.8km  https://blog.daum.net/sansol/5153

         2부 낙산공원-흥인지문까지 2.7km https://blog.daum.net/sansol/5154

 

 

삼군부총무당(三軍府總武堂)을 관람하고 다시 장수마을입구로 되돌아와 낙산(駱山)공원으로 올라선다.

낙산(駱山/124.4m)

낙산(駱山)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이다.

이렇게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낙산(駱山)은 일제의 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당부분 파괴·소실되었다.

특히 60년대 이후의 근대화과정에서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이 낙산(駱山)을 잠식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역사적 유물로써의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이에 서울시에서는 공원녹지 확충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낙산(駱山)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고 주변의 녹지축과의 연결을 도모하면서 낙산(駱山)의 모습과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후략-(daum백과)

 

 

높이 124.4m의 낙산정상에 올라서면 북한산을 비해서 서울의 북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산행을 마치고,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한성대입구역-낙산까지 2.4km구간은 사진이 잘 나왔다.

그런데 낙산-동대문역까지 2.2km구간은 SD카드에러로 사진이 아예 한 장도 저장되지 않았다.

그래서 01/20일 똑 같은 길을 반대방향으로 걸었을 때 찍은 사준 중에서 정상사진 15장을 빌려온다!

 

 

낙산정상을 뒤로하고 흥인지문(興仁之門)을 향해 한양도성순성길을 천천히 내려간다.

서울도심을 향해 내려가는 길이므로 흥인지문에 가까워질수록 서울도심의 고층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볼거리로 다가온다.

흥인지문공원에 도착한다.

흥인지문공원에서 내려다보는 흥인지문문(興仁之門)과 빼곡이 들어선 흥인지문주변의 동대문상가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흥인지문공원에는 이화여자대학교동대문병원(1887-2008)“이란 커다란 동판에 공원 땅바닥에 박혀있다.

이화여자대학교동대문병원

동대문근처 종로6가에 있던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부속병원인 이화여자대학교동대문병원은 스크랜턴에 의해 설립된 정동부인병원에 기원을 두고 있다.

동대문병원 터는 보구여관의 동대문분원자리로 1979년 신병동이 개축되어 의과대학과 병원으로 사용되었다.

1993년 목동에 대학병원을 신축하고 의과대학이 이전한 후 2008년 폐원되었고, 그 자리에는 서울성곽이 복원되었다.

(daum백과)

 

 

흥인지문공원 도로변에서 흥인지문을 앞에 두고 자형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오늘 걷기의 종점인 흥인지문(興仁之門)에 도착한다.

흥인지문(興仁之門)

서울성곽은 옛날 중요한 국가시설이 있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都城)으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보물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성곽 8개의 문 가운데 동쪽에 있는 문이다.

흔히 동대문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태조 5(1396) 도성 축조때 건립되었으나 단종 원년(1453)에 고쳐지었고, 지금 있는 문은 고종 6(1869)에 새로 지은 것이다. 앞면 5·옆면 2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모양을 한 우진각 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그 형태가 가늘고 약하며 지나치게 장식한 부분이 많아 조선 후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바깥쪽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고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반원 모양의 옹성(甕城)을 쌓았는데 이는 적을 공격하기에 합리적으로 계획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흥인지문은 도성의 8개 성문 중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으며 조선후기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daum백과)

 

사진은 절반밖에 찍히지 않았지만 이렇게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의 걷기를 마무리한다.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

https://blog.daum.net/sansol/5271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 2022. 01/18

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혜화문-흥인지문까지 4.6km 2022. 01/18 화요일 어제 밤에 눈이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춥지만 눈꽃트래킹으로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한성대입구역-헤화문-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