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7.2km길잡이 2022. 01/28

산솔47 2022. 2. 18. 11:16

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길잡이

2022. 01/28 금요일

 

 

 

오늘 새벽날씨는 겨울날씨처럼 쌀쌀하다. 오늘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서울남산둘레길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를 걷고자 한다.

그런데 요즘 오미크론변이코로나로 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

방역당국은 연일 10,000명대를 넘어서 01/26일에는 13,012, 01/27일에는 14,518, 오늘은 16,09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변이형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매일 1,500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05:36-08:36(3시간)

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2:26

course

서울역(2)-서울로7017공원-남산육교-도동삼거리-이시영선생동상-백범김구동상-호현당-안중근의사동상-잠두봉전망대-목멱산봉수대-남산정상팔각정(3.1km)-남산전망대-남산팔각정정류장-남산남쪽순환로-남쪽매표소-퇴계이황선생동상-다산정약용성생동상-도동삼거리-남산육교-숭례문-서울역(4.1km)

소요시간: 7.2km/2:26, 평균속도(2.95km/시속), 일출(34)

 

07:16-07:50 남산팔각정정류장에서 일출(34)

 

 

 

 

오늘은 서울남산에서의 일출을 감상하고자 처음으로 이른 새벽에 높이 270.9m의 남산을 등산하고자 한다.

오늘 새벽날씨는 겨울날씨처럼 쌀쌀하다. 그런데 요즘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

필자는 2021. 12/07일에 부스터샷(3) 백신접종을 맞았다. 그러나 3차 백신을 맞았어도 오미크론에 걸린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는 걷기할 때 집에서 날갈 때 쓴 마스크를 걷기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야 벗는다.

 

04:42분에 직행버스타고 오늘 걷기의 시점인 서울역에서 내려 2017년에 서울역고가도로에 조성한 서울로7017공원으로 올라간다.

서울로7017공원

서울로7017공원은 서울로 고가도로를 개조하여 만든 보행공원이다.

서울로 고가도로는 서울역을 끼고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를 이어주는 총길이 938m, 10.3m, 높이 17m의 고가 차도로 1970815일 개통되었다.

1970~1980년대 남대문시장과 청파동과 만리동 봉제공장 등 상인들이 상품을 싣고 나르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데 든든한 다리구실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노후화돼 안전성에 문제가 생겨 서울시는 미국뉴욕의 하이라인파크를 모델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중심의 녹색시민보행공간으로 조성하여 2017520서울로7017’이란 이름으로 개장했다.(daum백과)

 

서울로7017공원의 조명은 은은하고 연한파란색으로 조형물들과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다.

환하게 불 밝힌 서울역의 구)역사와 신역사가 서울로 들어오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서울로7017공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96112월에 준공한 남산육교로 올라가 남산공원으로 진입한다.

남산육교(南山陸橋)

남산육교(南山陸橋)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설된 고가차도로 처음에는 일반교량으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후에 고가차도로 분류하여 관리되고 있다.

중구 남창동 281번지에서 퇴계로를 횡단하여 남산으로 진입하는 소월길의 일부를 이루는 도로시설물로 19611231일 준공되었다.

교량은 폭 26.6m, 연장은 42.6m이고, 공사비는 7,8376,000원이 투입되었다.

이 고가차도의 건설로 퇴계로와 소월길과의 교차점에서 신호대기 없이 남대문에서 남산 간을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daum백과)

 

서울 한양도성성곽에 조명이 켜져 있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치 한 마리 용() 남산정상을 향해 힘차게 용트림하며 올라가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힘이 솟는다. 성곽길을 올라 백범과장과 안의사광장을 지나 남산으로 진입한다.

 

남산을 오르다가 잠두봉포토아일랜드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면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것이 막새벽잠에서 깨어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른 새벽에 남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수시로 필자를 앞질러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드디어 남산에 올라선다.

주변의 나무들이 감싸고 있는 듯한, 하게 조명이 들어온 남산팔각정의 아름다운 자태가 아름다움을 넘어 황홀하다.

 

지금시간 07:04, 이제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있다. 앞으로 40야분 후에는 남산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남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저- 아래 서울의 중심부가 대낮처럼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어둠을 보내고 있다.

잠시 서울을 감상한다.

멀리 서울을 감싸고 있는 인왕산과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그 실루엣에서 어머니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남산전망대는 북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일출을 감상할 수가 없어서 남산팔각정을 뒤로하고 남산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간다.

남산의 일출은 남산버스정류장전망대에서 롯데타워가 있는 동쪽을 바라봐야 제일 잘 보인다.

남산N타워전망대에서 더 잘 보이나 남산N타워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폐쇄되었고, 지금은 open시간이전이라 들어가기가 불가하다.

 

해가 솟아올라오기를 기다림에 07:43분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다. 정확하게 롯데타워을 타고 오르고 있다.

핀셋을 세워놓은 듯한 롯데타워의 형상이 해를 가리고 있어 롯데타워는 뚜렷하게 보인다.

그런데 해는 공처럼 뚜렷하게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해바라기 꽃처럼 사방으로 퍼져 떠오른다.

 

남산정류장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는 남산남쪽순환로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간다.

남산남쪽순환로 매표소를 삐져나와 도동삼거리와 남산육교를 거쳐 숭례문(崇禮門)에 도착한다.

숭례문(崇禮門) 관람시간이 09:00분인데, 지금은 08:30분이라 아직 출입문이 닫혀있다.

숭례문(崇禮門)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서울성곽의 정문으로 1398년에 완성되어 1448년에 개축되었다.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축물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예를 숭상한다는 의미로 숭례문(崇禮門)이라 하였다.

1934년 일본이 남대문으로 문화재지정을 했으나 1996숭례문(崇禮門)’으로 명칭을 환원했다.

앞면 5, 옆면 2칸의 누각형 2층 건물로 석축 중앙에 무지개 모양의 문이 세워져 있고, 지붕은 우진각 지붕이다.

다포양식의 공포를 얹은 위층은 외삼출목, 아래층은 외이출목으로 구성되어 조선 초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2008210일 방화화재로 석축만 남긴 채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실된 것을 5년여에 걸친 복원공사 끝에 201354일 준공·공개되었다.(daum백과)

 

 

숭례문(崇禮門)을 뒤로하고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역2번 출구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오늘의 새벽등산을 마무리한다.

 

 

 

 

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 제1부 서울역-남산팔각정까지 3.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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