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 제2부 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4.1km
2022. 01/28 금요일
오늘 새벽날씨는 겨울날씨처럼 쌀쌀하다. 오늘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서울남산둘레길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를 걷고자 한다.
그런데 요즘 오미크론변이코로나로 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
방역당국은 연일 10,000명대를 넘어서 01/26일에는 13,012명, 01/27일에는 14,518명, 오늘은 16,0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변이형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매일 1,500명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05:36-08:36(3시간)
서울남산둘레길 새벽등산 서울역-남산팔각정-서울역까지 7.2km/2:26분
course
서울역(2번)-서울로7017공원-남산육교-도동삼거리-이시영선생동상-백범김구동상-호현당-안중근의사동상-잠두봉전망대-목멱산봉수대-남산정상팔각정(3.1km)-남산전망대-남산팔각정정류장-남산남쪽순환로-남쪽매표소-퇴계이황선생동상-다산정약용성생동상-도동삼거리-남산육교-숭례문-서울역(4.1km)
소요시간: 7.2km/2:26분, 평균속도(2.95km/시속), 일출(34분)
남산정상전망대
남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저- 아래 서울의 중심부가 대낮처럼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어둠을 보내고 있다.
잠시 서울을 감상한다.
저∽ 멀리 서울을 감싸고 있는 인왕산과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그 실루엣에서 어머니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남산버스정류장전망대
남산전망대는 북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일출을 감상할 수가 없어서 남산팔각정을 뒤로하고 남산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간다.
남산의 일출은 남산버스정류장전망대에서 롯데타워가 있는 동쪽을 바라봐야 제일 잘 보인다.
해가 솟아올라오기를 기다림에 07:43분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다. 정확하게 롯데타워을 타고 오르고 있다.
핀셋을 세워놓은 듯한 롯데타워의 형상이 해를 가리고 있어 롯데타워는 뚜렷하게 보인다. 그런데 해는 공처럼 뚜렷하게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해바라기 꽃처럼 사방으로 퍼져 떠오른다.
남산정류장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는 남산남쪽순환로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간다.
남산남쪽순환로 매표소를 삐져나와 도동삼거리와 남산육교를 거쳐 숭례문(崇禮門)에 도착한다.
소월시비
퇴계이황선생동상
다산정약용성생동상
숭례문(崇禮門)
숭례문(崇禮門)은 조선시대 서울성곽의 정문으로 1398년에 완성되어 1448년에 개축되었다.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축물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예를 숭상한다’는 의미로 숭례문(崇禮門)이라 하였다.
1934년 일본이 ‘남대문’으로 문화재지정을 했으나 1996년 ‘숭례문(崇禮門)’으로 명칭을 환원했다.
앞면 5칸, 옆면 2칸의 누각형 2층 건물로 석축 중앙에 무지개 모양의 문이 세워져 있고, 지붕은 우진각 지붕이다.
다포양식의 공포를 얹은 위층은 외삼출목, 아래층은 외이출목으로 구성되어 조선 초기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2008년 2월10일 방화화재로 석축만 남긴 채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실된 것을 5년여에 걸친 복원공사 끝에 2013년 5월4일 준공·공개되었다.(daum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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