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왕복2.8km 2022. 07/28

산솔47 2022. 8. 24. 10:02

인천의 작은 제주라는 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왕복2.8km

2022. 07/28 목요일

 

 

인천의 작은 제주로 불린다는 예단포는 인천시 중구 예단포12-10(운북동 산 97-3) 바닷가에 있는 포구로 예전에는 여담포로 불리기도 했단다.

예단포둘레길은 미단시티공원을 오르는 바닷가 산책길로 에단포선착장-미단정노을전망대를 지나 미단정해변까지 왕복 약 2.8km정도 되는 비교적 짧은 둘레길이지만 경치만큼은 어디에 비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길이다.

 

 

 

 

07:30-08:30

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왕복2.8km/1시간

course

예단포정류장-미단시티캠핑장-예단포선착장(0.8km)-미단시티공원-조진만생가터팔각정-미단정노을전망대-미단정해변(1.0km)-(왕복)-미단정노을전망대-조진만생가터팔각정-미단시티공원-예단포선착장(1.0km)

소요시간: 2.8km/1시간, 평균속도(2.8km/시속)

 

 

 

예단포입구

 

 

 

예단포

예단포는 예전에는 여담포라고도 불렀다는데, 1236년 몽고의 징기스칸 군대가 고려에 쳐들어왔을 때 고려왕은 강화도로 피신하여 40여 년 동안 강화도에 성을 쌓고 지냈는데, 이 때 왕이 필요한 예단을 드리는 포구를 여담포라고 했단다.

또한 어업이 주업일 때 연펑도 근처까지 어업을 나간 남자들이 실종되거나 북으로 끌려가 마을에 여자들만 남았다고 해서 여담포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예단포둘레길입구

 

 

 

조진만선생 생가터

조진만(趙鎭滿·19031979) 전 대법원장은 판결문을 한글화시킨 장본인으로 1961년부터 8년간 3·4대 대법원장을 지냈으며, 박정희대통령이 어려워할 정도로 바른말과 직언을 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미단정노을전망대

 

 

 

예단포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