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종로구 제2부 청와대관람(43) 2022. 07/30

산솔47 2022. 8. 30. 07:33

서울종로구 경복궁과 청와대관람, 제2부 청와대관람(43)

2022. 07/30 토요일

 

 

오늘은 올여름 들어서 가장 더운 날이다. 포천의 낮 최고기온이 37.6도까지 올라갔고, 서울도 36.1도까지 올라갔다.

그런 가운데, 오늘은 청와대를 일반국민들에게 개방한지 꼭 3개월이 되는 날이다.

언젠가는 한번 쯤 가봐야 하는 곳인데, 그 동안은 예약인원이 4명으로 묶여있어서 친구들과 함께하기에는 예약인원이 부족했는데, 언제부턴가 예약인원이 6명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오늘 3개월이 되는 날, 친구들과 함께 경복궁과 청와대를 관람하기로 한다.

 

 

 

10:00-12:34(2:34)

서울종로구 경복궁관람과 청와대관람(1:31)

course

경복궁정류장-경복궁역(5)-경복궁관람-경회루-향원정-신무문-청와대정문-청와대관람-본관-미남불-오운정-대통령관저-침류각-상춘재-녹지원-청와대정문-효자동먹자골목-경복궁역

소요시간: 1:31, 평균속도(2.04km/시속), 점심식사(1:03)

 

 

 

청와대정문

 

 

 

 

청와대(靑瓦臺)

청와대(靑瓦臺)의 터전은 고려조의 이궁(離宮)으로 조선조 경복궁의 후원(後園)으로 천년에 걸친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이다.

일제가 우리의 옛 건물들을 헐고 이곳에 지은 총독의 집을 국가원수가 건국이후 이제껏 써왔다.

전 노태우대통령은 19881217일 민족문화의 전통을 잇고 드높아진 나라의 위상에 어울리는 청와대(靑瓦臺)를 신축토록 하였다.

관저가 19901025일 완공되고, 본관이 199194일 준공되니 천하에 으뜸가는 복지위에 겨레의 앞날을 무한히 밝혀 줄 청와대(靑瓦臺)가 새로 지어졌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한국 불교조각 중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하여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되었다.

자비로운 얼굴, 당당하고 균형 잡힌 신체, 풍부한 영감 등에서 통일신라 전성기 양식을 엿볼 수 있어 미남불로도 불린다.

중략

이 불상은 본래 경주에 있었는데, 일제에 의해 1913년경 서울 남산의 왜성대 총독관저에 놓였다가 1930년대 총독관저가 지금의 청와대 자리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겨왔다.

 

 

 

 

오운정(五雲亭)

오운정(五雲亭)은 경복궁 후원에 휴식을 위해 지은 정자로 자연의 풍광이 신선세계와 같다고 하여 오색구름을 뜻하는 오운(五雲)’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오운정(五雲亭)이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고종 4(1867) 경복궁을 다시 지은 이후의 모습을 그린 북궐도형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위치는 지금보다 아래쪽에 있었으나 1989년 대통령관저를 신축할 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대통령관저

 

 

 

침류각(枕流閣)

침류각(枕流閣)은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로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에서 '침류(枕流)'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침류각이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종 4(1867) 경복궁을 다시 지은 이후의 모습을 그린 북궐도형(北闕圖形)’에 침류각이 보이지 않고, 1920년대의 한옥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시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원래 위치는 현재보다 서쪽에 있었으나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신축할 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녹지원

 

 

 

청와대관람후 청와대정문을 빠져 나간다.

 

 

 

삼일당(三一堂)

진명인이 지은 삼일당(三一堂)은 진명교육의 장, 국가적 기념식장, 국제행사장, 공연장으로 두루쓰인 서울의 명소였다. 三一堂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휘호다.

 

 

 

쌍홍문터(雙紅門址)

쌍홍문(雙紅門)은 조선 14대 임금 선조가 조원(1544-1595)의 두 아들 희정과 희철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내린 한 쌍의 정려문이다.

효자동이라는 동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