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초지진과 황산도둘레길 7.4km
2022. 11/26 토요일
김포와 강화도를 연결한 초지대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초지진(草芝鎭)이 있고, 왼쪽에 황산도가 있다.
초지진(草芝鎭)은 해상으로 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 효종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이고, 섬 속의 섬 황산도는 해안 쪽으로 약 0.9km에 걸쳐 데크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그런데 데크길이 0.8km지점 마지막쉼터에서 끊어져 버렸다. 데크길이 파손되어 2022. 06/18일 갔을 때 다시 공사중이었는데, 오늘도 역시 공사중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황산도 일주는 포기하고 돼 돌아 와야 한다.
10:30-12:20
강화 초지진과 황산도둘레길 7.4km/1:50분
course
초지교차로-초지대교북단-초지진(草芝鎭)-초지인삼해수탕-강화경찰수련원-황산포구-황산어판장-황산데크둘레길시점-테크길파손종점-황산데크둘레길시점-황산어판장-강화경찰수련원-초지인삼해수탕-초지대교
소요시간: 7.4km/1:50분, 평균속도(3.94km/시속)
초지진(草芝鎭)
초지진(草芝鎭)은 해상으로 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 효종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로 고종8년(1871년) 4월에 통상을 강요하며 침입한 미국로저스아세아함대와 고종12년(1875년) 침입한 일본군함 운양호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다.
초지진(草芝鎭)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군 측의 함포공격으로 일부가 파괴되었고, 1875년 일본의 운양호침공시 조선수비병과 일본군사이의 포격전으로 완전히 무너지고 허물어져 돈(墩)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1973년 초지진의 초지돈만 복원되었는데, 높이가 4m 정도이고 장축이 100여m 되는 타원형으로 이 돈에는 3개소의 포좌(砲座)와 총좌(銃座) 100여 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조선시대 대포 1문만 포각(砲閣) 안에 전시되어 있다.
초지진의 성벽과 400여 년 동안 초지돈대를 지키고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에는 격전 중에 날아온 포탄파편으로 그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다.
황산도
섬 속의 섬 황산도는 해안선길이 2.24km로 본래 대황산도와 소황산도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소황산도가 1962년 간척지매립공사로 강화도에 합쳐지게 된다.
대황산도 역시 강화도와 제방이 생기면서 사실상 육지화 되섬 속의 섬 황산도는 해안선길이 2.24km로 본래 대황산도와 소황산도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소황산도가 1962년 간척지매립공사로 강화도에 합쳐지게 되고, 대황산도역시 강화도와 제방이 생기면서 사실상 육지화 되었다.
황산도항어판장
황산도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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