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4.0km(43)
2022. 11/27 일요일
인천의 작은 제주로 불린다는 예단포는 인천시 중구 예단포1로 2-10(운북동 산 97-3) 바닷가에 있는 포구로 예전에는 여담포로 불리기도 했단다.
예단포둘레길은 미단시티공원을 오르는 바닷가산책길로 에단포선착장-미단정노을전망대를 지나 미단정해변까지 왕복 약 2.8km정도 되는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경치만큼은 어디에 비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길이다.
필자는 2022. 07/28일에 답사 차 예단포둘레길 왕복2.8km를 걸은 바 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지난번 보다 바닷가를 더 걸었기 때문에 거리가 늘어났다.
2022. 07/28
인천의 작은 제주라는 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2.8km
사 진: https://sansolsanbang.tistory.com/5434
10:27-14:08(3:41분)
인천영종도 예단포둘레길 왕복4.0km/2:03분
course
예단포정류장-미단시티캠핑장-예단포선착장(0.8km)-조진만생가터팔각정-미단시티공원-미단정노을전망대-예단포해변(1.0km)-해변산책-(왕복)-미단정노을전망대-미단시티공원-조진만생가터팔각정-예단포선착장(1.4km)-점심식사(1:38분)-예단포정류장(0.8km)
소요시간: 4.0km/2:03분, 평균속도(1.93/시속), 점심식사(1:38분)
예단포
예단포는 예전에는 여담포라고도 불렀다는데, 1236년 몽고의 징기스칸 군대가 고려에 쳐들어왔을 때 고려왕은 강화도로 피신하여 40여 년 동안 강화도에 성을 쌓고 지냈는데, 이 때 왕이 필요한 예단을 드리는 포구를 여담포라고 했단다.
또한 어업이 주업일 때 연펑도 근처까지 어업을 나간 남자들이 실종되거나 북으로 끌려가 마을에 여자들만 남았다고 해서 여담포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조진만선생 생가터
조진만(趙鎭滿·1903∼1979) 전 대법원장은 판결문을 한글화시킨 장본인으로 1961년부터 8년간 3·4대 대법원장을 지냈으며, 박정희대통령이 어려워할 정도로 바른말과 직언을 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미단정노을전망대
12:07-13:45 점심식사(1:38분/91,000원)
예단포항에 있는 인성호(032-746-1777)에서 6명이 해물전골칼국수 (15,000원*5인분=75,000원), 소주(5,000원*3병=15,000원), 뭔지 모르겠는데(1,000원)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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