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청계산산행기 2006-10-29

산솔47 2011. 4. 1. 21:00

청계산(618m) 가을산행|팽나무산악회.43열린산악회

 

 

서울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계산을 말끔히 정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답니다...

팽나무산악회 가을산행으로 청계산을 가다!!

 

산행장소 : 청계산(618m)
산행일자 : 2006-10-29(일)
산행날씨 : 맑음
산행구간 : 대공원역분수대-응봉-절고개-헬기장-(점심식사와 친교시간)-서울대공원
출 발 지 : 09:00 대공원역 2번출구 분수대


  • 청계산(618m)
    해발 618 m로 서울시 서초구와 경기도 의왕·성남·과천시 등 4개 시·구에 걸쳐 있다. 주봉인 망경대(望景臺)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청계봉(582 m)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에 관악산(해발 629 m), 남쪽에 국사봉(해발 540 m)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데다 서쪽 기슭에 서울대공원을 안고 있어 등산 코스로 찾고 있다. 정상인 망경대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북쪽의 청계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


  • 청게산 산행기
    만추(晩秋)........!!
    가을도 깊어가는 10월 마지막주 팽나무산악회 가을산행으로 청계산을 오른다. 단풍은 이미 말라버려 낙엽이 되었지만 그래도 등산객들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약속장소인 서울대공원 분수대앞에 도착했을때는 약속시간 30분전이다. 사전에 청계산 오르는 등산로를 확인하기 위해 조금은 일찍 도착했다.

    약속시간인 09:00 정각이 되었는데도 몇몇 사람뿐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코리안 타임 30분을 적용하면 맞을 것이다. 이번 가을산행은 왠지 많은 인원이 참석치 못하는 것 같다. 09:40분이 지나서야 모임을 갖고 출발한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다. 서울대공원 분수대 앞에서 출발하여 응봉(청계산매봉)-절고개를 지나 헬기장까지가 오늘의 목적지다.

    43기 친구들은 천천히 올라간다고 가는데도 항상 선두자리를 고수한다. 잘 걷는다기 보다 꾸준히 올라가는 편이다. 천천히 올라가는데도 조금 빨랐는지 좀 천천히 올라가라고 야단들이다.

    응봉(청계산매봉)을 지나고, 중간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 한참 오르고 있는데 선두는 다시 내려오라고 전화가 걸려온다. 다른 동문들이 조금 전에 지나온 헬기장에 다 모여서 자리를 잡았단다. 할 수 없이 올라가던 길을 되 돌아 헬기장으로 내려간다.

    오늘 산행은 산행 보다는 ""동문들의 친교""에 그 목적이 있으므로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


    헬기장에 자리한 친구들은 점심식사와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막걸리를 가운데 두고 삥~ 둘러 앉는다. 산행에서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는 역시 등산객들의 참 벗이리라. 막걸리 안주로 홍어회는 그 맛이 꿀맛 아닌가? ""홍어회를 준비 해 오신 김종만회원님과 이선자여사님 감사합니다.""

    참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반갑기 그지없어 화기애애한 친교시간을 갖는다.


    총동창회 산악회인 팽나무산악회 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 하고 각 기별로 별도 산행을하기로 하고 각각 기별로 헤어진다. 43기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서울대공원으로 하산한다.

    점심식사는 배정만 총동창회장님이 43기 친구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수육이 참 맛이 있어 소주가 몇병인지 모르게 빈병이 되어간다. 칼국수로 마무리 하고는 오늘 팽나무산악회의 가을산행을 마무리 한다.

    배정만 총동창회장님, 이칠용 43기동창회장님, 그리고 홍어회를 준비 해 오신 김종만 전회장님과 이선자 여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뿐만아니라 오늘 산행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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