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조선왕조왕릉 광릉(光陵) 2011-06-04

산솔47 2011. 6. 5. 13:38

조선왕조왕릉 광릉(光陵)

2011-06-04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47

 광릉(光陵)은 조선왕조의 세조(世祖: 1456~1468)와 그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윤씨(尹氏)의 능이다.

세조는 세종의 둘째 아들로 1417년(태종 17)에 태어나서 진평대군에 책봉되었다가 후에 수양대군으로 개봉하였다.

 

제5대 문종이 승하한 후 어린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1452)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뒤, 1455년 단종을 밀어내고 왕위에 올랐다.

세조는 재위기간 동안 왕권 강화에 힘을 기울였으며 군제 정비, 서적편찬, 도지제도 및 관제 개혁 등 치적이 많았다.

그러나 말년에는 왕위를 강탈한 것에 대한 고뇌로 불교를 깊이 믿어서 원각사를 창건하였고, 간경도감을 설치하고 불경을 간행했다.

1468년 9월 52세에 지병으로 승하했다.

 

정희왕후는 윤번(尹璠)의 딸로 1418년(태종 18) 태어나 1424년(세종 6) 수양대군과 가례(嘉禮)하였다.

세조의 즉위와 더불어 왕비에 책봉되었다.

예종이 어린 나이(14세)에 즉위하자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행하였으며, 예종이 요절하자 곧바로 자을산군(者乙山君: 성종)을 즉위시켰으며, 그 후 7년 동안을 정치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