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오산 독산성-물향기수목원까지 길잡이 2012-03-15

산솔47 2012. 3. 18. 19:26

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다섯 여행길 중 독산성길

 

 

오산시가 도보여행길로 5개구간 총 84km의 트래킹코스를 만들었는데 오늘은 그 중 독산성코스 접속구간을 포함 6.8km를 걷기로 한다.

 

오산 독산성(禿山城)-물향기수목원까지

2012-03-15 목요일

산행코스 :

한신대학교버스종점-한신대학교 분수대-주능선안부/양산봉갈림길-양산봉/전망대-산림욕장갈림길/쉼터-독산성산림욕장주차장/쉼터-보적사-세마대/돌산터-독산성일주/보적사-독산성산림욕장주차장/쉼터-보적사일주문/보적사입구버스정류장-세마역-(전철)-오산대역-물향기수목원-오산대역

산행거리 :

한신대학교정문-양산봉(180.8m)-독산성산림욕장(1.5km)-보적사(0.5km)-독산성일주(1.0km),-독산성산림욕장(1.0km)-솔뫼마을(1.0km)-세마역(1.8km) (6.8km)

산행시간 : 독산성길(6.8km/2시간20), 물향기수목원(50) (3시간10)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09:00 전철 1호선 병점역 2번 출구

 

교통정보

신도림역(5-4)에서 천안/신창행이나 동탄행 전철 1호선 급행전철 타고 병점역에서 내린다.

신도림역에서 평일 06:20, 09:16,10:27... /일요일 09:16, 10:27...

신도림역에서 병점역까지 급행(40), 일반(52)

09:20 신도림역-09:41 안양역-09:55 수원역-10:02 병점역

 

들머리

전철 1호선 병점역 2번 출구에서 55, 56, 500번 시내버스 타고 한신대학교 종점에서 내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꺽어지면 분수대가 있고 분수대공원으로 올라가면 독산성 올라가는 이정표가 있다.

배차간격 55(35), 56(10), 500(10)

날머리

솔뫼마을 보적사입구버스정류장에서 31, 80번 시내버스 타고 세마역에서 내리거나 솔뫼마을에서 세마역까지 1.8km를 걷는다.

배차간격 31(90), 80(60)

 

 

오산시 도보여행길 84km

오산시는 도시의 특색을 살려 문화·역사 유적 등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시 전체를 아우르는 총 84km의 트레킹 코스 5곳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동기 시대부터 근,현대 시대의 다양한 문화, 역사 유적과 생태하천을 보유하고 있어 도시 속 자연과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첫 번째 오산천코스 탁트인 강이 있는 길

오산천상류-하류까지 왕복 8.88km/2시간

오산천상류/문화예술회관-맑음터공원-오산천하류/잠수교-LG마이크론-오산대학-신현대아파트-오산천상류/문화예술회관

도보여행길의 시발점인 이 길은 왕복 9.2km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국가하천인 오산천(4.19)은 전국 최초로 생태하천으로 복원됐으며 시를 관통하는 오산시의 젖줄로 시를 대표하고 있다.

 

두 번째 동부 필봉산코스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는 길

오산천상류-외삼미동 고인돌공원까지 12km4.23km/2시간 구간설치

오산천상류/문화예술회관-수청근린공원-필봉산-장군묘-화성.오산교육청-외삼미동 고인돌공원

이 길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오산천 상류에서 시작해 금오산과 필봉산을 지나 외삼미동 지석묘~UN군 초전비~문헌서원~금암동 지석묘~물향기 수목원~궐리사로 이어지는 역사 탐방코스다.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역사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15.44km.

 

세 번째 북부 여계산코스 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오산천중류-독산성까지 5.86km/2시간40

오산천중류-궐리사-여계산-서랑저수지-독산성주차장-독산성

이 길은 오산천 중류에서 출발하여 공자의 가르침을 배워 유학을 계승 발전시킨 궐리사는 조선시대 사묘로 본래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을 지나면, 국내 최대자생지인 수목원인 물향기 수목원을 우회하여 독산성으로 가는 코스로 책에서 얻을 수도 만날 수도 없었던 삶의 지혜를 자연과 현자에게서 인생의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네 번째 독산코스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

독산성주차장-한신대학교까지 4.98km/2시간30

독산성주차장-독산성서문-보적사-양산봉/전망대-연리지나무-한신대학교/한신공원-독산성산림욕장-독산성주차장

이 길은 역사 속의 영웅이 살아 숨쉬는 코스로 한신대학교에서 시작해 독산성(禿山城)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진을 치고 왜적을 물리쳤던 곳으로 왜군과 대치하던 권율이 산에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쌀을 말에 끼얹어 목욕시키는 시늉을 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그로 인해 독산성의 서장대는 세마대(洗馬臺)라고 불리며 코스는 9.7km에 걸쳐 2시간 50분이 소요되면 개방 후 매일 1천여 명이 등산로로 활용하고 있다.

 

다섯 번째 남부 마등산코스 하늘을 따라 걷는 길

오산천상류-원당약수터까지 10.0km3.25km/2시간 구간설치

오산천상류/은계대교-롯데물류센터-부산동저수지-마등산-원당약수터

이 길은 오산천 상류 은계대교에서 시작해 부산동 대기업 타운과 마등산을 지나 원당약수터에 이르는 하늘과 땅이 연결된 길을 따라 10km의 솔향기를 느끼며 걷는 여행길로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하늘을 만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총길이 3.25km로 소요시간 1시간 20분이다.

 

오산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031-371-4792)로 연락하면 도보여행길에 대한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단다.

 

 

 

독산성 및 세마대지(禿山城 洗馬臺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의 독산성은 다른 이름으로 독성산성이라고도 한다.

선조 25(1592)12월 임진왜란 중에 권율 장군이 전라도로부터 병사 2만여 명을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여 왜병 수만 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독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분명하지는 않으나 원래 백제가 쌓은 성일 것으로 추측되며,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본다.

선조 27(1594) 백성들이 산성을 쌓고, 임진왜란이 끝난 선조 35(1602)에 당시 부사 변응성이 다시 보수하고, 그후 정조 16(1792)20(1796)에도 다시 공사했다.

 

성 둘레는 3,24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이런 결점 때문에 이 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 권율 장군이 산위로 흰 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세마대(洗馬坮)

임진왜란 당시, 특히 물이 부족한 이 곳의 조건을 알고 왜병이 물을 한 지게 올려 보내 조롱하자, 권율장군이 백마를 산상에 세우고 말에 쌀을 끼얹어 말을 물로 씻는 시늉을 해 보이자 왜군은 성내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 퇴각하였다는 세마대의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보적사(寶積寺)

보적사는 삼국시대에 독산성을 축성한 후 성내인 현재의 터에 전승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된 이래 여러차례의 전란으로 중건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조선 22대 정조가 용주사를 건립할 당시 재건되었던 것으로 전하던 주 건물인 약사전과 요사 3동이 있었으나, 약사전은 약사여래상을 안치하고 정면 3(6.5m), 측면 2(3.97m)의 굴도리집형에 단청이 섬세한 겹처마 팔작지붕 양식이던 것을 1987년 사적의 경관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면 3(9.0m), 측면 2(5.7m)의 방풍판을 설치한 맞배지붕 양식으로 증개축하였다.

 

 

물향기수목원(Mulhyanggi Arboretum)

물향기수목원(Mulhyanggi Arboretum)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도립 수목원이다.

2000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0654일에 개장하였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는 수청동(水淸洞)의 이미지에 맞추어 주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을 위주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의 주제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미로원, 토피어리원, 만경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 다양한 19개의 주제원과 1,600 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전철 1호선 오산대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전국 수목원 중 교통이 제일 편리한 명소중 하나로 계절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금오산과 독산성 세마대가 3km 이내에 있어 수목원과 더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즐거운 코스가 될 것이다.

 

 

 

오산 독산성(禿山城)-물향기수목원까지 길잡이

- 09:22 구로역에서 천안행 급행전철 탑승

                09:20 신도림역-09:22 구로역-09:41 안양역-09:55 수원역-10:02 병점역

- 10:02 병점역에서 하차

- 10:16 병점역 2번 출구에서 한신대학교행 56번 시내버스 탑승

- 10:22 한신대학교 종점에서 하차

- 10:34 한신대학교 분수대 독산성산림욕장 들머리

- 10:48 주능선안부/양산봉갈림길

- 10:55 양산봉/전망대

- 11:05 산림욕장갈림길/쉼터

- 11:10 독산성산림욕장주차장/쉼터

- 11:25 보적사

- 11:35 세마대/돌산터

- 12:20 독산성일주/보적사

- 12:35 독산성산림욕장주차장/쉼터

- 12:48 보적사일주문/보적사입구버스정류장

- 12:57 보적사입구버스정류장에서 승용차 얻어타고

- 13:00 세마역에서 하차

- 13:15 세마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13:18 오산대역에서 하차

- 13:28-14:05 물향기수목원 입구 양평해장국집에서 점심식사

            뼈해장국, 소주 등 10,000

- 14:10-15:00 물향기수목원 답사

- 15:15 오산대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16:10 구로역에서 하차

 

 

 

경기도 오산시에서 최근 이야기 따라 걷는 오산의 여섯 여행길이라는 총 84km의 트래킹코스를 만들었다기에 그중 한 코스인 영웅을 만나러 가는 길인 독산성길 약 6.8km를 걷기로 한다.

 

들머리는 전철 1호선 병점역 2번 출구에서 55, 56, 500번 시내버스 타고 한신대학교 종점에서 내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꺽어지면 분수대가 있고 분수대공원으로 올라가면 독산성 올라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이 들머리다.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올라가면 쭉쭉- 뻗은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룬다.

이곳은 독산성산림욕장이다.

독산성산림욕장은 한신대학교에서 소나무가 울창한 독산성 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그 길이가 4.98km란다.

 

필자는 산림욕장길 일부와 보적사와 세마대를 둘러보고 독산성 성곽을 한 바퀴 돌아 세마역까지 6.8km의 트래킹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산성은 산이 낮고 거리가 짧으나 산림욕장길을 걸으며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를 흠뻑 마시며 느긋하게 걸으면 좋은 곳이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길은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 때문인지 기분이 상쾌해지고 한결 가벼운 발걸음이 느껴진다.

소나무 숲길을 걸어 올라가면 금새 능선안부에 닿고 이정표를 따라 양산봉을 향하면 금새 높이 180m의 양산봉에 올라선다.

 

양산봉에는 산불감시초소 겸 전망대가 세워져 있는 쉼터로 조성되어 있다.

쉼터에는 군데군데 아주머니들이 앉아 담소하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독산성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신작로처럼 넓은 등산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녔는지 미끌미끌하다.

늘푸른아파트 갈림길인 고갯길에 내려서면 평상이 있는 쉼터다.

 

다시 작은 언덕에 올라서면 산림욕장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은 주차장겸 쉼터로 만들어져 있어 나이 드신 오르신들이 쉼터에 앉아 쉬고 계신다.

산림욕장주차장은 필자가 하산기점으로 삼고 있는 솔뫼마을에서 올라오게 되어 있다.

 

산림욕장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보적사/세마대 방향으로 보적사까지 차가 다닐 수 있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그 경사가 만만치 않다.

지그재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보적사 주차장에 닿고, 숨을 헐떡이며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가면 해탈의 문이라는 돌문으로 들어선다.

 

해탈의 문을 지나면 드디어 보적사에 들어서는데 보적사는 독산성 성곽을 끼고 있는 아주 작고 아름다운 산사다.

성곽에 올라서니 앞이 탁- 트여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으나 초고층신도시가 저- 멀리 눈앞에 펼쳐진다.

 

속이 후련할 정도로 전경은 좋은데 연무인지 박무인지 매연인지 날씨가 뿌옇다.

 

이곳은 문화재 보호구역이라 애완견, 자전거는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이 곳곳에 세워져 있는데 보적사에 들어서니 개 한 마리가 어슬렁거린다.

그런데 개의 몸집이 풍성하고 걸음걸이가 예사롭지 않아 자세히 보니 개가 특이하게 생겼다.

얼굴모양이 사자상이다.

 

스님 하시는 말씀이 사자개란다.

그냥 보면 개인데 행동이나 모습이 틀림없는 사자다.

 

세마대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는 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우-뚝 서 있는 세마대(洗馬臺)는 권율 장군이 진을 치고 있을 때 물이 부족한 이곳에서 장군의 말을 끌어다가 흰쌀을 말 등에 끼얹어 씻기는 시늉으로 멀-리에서 볼 때 물로 말을 씻기는 모습으로 보여져 이곳에 물이 많다고 느끼게 해 왜적이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세마대에서 내려와 둘레가 3.24km독산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본다.

성곽을 따라 돌아보니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멀리까지 경치가 잘 보인다.

그러나 오늘은 날씨가 흐려 아쉽게도 희미하게 보이지만 날씨만 좋으면 아주 훌륭한 경치가 될 것이다.

 

독산성은 경사도를 이용해 만든 성곽으로 성곽 밖은 절벽이고 안쪽은 평평한 평지로 되어 있다.

4대문이 있고, 모서리마다 치가 만들어져 있는데 당시에는 4대문과 치에 건물이 세워져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고 터만 남아있다.

 

성곽을 일주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다시 보적사로 돌아와 산림욕장주차장으로 내려가 전철을 타기 위해 도로를 따라 솔뫼마을로 내려간다.

솔뫼마을 독산성 입구에는 보적사 일주문이 세워져 있고, 도로가에는 독산성산림욕장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도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세마역으로 가야 하는데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니므로 버스 타기가 쉽지 않다.

세마역까지 1.8km 정도 되니까 걸어도 되는데 이 도로는 폭이 좁고 갓길이 없어 사람이 걷기에는 위험하다.

 

할 수없이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기로 한다.

여러번 시도 끝에 어린아이를 태운 어느 아주머니가 친절하게도 세마역까지 태워주시는데 걸린 시간은 3분이다.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세마역에서 전철을 타고 천안방향으로 한정거장 내려가 오산대역에서 내려 물향기수목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수목원 앞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수목원으로 들어간다.

날씨가 포근해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고 있다.

 

입장료 1,000

왜 이렇게 싼가? 했더니, 이곳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도립수목원이기 때문이다.

 

수 십 가지 주재별로 조성된 물향기수목원은 볼거리가 많다.

걷기 좋은 숲길, 연못, 습지, 수석, 분재, 온실, 곤충 등... 보고도 알 수 없는 것들이 수 없이 많다.

이것저것 돌아보며 빠른 걸음으로 50분 동안 걸었는데, 구석구석 볼거리를 다 둘러보기 위해서는 약 2시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산대역에서 전철을 탄다.

오산시 독산성산림욕장과 둘레길을 시작으로 물향기수목원까지 아주 훌륭한 트래킹코스 하나를 찾아낸다.

 

 

 

 

오산 독산성(禿山城)-물향기수목원까지

길라잡이 http://blog.daum.net/sansol/1763

 

제1부 한성대-독산성산림욕장길-보적사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64

제2부 세마대-독산성성곽길-솔뫼마을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65

제3부 물향기수목원길

              http://blog.daum.net/sansol/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