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파주 박달산(朴達山) 2013-06-09

산솔47 2013. 6. 20. 08:05

파주 박달산(朴達山)

2013. 06/09 일요일

 

 

박달산은 높이가 370m로 개명산 남북맥으로 뻗쳐 능선을 형성 만장산에 연하였는데, 낮은 산이지만 동서로 길게 늘어선 주능선은 다른 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산세를 지녔는데, 산세가 부드럽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아 시원하고 능선이 완만해 걷기도 좋은 산이다.

 

산행코스 :

윤관장군묘-심지원묘-팔각정(1.6km)-헬기장/활공장(3.6km)-박달산정상/헬기장(4.6km)-훈련장(5.6km)-미니스톱파주용미점(7.2km)-용미3리마을회관/용미3리버스정류장(8.2km)

산행시간 : 8.2km(4시간15). 점심시간(1시간20) (5시간35)

 

 

 

 

 

 

들머리

서울에서 가자면 서울역 환승센터나 불광역, 연신내역 등지에서 703번 버스를 타고 광탄면사무소 앞에서 내리면 된다.

필자는 광탄면사무소에서 두 정거장 못 미쳐 윤관장군 묘 정류장에서 내려 윤관장군과 심지원의 묘소를 둘러보고 없는 길을 만들어가며, 우거진 수풀을 해쳐가며 박달산 능선을 향해 오른다.

 

 

왕릉을 방불케하는 윤관장군 묘소

 

 

 

 

 

 

 

 

 

 

 

 

 

 

 

 

심지원묘소

 

 

 

 

 

 

 

 

필자는 광탄면사무소에서 두 정거장 못 미쳐 윤관장군 묘 정류장에서 내려 윤관장군과 심지원의 묘소를 둘러보고 없는 길을 만들어가며, 우거진 수풀을 해쳐가며 박달산 능선을 향해 오른다.

우리가 오르는 길은 깊은 산속에서 약초를 캐는 사람들이 다니듯이 경사가 7-80도나 되는 급경사를 기어오르듯 겨우겨우 올라가는 최악의 코스다.

능선에 올라 잠시 휴식하면서 땀을 식히고는 다시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이어가 드디어 팔각정에 올라선다.

 

 

 

 

 

 

팔각정쉼터

팔각정은 광탄면사무소에서 주 등산로 따라 1.6km 지점에 있는데 필자 일행은 이곳까지 옆구리를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고생 좀 했다.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헬기장/박달산활공장

 

 

 

 

 

 

 

 

 

 

 

 

해발 370m 박달산 정상

 

 

 

 

 

 

용미리 2.1km 방향으로

 

 

 

 

 

 

 

 

 

 

 

 

 

 

 

용미리 산박골

 

 

 

길 따라 한참을 내려오면 산박골이고, 산박골 훈련장을 지나 한참을 또 걸으면 미니스톱 파주용미점을 만난다.

미니스톱을 지나 용미3리마을회관이 있는 용미3리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산을 내려와 버스정류장까지가 상당히 지루하다.

산박골 훈련장에서 용미3리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무려 2.6km, 한 시간이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