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조계산선암사천년불심길 제2부 선암사편백숲-제2대피소까지 2015. 08/27

산솔47 2015. 9. 1. 21:20

순천 조계산선암사천년불심길 선암사-송광사까지9.0km중에서 제2부 선암사편백숲-제2대피소까지

2015. 08/27 목요일

 

 

순천조계산 선암사와 송광사를 잇는 선암사천년불심길 선암사-송광사까지6.5km와 들머리.날머리2.5km9.0km를 걷고, 버스타고 낙안읍성으로 이동, 낙안읍성성곽길1.4km와 내부관람1.0km, 들머리.날머리0.4km2.8km를 걷는 등 오늘은 총 11.8km를 걷는다.

 

선암사천년불심길 선암사-송광사까지 9.0km

선암사버스종점-선암사매표소-삼인당연못/삼거리-선암사(1.2km)-삼인당연못-선암사골/단풍나무군락지-큰굴목재/선암사굴목재(2.3km)-보리밥집-대피소-송광굴목재(1.7km)-대피소-홍골/단풍나무군락지-토다리삼거리-비룡폭포-송광사(2.5km)-송광사매표소-송광사버스터미널(1.3km)

소요시간 : 9.0km/3:50, 평균속도: 2.3km/시속

 

 

편백숲에서 송광사로 가는 길

 

 

 

 

 

 

 

 

 

 

 

 

 

 

 

 

 

 

 

 

 

 

 

 

 

 

 

 

 

 

큰굴목재/선암사굴목재

마지막에 고개를 치고 오르니 큰굴목재/선암사굴목재 고갯마루다. 특별한 표석은 없으나 이정표기둥에 큰굴목재란 글씨가 선명하다.

이정표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작은굴목재, 왼쪽으로 고동산, 직진으로 고개를 넘어서 송광사4.2km를 안내하고 있다.

 

 

 

보리밥집갈림길

철도침목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은 급경사길을 내려가다보니 침목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보리밥집(아랫집)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는 보리밥집이 두군데 있나보다?

왼쪽으로 가면 보리밥집(아랫집)이고, 오른쪽 송광사가는 방향으로 가면 100m 전방에 보리원이라는 보리밥집이 있다고 이정표는 안내하고 있으니 말이다. 필자는 송광사로 가는 오른쪽길로 계속 내려간다.

 

 

 

보리원/보리밥집

목책교를 건너 한참동안 숲길을 걸으니, 나무사이로 저- 앞에 집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보리원이라는 보리밥집이다. 보리밥 6,000, 야채전, 도토리묵, 닭도리탕, 동동주, 막걸리, 캔맥주, 소주 등 없는 것이 없다.

 

 

 

 

 

제1대피소

조릿대가 땅위에 얕게 깔려 있고 굴참나무가 무성한 숲길은 계속되고, 대피소에 도착한다. 선암사-송광사까지 9.0km중에는 두 개의 대피소가 있는데, 필자는 헷갈리지 않게 첫 번째 만나는 대피소는 제1대피소, 두 번째 만나는 대피소는 제2대피소로 명명한다.

1대피소는 선암사와 송광사의 딱- 중간지점이다. 1대피소-선암사까지는 3.3km, 1대피소-송광사까지도 3.3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큰굴목재/선암사굴목재-1대피소는 내림길이였다면, 1대피소를 지나면서 부터는 또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굴목재/송광사굴목재

굴목재/송광사굴목재에는 약간의 공터가 있고,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조계산(송광사)굴목재 해발 720m’라는 표지석도 세워져 있다.

큰굴목재/선암사굴목재에는 아무런 표석도 없는데, 이곳 굴목재/송광사굴목재에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것이다.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장군봉4.4km, 왼쪽으로 천자암1.7km, 직진으로 송광사2.5km를 안내하고 있다.

 

 

 

 

 

 

 

 

 

 

 

 

 

 

 

 

제2대피소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밀림과 같은 깊은 숲길을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니 제2대피소에 도착한다.

2대피소는 돌담으로 쌓은 원형대피소인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형태를 하고 있다. 1대피소나 제2대피소나 돌담으로 벽을 만들었기 때문에 어둡고 침침한 것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순천조계산 선암사천년불심길 선암사-송광사까지9.0km중에서 제3부 제2대피소-송광사까지

http://blog.daum.net/sansol/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