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천 영종도건강백년길 제2부 노을길-백련산-운서역까지 2016. 08/01

산솔47 2016. 8. 9. 14:05

인천 영종도건강백년길 운서역-운서역까지 7.7km 제2부 노을길-백련산-운서역까지

2016. 08/01 월요일

 

 

필자가 오늘 걸은 길은 영종도건강백년길 들머리인 운서역-건강백년길시점까지 0.3km와 건강백년길시점-종점까지 3.5km, 삼목도선사유적지 사금교-삼목도선자유적지 왕복2.0km, 백련산구간 유수지-백련산-운서역까지 1.9km등 총 7.7km.

 

트래킹코스:

운서역-건강백년길시점(0.3km)-삼목사거리굴다리(1.5km)-사금교보행교-삼목도선사유적지-사금교보행교-삼목사거리굴다리.(2.0km)-세계평화의숲(0.5km)-중앙잔디광장-세계평화의숲지킴터-방파제육교-유수지공원.건강백년길종점(1.5km)-백련산들머리-계단전망대-백련산.정상쉼터(0.7km)-은골마을갈림길-배수지-백련산날머리.운서주차장-운서역(1.2km) 소요시간: 7.7km/3시간, 평균속도(2.56km/시속)

 


영종도건강백년길의 노을길





여자의 자궁닮은 유수지

방풍림이 뚫린 곳으로 빼꼼이 바다를 내다보니 둥글게 생긴 유수지가 하나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집에 와서 지도를 보니 마치 여자의 자궁과 닮은꼴이다. 신기하게도 꼭 닮았다. 어찌보면 가지 같기도 하죠?


건강백년길을 걸으면서 찍은 상기의 유수지사진인데, 전혀 다르게 보이죠? 여건상 가까에서 찍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세계평화의 숲지킴터
























바다가 보이는 곳, 방파제육교

방파제육교에 도착한다. 산책길에서 영종로해안북로를 건너는 방파제육교를 건너면 바닷가로 나갈 수가 있다. 이정표 비다가 보이는 곳에서 방파제육교에 올라서 바닷가로 나가보기로 한다. 그런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바다가 전혀 안 보인다. 아쉽다.
































건강백년길 3.5km종점, 유수지공원

















백련산 올라가는 길

유수지쉼터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건강백년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백련산으로 올라간다. 백련산으로 올라가는 시점에는 백련산 정상 0.5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영종해안북로에 IC교차로를 만들기 위해 깍아 내린 절개지를 따라 데크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계단전망대

절개지 계단을 다 올라가면 계단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탁-트인 바다가 조망되는데, 지금은 자욱한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인다. 내년 4월 벚꽃이 필 때 이곳에 다시 왔을 때는 날씨가 좋아 기가막인 바다경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백련산정상

백련산은 야산이고, 특별한 것은 없다. 단지 교통편의상 운서역으로 가기 위해서 건강백년길과 이어져 있기에 백련산을 걷는 것뿐이다. 계단을 걸어 절개지 위에 올라서니 백련산 정상 0.3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계단을 올라오는데 0.2km나 된다는 얘기다.

잠시 참나무 숲길을 걷는가 싶더니 백련산 정상쉼터에 도착한다. 백련산을 올라오는 길은 0.5km지만, 정상에서 운서역으로 내려가는 길은 1.6km나 된다. 올라오는 길의 3배나 된다.


























운서역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