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5구간 26.7km, 제3부 낙동강삼상교-낙동대교까지 7.7km 2019. 06/12

산솔47 2019. 7. 4. 15:50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5구간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7km, 제3부 낙동강삼상교-낙동대교까지 7.7km

2019. 06/12 수요일

 

 

낙동강25구간은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2km로 한다. 숙소문제로 들머리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북단까지 0.2km가 발생하고, 날머리 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0.3km가 발생하여 낙동강25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26.7km가 된다.

 

04:35-15:10(10:35)

낙동강25구간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7km/9:05

course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북단-수산대교북단(1.3km)-대원동복지회관-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4.4km)-천주교명례성지(1.5km)-예동경로회관-오산교(4.0km)-낙동강밀양강합수점(저수지)-확장양배수장-망산(5.4km)-밀성양배수장-밀성양배수장-삼상교-삼상교세월교(밀양강)(2.4km)-오우진나루터횟집-수원지횟집-낙동강철교(경전선)(5.0km)-삼강서원(三江書院)-낙동강철교(경전선)(0.4km)-삼랑진교-레일바이크철교-삼랑진교-낙동대교(2.0km)-낙동장여관(0.3km)

소요시간: 26.7km/9:05, 평균속도(2.94km/시속), 천주교명례성지(30), 점심식사(1시간)

point

낙동강25구간은 수산터미널-낙동대교까지 26.2km로 한다. 숙소문제로 들머리 수산버스터미널-수산교븍딘까지 0.2km가 발생하고, 날머리 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0.3km가 발생하여 낙동강25구간은 수산버스터미널-낙동대교(낙동장여관)까지 26.7km가 된다.



삼상교세월교(밀양강)

세월교를 건너 밀양강제방길 3.5km를 걷고, 매봉산(283.4m)입구에서 강변길을 따라가면 0.55km지점에서 오우진나루터횟집을 만난다.
































































오우진나루터횟집

오우진나루터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없다. 그냥 지나친다. 오우진나루터횟집에서 0.3km쯤 더 가면 수원지횟집(055-353-9443)이 있다.





















수원지횟집(055-353-9443)

 강변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회, 매운탕요리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단체손님을 상대로 한다. 그래서 혼자 먹을 수 있는 있는 메뉴는 극히 제한적이다. 수원지횟집도 마찬가지다그렇거나 말거나 수원지횟집으로 무턱대고 들어가서 매운탕1인분을 해 줄 수 있는지 물으니까 기꺼이 메기매운탕을 해주겠단다.










점심식사(1시간/15,000)

그렇게 해서 창밖으로 낙동강을 가로질러가는 아름다운 낙동강철교가 바라보이는 곳,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165, 낙동강변의 수원지횟집(055-353-9443)에서 메기매운탕(11,000), 국순당막걸리(4,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경상도에서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산초를 사용한다. 메기매운탕에 들깨가루인알고 한 숫가락 듬뿍 넣었다가는 낭패를 본다. 필자가 들깨가루인줄 알고 한 숫가락 듬뿍 넣었다가....!?&*^%$#*
















낙동강철교(경전선)

낙동강철교에 도착하면 철교아래 콰이강의 다리 향어마을입간판에서 왼쪽으로 100m지점에 있는 압구정(押鷗亭)과 삼강서원(三江書院)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온다.













삼랑진 콰이강의 다리 향어마을식당





삼강서원(三江書院)

삼강서원(三江書院)은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낙동강변에 있는 서원으로 1510(중종 5) 삼랑루(三浪樓) 자리에 정자를 짓고, 민구연(閔九淵),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등이 같이 수학하였으므로 오우정(五友亭)이라 현판을 달았다.

1563(명종 18) 지방유림이 5현의 덕행을 추모하여 오우사(五友祠)와 기사비(記事碑)를 건립하고 향사를 지내왔다.

임진왜란으로 일부건물이 소실되었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뒤 1904년에 일부 중건하였고, 1979년 종중(宗中)에서 확장, 개건하여 사림의 공의로 향사(享祀)를 지내왔는데 지금은 오우정만 남아 있고 이건은 하지 못하였다.[Daum백과]






















삼랑진교(일명 콰이강의 다리)





영화 '콰이강의 다리' 배경인 깐짜나부리의 콰이강의 철교








삼랑진에는 삼랑진에서 김해로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가 철교를 포함하여 무려 5개나 있다.

남으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첫 번째 다리는 경전선철교인 낙동강철교, 두 번째 다리는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삼랑진인도교), 세 번째 다리는 레일바이크로 이용하고 있는 구 낙동강철교, 네 번째 다리는 신 삼랑진교, 다섯 번째 다리는 부산-대구간 중앙고속도로인 낙동대교가 그것이다.

 

같은 이름, 비슷한 이름이 있어서 헷갈리는데, 그런데 어느 누구는 레일바이크철교를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하고, 어느 누구는 삼랑진인도교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를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한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태국 칸차나부리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와 형태가 비슷한 다리는 아마도 삼랑진인도교로 불리는 구 삼랑진교일 것이다.

 

다섯 개의 다리 중에서 헷갈리는 세 개의 다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낙동강철교는 경전선(慶全線)의 낙동강역과 한림정역 사이에 있는 철교로 1905년과 1962, 2009년 세 차례에 걸쳐 세 개의 철교가 개통되었다.

 

첫 번째 낙동강철교는 구한말인 1905525일 준공되었는데, 경전선개통과 함께 삼랑진~마산포를 연결하는 철도의 일부로 1962년 말까지 이용되었다.

철교의 수명이 다한 뒤에는 차도로 개조하여 이용되고 있으나 다리너비가 4.3m에 불과해 차량2대가 동시에 지나가기 어려우며, 안전을 위하여 총 중량 3.3t이상의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2011년 네 번째 다리인 신삼랑진교가 개통된 뒤에는 삼랑진인도교로 불리고 있으나, 여전히 차량도 통행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트러스형단선철교로 재래교에서 하류200m 지점에 건설되었다. 이 철교의 하부구조는 일제강점기인 19389월에 착공하여 19404월에 준공하였으나, 상부구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착공하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았다.

정부수립 후인 1950년에 다시 착공하였으나 6·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621222일에 준공되었다. 이 철교는 길이 996.6m로 개통당시에는 한강철교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긴 철교였으며, 새 철교가 개통할 때까지 경전선철도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김해시에서 폐선된 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다.

 

세 번째는 워런 트러스(Warren Truss)방식의 철교로 이전의 것과 구조는 동일하다. 마산·진주권 지역에 고속철도를 운행하기 위한 경전선복선전철화와 부산신항 배후철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어 2009929일 추석을 앞두고 단선으로 우선 개통되었다가 20101215일에 삼랑진~마산구간의 복선전철화가 완공되어 마산역까지 KTX운행을 시작한 경전선 낙동강철교다.

 



콰이강의 다리와 비슷한 삼랑진교



















레일바이크철교








레일바이크철교입구























또 다른 삼랑진교












낙동강역(경전선)













낙동대교(부산-대구중앙고속도로)










여행둘째 날 숙소인 낙동대교아래 낙동장여관(055-352--7274)






4대강국토종주길 제26구간 낙동대교-물금역까지 22.0km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