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대강국토종주길 양산8경 임경대유적지 3.0km 2019. 06/13

산솔47 2019. 7. 7. 18:53

4대강국토종주길 양산8경 임경대유적지 3.0km

2019. 06/13 목요일



임경대(臨鏡臺)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崔公臺)라고도 불렸는데, 황산강(현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위에 있다. 고운이 양산의 황산잔도를 지나며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황산강의 모습이 마치 거울 같다하여 임경대(臨鏡臺)라고 하였다.

12:20-13:45

양산8경 임경대(臨鏡臺)유적지탐방 3.0km/1:25

course

물문화전시관-용화사-가람사-원동로(도로)-임경대주차장(1.8km)-임경대-임경대전망대-용화사-물문화전시관(1.2km)

소요시간: 3.0km/1:25, 평균속도(2.08km/시속)



물문화전시관에서 용화사와 임경대로 가는 길

물문화전시관입구에서 물문화전시관아래 굴다리를 통해서 용화사와 임경대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을 통해 용화사와 임경대를 둘러보기로 한다.
















양산용화사(梁山龍華寺) 

양산용화사(梁山龍華寺)1471(성종 2) 통도사의 승려 성옥(性玉)이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오봉산 낙동강변(경부선철로변)에 창건한 사찰로 미륵당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창건 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으며, 1990년대에 산신각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일으켰다.

용화사 대웅전에는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불상이 용화사로 오게 된 사연이 전해진다. 600여 년 전인 14세기 무렵 강 건너 김해의 고암마을에 살던 한 농부가 낙동강에 떠올랐는데, 건져보니 이 불상이었다고 한다.

그때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에 있는 옛 절터에 모셔둔 것을 이 절을 창건한 성옥이 옮겨왔다고 한다.

또 다른 소문에 따르면, 낙동강변에 나뒹굴고 있던 것을 1947년 용화사의 법당을 중수하면서 옮겨와 주존으로 봉안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확인할 수는 없으나 용화사가 물금과 낙동강 건너편인 김해 상동 방면을 연결하는 나루와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통도사의 말사로 대웅전은 익공식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며 전면에는 어칸 4, ·우 협칸 2짝씩의 분합문을 달았고, 기둥 위의 익공은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다이 밖에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보살상과 석주 등이 있다. 대웅전에 모셔진 양산 용화사석조여래좌상은 보물 제491호로 지정되어 있다.
























가람사








파평윤씨구덕문중제실




















임경대유적지주차장













임경대(臨鏡臺) 

임경대(臨鏡臺)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로 일명 고운대, 최공대(崔公臺)라고도 불렸는데, 황산강(현 낙동강의 옛 이름) 서쪽 절벽위에 있다.

고운이 양산의 황산잔도를 지나며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황산강의 모습이 마치 거울 같다하여 임경대(臨鏡臺)라고 하였다. 암벽에는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시만 전할 뿐이다.

최치원(崔致遠)은 신라시대의 학자이며 경주 최씨의 시조로 868년에 12세로 당나라에 유학을 떠나 874년 당의 빈공과에 급제하여 선주표수현위라는 벼슬을 받았다.

879년 황소의 난 때에는 반란자를 치기 위해 선동하는 글인 토황소격문을 지어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당대 명필가로 글씨를 잘 써 신라최대의 문장가로 이름을 날렸다.

영남지역에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는 부산 해운대(釜山 海雲臺)와 거창 수승대(居昌 搜勝臺), 그리고 양산 임경대(梁山 臨鏡臺)를 손꼽을 수 있는데, 이곳들의 공통점은 풍광이 수려한 곳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이 누각에는 현판이 안 걸려 있다. 이름없는 누각이다.
























































4대강국토종주길 낙동강27구간 27.3km, 제1부 물금역-화명생태공원까지 1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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