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 홍제천길 세검정-망원한강공원까지 10.1km 2020. 11/06

산솔47 2020. 11. 26. 15:47

서울 홍제천길 세검정-망원한강공원까지 10.1km

2020. 11/06 금요일

 

 

홍제천(弘濟川)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서울시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의 일부 또는 전 지역을 포함해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1983년과 1988년에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19992월 현재 18.94km에 달하는 유역의 하천 개수가 완료되었다. 이중에서 필자가 오늘 걷는 구간은 세검정.세검1-망원한강공원-망원유수지정류장까지 10.1km.

홍제천(弘濟川)이란 이름은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가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10:24-13:04

서울홍제천길 세검정.세검1-망원한강공원까지 10.1km/2:40

course

세검정.세검1-세검정삼거리-홍지교-홍지문.오간수교(0.7km)-옥천교-옥천암.보도각백불-포방교.포방시장-홍은대교-홍은사거리-홍천교-홍제천인공폭포-홍연교-홍연2-홍남교-사천교-연남교-성산2-성산3-마포구청역-성산교-한강.홍제천교(8.5km)-망원한강공원-망원지하보도차도-망원유수지버스정류장(0.9km)

소요시간: 10.1km/2:40, 평균속도(3.84km/시속)

 

 

홍선대원군의 외딴 별장 석파랑

석파정은 사유지다. 간간히 열리던 문도 2004년 이후로는 완전히 닫혔다. 인근 한정식집 석파랑에서 그나마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서예가 소전(素筌) 손재형이 1958년에 옮긴 언덕배기의 석파정 별당이다. 흥선대원군이 난을 치던 대청에서 가만히 지난 시간을 음미한다.[Daum백과]

 

 

홍지문(弘智門)과  오간수교(五間水橋)

홍지문(弘智門)은 탕춘대성의 성문으로 조선 숙종 41(1715)에 서울도성과 북한산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웠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21년 홍수로 오간대수문과 같이 허물어진 것을 1977년에 복원한 것이다.

탕춘대성은 조선 숙종 44(1718)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한 것으로 명칭은 세검정부근에 있던 탕춘대(蕩春臺)에서 따왔다고 한다.

오간수교(五間水橋)는 종로구 홍지동 홍제천 위에 있는 다리로 숙종 45(1719) 蕩春臺城을 축조할 때 홍지문을 만들고 세검정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을 건너기 위해 興仁門(동대문) 옆에 있던 오간수문과 비슷한 구조로 다섯 개의 수문을 만들었다.[Daum백과]

 

 

보도각백불(玉泉庵普渡閣白佛)

옥천암보도각백불(玉泉庵普渡閣白佛)은 서울시 서대문구 옥천암 경내 홍제천변에 있는 5m의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로 정확한 명칭은 '홍은동보도각마애보살좌상'이다.

흰색의 호분(胡粉)이 전체적으로 두껍게 칠해져 있기 때문에 백불(白佛) 또는 해수관음(海水觀音)이라고도 한다.

 

 

 

14:39 운양상가 조마루감자탕에서 점심식사(12,000)

 트래킹을 마치고 돌아와서 김포시 김포한강11288 조마루감자탕(031-987-5593)에서 뼈다귀해장 (8,000), 소주(4,000) 등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