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종로순라길 창덕궁-종로3가역까지 3.8km 2022. 02/27

산솔47 2022. 3. 10. 16:43

서울 종로순라길 창덕궁-순라길-종로3가역까지 3.8km

2022. 02/27 일요일

 

 

 

순라길은 조선시대 순라군이 야간에 도성을 순찰할 때 다니던 길이다. 종로순라길은 서순라길과 동순라길로 나뉜다.

서순라길은 창덕궁 돈화문에서 종묘 외대문을 거쳐 종묘돌담길을 따라 서울돈화문국악당까지 2.2km이고, 동순라길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율곡로터널을 지나 종로3가역까지 1.6km.

필자는 종로순라길 창덕궁돈화문-서순러길-동순라길-종로3가역까지 약 3.8km를 걷고자 한다. 이 길은 결국 돈화문길과 종묘돌담길이다.

 

 

 

07:50-08:48

서울 종로순라길 창덕궁돈화문-순라길-종로3가역까지 3.8km/58

course

창덕궁돈화문-창덕궁교차로-대한황실문화원-떡박물관-1.5호선종로3가역교차로-1호선종로3가역-종묘광장공원-종묘외대문(1.5km)-종로서순라길-포교원-율곡로터널-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동순라길-종묘광장공원-종로3가역(2.3km)

소요시간: 3.8km/58, 평균속도: 3.8km/시속

 

 

종로순라길 창덕궁돈화문-서순러길-동순라길-종로3가역까지 약 3.8km 중에서 먼저 돈화문길을 걷는다. 돈화문길은 창덕궁 돈화문-지하철1호선 종로3가역까지 1.2km구간이다.

버스에서 내려 돈화문길 시점인 창덕궁돈화문으로 가는 중에는 관상감터(觀象監址)에 관상감 관청대(觀象監 觀天臺)가 있고, 사도시터(司導寺址)가 있다.

 

 

 

관상감터(觀象監址)

관상감(觀象監)은 조선시대 천문, 지리학, 역수(책력), 측후, 각루 등의 사무를 맡았던 관청으로 세종 7(1425) 서운관을 개칭하고, 관원 20명을 선발하여 천문을 교습시켰다.

연산군 때 사력서를 개칭하였다가 중종 때 다시 원명으로 환원하였다.

관원으로는 영사(1), (3), 부정(3), 첨정(4) , 판관(5), 주부(6), 천문학교수(6), 지리학교수(6), 직장(7), 봉사(8), 부봉사(9) 및 천문학, 지리학, 명과학의 훈도(9), 참봉(8) 등이 있었다.

직제와 인원에는 다소 변동이 있었으나 한말까지 이어지다가 고종 31(1894)에 폐지하고 관상소로 고쳤다.

유적인 일영대가 서울종로구 계동에 보존되어 있다.

[출처]개미실사랑방 https://blog.naver.com/roaltlf/122080508

 

 

 

관상감 관천대(觀象監 觀天臺)

관상감 관천대(觀象監 觀天臺)는 조선 초기에 세운 관천대의 하나로 사적 제296호로 등록되어 있고,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현대건설주식회사 사옥(옛 휘문고등학교 자리)에 있다.

조선 초기에 내관상감은 경복궁 안에 있었고 이곳에는 외관상감이 있었다.

이 관천대는 15세기경 이곳에 관상감이 세워진 직후 세워졌다고 생각되지만 그 정확한 연대를 밝힐 수 있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휘문고등학교 교정에 옮겨 놓았다가 1984년 원래의 자리에 복원했는데 휘문고등학교 시절의 측량에 의하면 꼭대기에 있는 관측용 대석의 십자선은 남북 방향에서 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는 자북과 거의 같은 방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관천대 그 자체의 방위는 진북 방향에서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위치는 동경 126°572, 북위 37°350이다.(daum백과)

 

 

 

현대원서공원

 

 

 

사도시터(司導寺址)

사도시(司導寺)는 조선시대 궁중의 미곡과 장 등의 물건을 맡았던 관청으로 1392(태조1) 고려의 제도를 따라 요물고를 설치하였다.

이후 공정고, 도관서로 바뀌었다가 사선서에 흡수되어 사보시(司導寺)라 개칭하였다. 1882(고종19)에 폐지되었다.

 

 

 

사도시터(司導寺址)를 지나면 돈화문길 시점인 창덕궁돈화문이다. 이제 창덕궁돈화문에서 종로3가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시작한다.

 

 

 

창덕궁 돈화문(昌德宮 敦化門)

창덕궁(昌德宮)은 사적 제122호로 조선시대 5대궁궐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1405(태종 5)에 지어져 광해군 때부터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화재로 몇 차례 중건과정을 거쳤고, 일제강점기에 변형을 거쳤다. 창경궁과 이어져 있고, 뒤쪽에 왕실정원인 후원이 조성되어 있다.

돈화문(敦化門)은 원래 창덕궁의 정문이고, 궁궐 내 금천 위에 금천교가 놓여 있다.

정전의 정문인 인정문은 양쪽의 월랑이 ''로 감싸고 있다.

마당 안에는 임금이 걷는 길이 있고, 북쪽 끝 중앙 월대 위에는 인정전이 자리한다.

인정전의 동북쪽에는 편전인 선정전이 위치해 있고, 창덕궁의 북쪽 터에는 금원이라 부르던 후원이 있다.창덕궁에 있는 인정전·돈화문·인정문·선정전·희정당·대조전·선원전 등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daum백과)

 

 

 

횡단보도를 건너면 돈화문로 좌우에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있고,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비변사터(備邊司址)와 통례원터(通禮院址)를 알리는 표지석을 발견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창덕궁의 얼굴인 돈화문의 이름을 딴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전통문화 지역인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창덕궁 맞은편 주유소 부지를 서울시가 매입하여 국악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하였고, 현재 ()인사이트모션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 양식이 혼합된 공연장은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과 야외공연을 위한 국악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이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우리 전통의 멋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https://sdtt.or.kr/user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한국민요의 수집, 정리, 연구, 보존을 위하여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다.

건물은 지상 1층과 지하 2층의 규모로 한반도의 904개 마을에서 수집한 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주유소가 있던 곳으로 돈화문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있어 국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위키백과)

 

 

 

비변사터(備邊司址)

비변사(備邊司)는 조선시대 외적의 빙어와 국가최고 정책을 논의하던 관청으로 중종 때 창설되어 흥선대원군에 의해 폐지되었다.

 

 

 

통례원터(通禮院址)

통례원(通禮院)은 조선시대에 조정의 의례와 하례, 제사와 의식을 담당하던 관청으로 1392(태조1) 각문이라 하였다가 1466(세조12) 통례원(通禮院)으로 바뀌었으며, 1895(고종32) 장례원으로 바뀌었다.

 

 

 

이른 아침이라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 걷기는 좋다. 석조물골동품판매점을 지나면서는 각종 석물이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떡 박물관을 지는데, 지금시간이 08:03분으로 내부를 관람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종로3가역에서 창덕궁돈화문-종로3가역까지 1.2km구간의 돈화문길을 마치고, 종로3가역 종로대로에서 왼쪽으로 돌아 종묘(宗廟)정문인 외대문으로 향한다.

 

 

 

종묘(宗廟)

종묘(宗廟)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다.

종묘(宗廟)는 태조 3(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1395)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 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종묘: http://jm.cha.go.kr/agapp/main/index.do?siteCd=JM

 

 

 

월남 이상재선생 동상

월남 이상재(李商在, 18501026~1927329)선생은 대한제국 의정부 총무국장 직책을 지낸 정치가다.

충청남도 서천군(태어날 당시에는 한산군)출신으로 고려시대 학자 겸 정치가 이색의 후손이다.

조선후기, 대한제국의 정치인으로 개화파운동가였으며, 일제강점기 조선시대의 교육자, 청년운동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언론인이다. 자는 계호(季皓), 호는 월남(月南)이고, 본관은 한산이다.

 

 

 

종묘(宗廟)외대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서 종로서순라길 종묘외대문-종묘돌담길-서울돈화문국악당까지 약 1.0km를 걷기 시작한다.

 

 

 

종로서순라길로 접어들면 입구에 토요일,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라는 차벽이 세워져 있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어 좋다.

서순라길에는 아직 한 사람도 걷는 사람이 없어 한가하다 못해 적막하다.

 

 

 

율곡로터널

종묘돌담길을 따라 걷고, 지도상에 포교원이 있는 율곡로터널 입구에서 종로서순라길 창덕궁돈화문-서순라길-국악당.율곡로터널입구까지 2.2km의 트래킹을 마무리한다.

 

 

 

 

 

 

서울 청계천산책로 종로3가역-세종대로사거리까지 2.1km

https://blog.daum.net/sansol/5299

 

서울 청계천산책로 종로3가역-세종대로사거리까지 2.1km 2022. 02/27

서울 청계천산책로 종로3가역-세종대로사거리까지 2.1km 2022. 02/27 일요일 순라길은 조선시대 순라군이 야간에 도성을 순찰할 때 다니던 길이다. 종로순라길은 서순라길과 동순라길로 나뉜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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