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 동반수천길 혜화역-명륜3가종점까지 2.4km 2023. 02/10

산솔47 2023. 2. 17. 09:23

서울종로구 동반수천(東泮水川)길 혜화역-명륜3가종점까지 2.4km

2023. 02/10 금요일

 

 

흥덕동천(興德洞川)은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좌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로 혜화문과 낙산의 서울성곽 안쪽을 흘러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의 두 물줄기를 동반수(東泮水), 서반수(西泮水)라고 하였는데, 조선시대 지명인 흥덕동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근래에 대학천으로 불리었으며 현재는 모두 복개되었다.(Daum백과)

참고: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11:00-11:50

서울종로구 흥덕동천(興德洞川) 지류인 동반수천(東泮水川)길 혜화역-명륜3가종점까지 2.4km/50

course

혜화역(4)-대명길-성균관대입구교차로-성균관대학교.성균관입구-성균관신삼문-대성전-문묘일원-명륜당-존경각-비천당-MG새마을금고.명륜시장약국-와룡스포츠센터-양현관-명륜3가종점

소요시간: 2.4km/50, 평균속도(2.74km/시속)

 

 

지하철4호선 혜화역4번 출구 대명(大明)거리

이 거리는 대학로에 연계된 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조선시대에는 성균관 유생들이 풍류와 여가를 즐겼던 유서 깊은 거리이며 반촌(畔村)길이라 하였다.

2000년 이 거리를 대명(大明)거리라 명명하고 성균관(成均館)길과 함께 역사문화탐방로로 지정하여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였다.

 

 

이정귀(李廷龜)집터

지하철4호선 혜화역4번 출구 대명(大明)거리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곳에는 이정귀(李廷龜)집터란 표지석도 함께 세워져 있는다.

인조 때 좌의정을 지낸 이정귀(1564-1635)는 문장과 글씨로 이름이 높았다. 고조부 이석형이 성균관 남쪽에 자리 잡은 이후로 이정귀를 비롯한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서 살았다.

 

 

탕평비(蕩平碑)

성대정문에 있는 탕평비(蕩平碑)는 영조 18(1742)에 성균관의 유생들이 당쟁에서 벗어나 참다운 인재가 되기를 권장하기 위해 영조의 어필을 새겨서 세운 것으로 어서비(御書碑)라고도 불린다.

본래 반수(泮水)를 건너는 향석교 뒤에 세워져 있었으나 1980년에 성균관대학교 정문자리에 있던 대성문(大成門)과 가깝다는 이유로 보다 남쪽인 지금의 자리에 이전되었다.

 

성균관(成均館)

성균관(成均館)은 고려시대의 최고교육기관인 국자감의 명칭을 성균관으로 바꿔 조선시대에 이어졌다. 태학·반궁·현관으로도 불렸다.

성균관은 지배이념을 보급하여 유교적 소양을 갖춘 관료를 양성함으로써 왕조체제의 유지하는데 기여했다.성균관 입학자격은 소과급제자인 생원·진사에 한했으나 결원이 있을 경우 사학생도나 문음자제들도 입학할 수 있었다.

교과과정은 경사의 강의와 과문의 제술로 이루어졌으며, 사서오경은 주자의 주석을 중심으로 하여 가르쳤다.

학생들의 관내생활은 유교적 의례에 따랐으며 대부분 자치적으로 운영되었다.갑오개혁으로 과거제가 폐지된 후 성균관에 경학과가 신설되어 역사·지리·세계사·세계지리·수학 등을 교육하였으나 한일합병에 의해 성균관의 교육은 중단되었고, 명칭도 경학원으로 바뀌게 되었다.(Daum백과)

성균관: http://www.skk.or.kr/skin/

 

 

 

대성전(大成殿)

대성전(大成殿)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문묘행사를 거행하는 곳이다

대성전 현판은 조선 명필 한석봉의 글씨이고, 대성전내부는 오성, 공문 10, 송조 6, 해동(우리나라) 18현 등 성리학의 선성선현(先聖先賢) 39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명륜당(明倫堂)

성균관유생들의 교육을 위한 강당이자 과거시험장으로 대성전 북쪽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