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도심속의 오아시스... 북악산설경 산행기 2010-12-17

산솔47 2011. 4. 21. 22:00

북악산설경|산솔산방

 

 

영하 12-13도의 강추위가 지나더니 서울하늘에 하-얀 눈이 내린다.

오랜만에 설경을 찍기 위해 북악산을 찾는다. 날씨도 포근해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다.

그러나 쌓인 눈은 그냥 녹아내려 언제 눈이 왔는지 모르겠다. 대신 안개만 자욱해 모든게 암흑천지다.

 

▣ 산 행 지 : 서울 종로구 도심속의 '오아시스' 북악산설경

▣ 산행일자 : 2010. 12/17(금)

▣ 산행구간 :

자하문고개-창의문-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김신조루트1코스-숙정문탐방안내소-말바위조망대-삼청공

▣ 산행시간 : 2시간20분

▣ 교 통 편 : 대중교통

▣ 출 발 지 : 14:00 전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 대중교통 :

들머리

경복궁역 3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0212, 1020, 7022번 시내버스 타고 자하문고개 하차

날머리

삼청공원입구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종로 11번 타고 세종문화회관에서 하차

종로 11번 마을버스는 삼청공원에서 광화문역, 시청역, 서울역까지 운행

종각역 3번 출구에서 걸어 YMCA를 지나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50m 지점 시골집에서 국밥으로 식사

 

 

 

북악산산책로 답사기

서울성곽을 한눈에 보는 제1산책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성북천 발원지, 숙정문안내소, 말바위쉼터까지 이르는 1.4㎞ 길이의 제1산책로는 서울성곽과 세계속의 서울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좋은 코스다.

 

세개의 산책로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이다.

숙정문안내소에서는 서울성곽을 둘러보기 위해 숙정문으로 올라 갈 수 있고, 제1산책로의 시발점인 말바위쉼터로 내려 갈수도 있다.

 

*****

눈이 내려 설경을 기대하고 왔는데 거의 다 녹아버렸다.

그래도 북쪽으로 조금 남아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기로 한다.

포근하면서도 안개와 함께 어우러진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당초계획대로 북악스카이웨이를 걸어 북악팔각정에서 김신조 루트 제1코스를 걸어 숙정문탐방안내소를 거쳐 삼청공원으로 내려오는 걷기를 모두 마친다.

삼청공원입구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내려 광화문광장에서 북악산을 바라본다.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서 있던 곳에는 동상을 받치고 있던 받침대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머지않아 대수술을 마치고 다시 이곳에 우-뚝 서 계실 것이다.

 

 

구간소요시간

- 13:52 신도림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

- 14:30 경복궁역에서 하차

- 14:40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탑승

- 14:46 자하문고개 하차

- 15:40 북악팔각정

- 16:25 숙정문탐방안내소

- 16:50 말바위조망대

- 17:05 삼청공원정문

- 17:10 삼청공원입구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종로 11번 탑승

- 17:17 세종문화회관 하차

- 17:50-18:00 종각역 3번 출구에서 걸어 YMCA를 지나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50m 지점 시골집에서 식사

- 18:20 종각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18:44 신도림역 하차

 

 

뒷풀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230

시골장터국밥전문

시골집

종각역 3번 출구에서 걸어 YMCA를 지나 우리은행 오른쪽 골목으로 50m 지점

02-734-0525

시골장터국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