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57km 중에서 관악산구간 15km 2011년 11월 개통
관악산둘레길은 관악산을 둘러싼 평탄한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문화, 역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길로 2011년 11월 개통예정이다.
서울둘레길 157km의 관악산구간 15km
제1구간 애국의 숲길 5.2km/2:40분
낙성대와 연계되어 잇어 강감찬 장군의 애국사상 고취
사당역(6번)-까치산생태육교(1.0km)
까치산생태육교-무당골-전망대-낙성대공원-서울대-서울대입구(5.2km)
까치산생태육교-무당골-전망대-낙성대공원-관악구청-서울대입구(6.2km)
제2구간 체험의 숲길 4.7km/2시간
돌산에서 서울시내 조망과 인근 호수공원에서 자연학습 체험활동
서울대입구-돌산-보덕사입구-헬기장-삼성산성지-산장약수터-국제산장아파트(4.7km)
제3구간 사색의 숲길 4.1km/1:50분
편안한 숲길 걷기와 느림과 사색의 조화
국제산장아파트-광신고-신림6배수지공원-건우봉-난우공원-신림근린공원(4.1km)
신림근린공원-신림역(1.0km)
관악산둘레길 15km
관악산을 횡으로 가로 지르는 서울둘레길 157km 중 관악산구간 15㎞가 오는 2011년 11월 개통된다.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중 사당역~낙성대~서울대~삼성산성지~호압사~건우봉~신림역으로 이어지는 관악산 구간을 2011년 11월말까지 연결하고 '걷고 싶은 길'로 개통된다고 2011년 9월28일 밝혔다.
관악산구간 15㎞는 북한산, 용마산, 관악산 등 서울 외곽의 산과 하천을 한 바퀴 크게 돌 수 있는 서울둘레길 157㎞ 연결의 첫 단추다.
관악산 구간은 산의 능선과 정상을 종주하는 코스가 아니라 주택가에서 숲속으로 200~300m 이내의 횡으로 이어진 주민들이 늘 이용하는 숲길을 연결한 것으로 관악산구간의 정비는 예산 13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꼭 필요한 부분에만, 자연의 재료로, 최소한도의 시설을 도입한다`는 원칙아래 기존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위적인 시설을 줄여 둘레길을 조성키로 했다.
관악산둘레길 15㎞ 구간은 서울대학교 쪽과 함께 관악산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사당역에서 시작되는 코스로 전통사찰인 관음사 앞에서 오른편 헬기장으로 접어들어 낙성대공원으로 횡으로 연결된다.
이어 강감찬장군의 사당과 동상이 관악산 연주대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는 낙성대공원을 지나 낙성대로를 건너면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옆으로 또 다시 숲길이 이어진다.
나지막한 산자락의 능선 오솔길을 천천히 걸으면 서울대학교 미술관과 대학 정문을 지나 관악산 주진입로로 들어서게 된다. 이어지는 너른 진입로를 500m 가량 걷다가 오른편으로 꺾으면 돌산이라는 야트막한 봉우리 옆으로 약수암과 보덕사를 지나게 된다.
삼성산 천주교 성지를 지나 1391년 무학대사가 창건했다는 호압사를 만나게 되는데, 호압사 방향으로 가지 않고 국제산장아파트에서 신림6배수지공원과 건우봉을 지나 난우공원을 거쳐 신림근린공원으로 내려서면 관악산둘레길 15km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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