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오봉산(五峰山) 암릉산행 제2부 청평사갈림길-청평사-선착장까지 2011-10-23

산솔47 2011. 10. 25. 10:18

다섯 개의 봉우리와 암릉이 어우러진 오봉산

 

 

춘천의 오봉산은 능선 곳곳의 아기자기한 암릉과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계곡과 소양댐의 호수가 어우러져 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쉬운 길로 하산하는 청평사갈림길에서 앞으로 직진 암릉길을 올라 다시 청평사로 하산길은 코스는 그야말로 만만치 않은 코스다.

60-70, 70-80도의 급경사 암벽길이 대부분이고, 어느 일부구간은 거의 90도 직각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다.

바위타고 밧줄타고... 힘들게 내려오니 술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춘천 오봉산(五峰山) 5개 봉우리의 암릉산행

제1부 배후령-오봉산-뱃터갈림길까지

2011-10-23 일요일

산행구간 :

오음리고개(배후령)-능선안부-3/청솔바위-5/오봉산-청평사갈림길-청평사-구성폭포-청평사선착장

산행시간 : 8.1km/3:50

산행사진

제1부 배후령-오봉산-뱃터갈림길까지  http://blog.daum.net/sansol/1628

제2부 청평사갈림길-청평사-선착장까지  http://blog.daum.net/sansol/1629

산행기  http://blog.daum.net/sansol/1627

 

 

청평사로 내려가는 암릉에서 바라본 소양호

 

 

 

 

 

 

 

 

 

 

 

오봉산에서 이 구간이 제일 난코스인 것 같다.

그 많던 등산객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몇 안된다.

경치는 끝내준다.

겹겹이 솟아있는 산과 산들의 한 계곡에 물이 가득한 호수... 소양호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그 양쪽으로 곱게 물든 단풍든 뫼()들이 환상적이다.

선착장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청평사 방향으로 꺽어지면 60-70, 70-80도의 급경사 암벽길이 대부분이다.

어느 일부구간은 거의 90도 직각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다.

밧줄이 메여져 있어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필자가 보니 앗-찔하기만 하다.

 

 

 

 

 

 

 

 

 

 

 

 

 

 

 

 

 

 

 

 

 

 

 

 

 

 

 

 

청평사

 

 

 

 

 

 

 

 

 

 

 

 

 

 

구성폭포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은 구성폭포는 물이 졸졸졸 흐른다.

물이 많으면 장관인데....

 

 

 

 

 

 

 

 

 

 

 

 

 

 

 

 

소양강선착장

30분마다 운행한다는 유람선은 오늘은 쉴 사이 없이 등산객,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우리 뒤로 사람들의 줄은 계속 이어져 수백미터는 될 것 같다.

30여분 기다려 유람선을 타고 소양강을 건너온다.

운임 3,000

 

 

 

 

 

 

 

 

 

 

 

 

 

 

 

 

 

 

 

소양호 소양강처녀상

 

 

 

 

 

 

 

춘천의 명소인 명동닭갈비 명소

어느 젊은이의 소개로 우미닭갈비집으로 들어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잘 찾아온 것 간다.

5명이 닭갈비(4인분), 소주, 막걸리, 우동사리, 막국수, 볶음밥 등등....

참 맛있게 먹었다.

서울에서 먹는 닭갈비보다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맛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