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華城) 성곽둘레길 제1부 팔달문-효원의종-서장대-화서문까지 2011-12-06

조선 성곽제도 최고의 완성형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1997년 12월4일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성곽제도 최고의 완성형인 수원화성(華城)은 팔달문에서 팔달산으로 이어지는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 다시 팔달문으로 돌아오는 성곽길이다.

 

수원 팔달산(八達山)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 성곽둘레길

제1부 팔달문-효원의종-서장대-화서문까지

2011-12-06 화요일

답사구간 :

팔달문-팔달사-관광안내소-서남각루-화성장대/서장대-화서문-장안문-화홍문/북수문-연무대/동장대-창룡문-봉돈/봉수대-동남각루-지동시장/지동교-팔달문

답사시간 : 걷기(5.7km/4:20분), 점심식사(40분) 계(5시간)

 

 

 

들머리

교통이 편리한 팔달문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수원역 4번 출구에서 100m 전방, 5번 출구에서 200m 전방 수원역.AK프라자버스정류장에서 2-2, 11, 13, 13-3, 36, 39번 시내버스 타고 팔달문에서 내린다.

수원역 6번 출구에서 육교를 건너 50m 전방 역전시장버스정류장에서 32, 35, 46번 시내버스 타고 팔달문에서 내린다.

 

 

 

보수 중인 팔달문

팔달문은 현재 보수 중으로 전체가 거대한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팔달문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버스 뒷쪽으로 로터리를 돌아 횡단보도를 건너면 골목안으로 '팔달사'란 절이 보인다.

팔달사를 둘러보고 팔각사에서 나와 왼쪽으로 50여m 쯤 가면 성곽입구에 팔달문관광안내소가 있다.

이곳을 들머리로 한다.

 

 

 

2007년 01월 27일 수원화성 답사시의 팔달문

 

 

 

팔달사

 

 

 

 

수원화성 팔달문 들머리

 

 

 

 

 

 

 

 

 

 

 

 

 

 

 

 

 

 

 

 

 

 

 

 

 

 

 

 

 

 

 

 

 

 

 

 

효원의 종

이 종은 일반인이 1.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효도를 다짐하며 2.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바라고 3. 자신의 발전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3번 타종 할 수 있다.

필자도 1,000원을 내고 3번 타종한다.

기분이 좋다.

 

 

 

 

 

 

 

 

 

 

 

 

서장대/화성장대

서장대 가는 길에 매표소가 있다.

수원화성은 유료관람지역이라 관람료를 내고 입장권을 사야 한바퀴 돌 수 있다.

서장대는 높이 143m의 팔달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데, 장대는 장수가 군대를 지휘하던 곳이다.

화성에는 동장대/연무대와 서장대/화성장대가 있는데, 화성의 총 지휘본부는 2층 구조의 웅장한 서장대가 담당했다.

서장대는 정조가 직접 군사들을 지휘했던 곳이란다.

 

 

 

 

 

 

 

 

 

특이한 수원화성의 이정표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화성행궁

팔달산 바로 아래에는 정조의 임시거처로 쓰인 화성행궁이 그 단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성행궁은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던 봉수당, 정조가 활을 쏘던 득중정, 궁녀와 군인들의 숙소 등 482칸이 복원됐다.

 

 

 

서장대에서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는 수원시전경

 

 

 

 

 

 

 

 

 

 

 

 

 

 

 

 

화서문

서북각루에서 내려서면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화서문이다.

문 옆에는 공격하는 적들을 삼면에서 저격할 수 있도록 지은 서북공심돈이 자리하고 있다.

공심돈(空心墩)은 화성만의 독특한 시설로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서북공심돈은 화서문과 어울려 범접할 수 없는 위용과 멋을 자랑한다.

화서문에서 장안문을 거쳐 방화수류정까지 이어진 길이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팔달산(八達山)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 성곽둘레길

제2부 화서공원-장안문-화홍문-동암문까지

http://blog.daum.net/sansol/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