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해안 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 2000-08-12

산솔47 2011. 3. 31. 15:30

 

2000-08-12. 서해안 변산반도 '채석강(彩石江)'

만권의 책을 쌓아올린것 같다는 채석강..

당나라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하여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단다.

변산반도의 최서단 옛 수운(水運)의 근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관하의 격포진이 있던곳.
이곳의 지형은 퇴적층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으로 절벽이 이루어져 흡사 '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주변의 백사장, 맑은물과 함께 어울려 풍치가 더할나위 없는 경승(景勝)이다.  중국 당나라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