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진전사지3층석탑
2016. 06/05 일요일
일정:
제1일 해파랑길49코스 화진포광장-화진포해맞이교까지 4.0km, 건봉사탐방과 등공대해탈의 길 3.7km
제2일 해파랑길50코스 통일안보공원-통일전망대까지 12.0km, 통일전망대탐방, DMZ박물관탐방, 진전사지3층석탑 탐방
양양진전사지(襄陽陳田寺址)
진전사는 신라 선문9산의 효시가 되었던 가지산파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로 도의선사는 784년 당나라에 가서 지장선사에게서 법을 배운 뒤 821년(헌덕왕 13)에 귀국하여 설법했으나, 당시 교종을 널리 믿었던 때라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곳에서 40여 년 간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그러나 이 절에 관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현재 폐사지에는 양양 진전사지 3층석탑(국보 제122호)과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 제439호)만 남아있다.
진전사지3층석탑(陳田寺址三層石塔)
국보 제122호인 진전사지3층석탑은 높이 504㎝인데, 탑신부의 체감률과 비례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 형식을 따랐으나 기단부와 1층 탑신에 조각을 한 방식은 신라 하대에 유행한 석탑 형식의 일면을 반영한 것이다. 지대석 위에 있는 하층기단은 4매의 장대석으로 짜여져 있으며, 양쪽에 우주를 새기고 가운데에는 탱주를 새겨 2등분한 면에 각각 1구씩 모두 8구의 비천상을 조각했다.
건물은 남아있지 않고 절터에 국보122호인 3층석탑만 남아있는데, 이 3층석탑이 유명한 이유는 뭘까?
설악산 한계령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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