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 안산(鞍山) 신촌오거리-안산-봉원사까지 4.6km 2018. 03/02

산솔47 2018. 3. 10. 17:23

서울서대문구 안산(鞍山) 신촌오거리-안산-봉원사까지 4.6km

2018. 03/0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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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오거리버스정류장-현대백화점-명물길-명물거리삼거리-중앙선철교지하차도-이화신세계관-이대후문-금란고교-봉원사길-봉원사주차장-봉원사(2.4km)-안산자락길-안산.봉수대(1.0km)-무악정-봉원사주차장(1.2km)


안산등산로





봉원사가는 길









봉원사(奉元寺)

서울서대문구 봉원동 안산(鞍山)에 있는 산사로 한국불교태고종의 본산이다889(진성여왕 3)에 국사 도선(道詵)이 부유한 신도의 집을 희사 받아 절을 창건하고, 반야사(般若寺)라 하였다.

그 뒤 고려 공민왕 때에 보우(普愚)의 중건으로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1396(태조 5)에는 이 절에 왕의 초상화를 모신 원당(願堂) 반야암을 지어 불교탄압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것을 지인(智仁)이 크게 중창하였고, 1651(효종 2)에 다시 법당과 동서에 있던 요사가 소실되었지만 극령(克齡휴암(休巖도암(道庵) 등이 중건하였다.

또 선조·인조·영조 때에는 반야암을 수호하라는 왕명이 있어 조정의 극진한 보호를 받았다. 특히 1748(영조 24)에는 왕이 절을 지을 부지를 하사하여 찬즙(贊汁증암(增巖) 등이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고, 이듬해 영조는 봉원사라는 현판을 내렸으므로 이때부터 절 이름을 봉원사라 하였다.






















봉원사에서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




















안산에서 바라 본 독립문








눈내린 북한산보현봉






인왕산

























무악재






서대문형무소














안산(案山/295.9m)

서울서대문구 안산(鞍山)은 서울에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보물처럼 감춰진 산이다. 해발 295.9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말의 안장같이 생겼다 해서 길마재라고도 한다.

이를 한자로 쓰면 안현(鞍峴)이다. 모래재나 봉우재라는 이름도 있다. 모악산(무악산)이라고도 한다. 부아암(負兒岩), 북한산(인수봉)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양새라 이를 달래는 어미산으로 모악(母岳)이라 한다.

조선 태조 때 하륜은 모악산을 등지고 있는 신촌 일대를 신도읍으로 추천했으나 터가 좁아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모악정







모악정에서 봉원사로 내려가는 길



















봉원사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