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계곡 수승대정류장-수승대-수승대정류장까지 2.5km
2019. 05/31 금요일
거북바위 형상의 수승대(搜勝臺)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愁送臺)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바위)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10:55-13:15(2:20분)
거창수승대관광지 수승대정류장-수승대-수승대정류장까지 왕복2.5km/1:20분
course
수승대버스정류장-수승대입구-제1주차장-수승대잠수교-현수교-청송당-관수루-수승대(거북바위)(1.5km)-요수정-원각사입구-징검다리-현수교-잠수교-제1주차장-수승대입구-수승대버스정류장(1.0km)
소요시간: 2.5km/1:20분, 평균속도(1.81km/시속), 점심식사(1시간)
수승대입구
수승대현수교
윌리엄 세익스피어동상
뜬금없이 세익스피어동상이 왜 이곳에 세워졌는지 모르겠다? 수승대와 무슨 연관이 있다고...
점심식사(1시간/32,000원/3명)
수승대관광지 수승대현수교입구에 있는 수승대수승식당(055-943-0082)에서 다슬기정식(8,000원*3명), 소주(8,000원/2병)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청송당(廳松堂)
청송당(廳松堂)은 요수 신권(1501~1573) 선생의 아들인 청송 신복행(1533~1624)이 공부하던 곳이다. 청송당 옆에 있는 효자신동건정려비(孝子愼東建之閭碑)가 있다.
구연서원관수루(龜淵書院觀水樓)
구연서원(龜淵書院)은 원래 조선 전기의 학자 요수(樂水) 신권(愼權, 1501~1573)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자리로 1694년(숙종 20)에 그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관수루(觀水樓)는 이 구연서원의 문루로 2005년 1월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거창신씨 요수종중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이 문루는 구연서원 건립 후 반세기 가량 지난 1740년(영조 16)에 문인 화가로 유명한 조영석(趙榮祏)이 안음현감을 역임할 때 지었다고 한다.
그 뒤 구연서원이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될 때 이 건물도 영향을 받았고, 이후 다시 구연서원 건물이 중수될 때 이 문루도 함께 중건된 것으로 보인다.
수승대(搜勝臺)
수승대(搜勝臺)가 있는 곳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었다.
거북바위 형상의 수승대(搜勝臺)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愁送臺)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바위)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退溪 李滉)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 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바위)의 면에 새김으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 사우(祠宇) 내삼문(內三門) 관수루(觀水樓) 전사청(典祠廳) 요수정(樂水亭) 함양제(涵養齊) 정려(旌閭)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와 유적비(遺蹟碑) 암구대(岩龜臺) 등이 있다.[한국기행]
요수정(樂水亭)
요수정(樂水亭)은 수승대 건너편 솔숲에 부속건물 없이 홀로 세워진 중층 정자로 조선 전기의 학자 신권(愼權,1501~1573)이 지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다.
2005년 1월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3호로 지정되었으며, 거창신씨 요수종중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요수(樂水)는 신권의 호다.
1542년(중종 37)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그 뒤 재건되었으나 수재로 무너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1805년(순조 5)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Daum백과]
수승대징검다리
작품사진 만들고 있는 화가인 내 친구
수승대버스정류장
13:55분에 수승대버스정류장에서 농어촌버스타고, 14:32분에 거창버스터미널에서 내려 15:30분에 거창버스터미널에서 남서울행 우등고속버스타고, 19:11분에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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