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구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 제3부 낙산정상-혜화역까지 1.8km
2022. 01/20 목요일
어제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함박눈이 소복이 내렸다. 오늘날씨는 최저기온 영하9도, 최고기온 영하2도를 예보하고 있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산책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엊그제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한성대입구역-동대문역까지 4.6km를 걸었는데 한성대입구역-낙산까지 2.4km구간은 사진이 잘 나왔다.
그런데 낙산-동대문역까지 2.2km구간은 SD카드에러로 사진이 아예 저장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어제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기에 이 길을 다시 한 번 더 걷고자 한다.
엊그제는 한성대입구역-동대문역까지 4.6km구간 성곽바깥 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구간 성곽 안 길을 걷기로 한다.
06:27-09:11(2:44분)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안길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2:06분
course
동대문역(6번)-흥인지문-흥인지문교차로-흥인지문공원-암문1-암문2-전망쉼터-베드민턴장-낙산정상(124.4m)(2.2km)-정상광장-암문3-제1전망광장-제2전만광장-제3광장-대학로-파랑새극장-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아르코예술극장-마로니에공원-서울대학교옛터-예술가의집-혜화역(1.8km)
소요시간: 4.0km/2:06분, 평균속도(1.93km/시속), 일출(38분)
낙산정상 제1전망광장
제1전망관장과 제2전망광장, 그리고 제3전망과장을 거쳐 ‘혜화역 600m’의 이정표를 따라 종로구 동숭동주택가 골목길로 들어선다.
동숭동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 대학로에 도착한다. 대학로에는 골목골목마다 소극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서울대학교터
아르코예술극장과 아르코마술관이 있는 광장에 1946년 8월 국립서울대학교로 발족해 1975년 3월 관악산 기슭로 이전할 때까지 있었다는 ‘서울대학교터‘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지하철4호선 혜화역
이곳에서 오늘의 한양도성순성길 낙산구간 흥인지문-혜화역까지 4.0km의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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